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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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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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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31 13:43
♣몸에 지닌 추천장♣
아동 문 학가 방정환의 수필 ‘몸에 지닌 추천장’에는
한 지배인의 일화가 나온다.
어느 회사에서 인재를 뽑는다는 공고가 붙자 10여명의
소년이 저마다 유명 인사의 편지를 한 장씩 받아왔다.
그런데 지배인은 추천장을 들고 온 사람은 모두 돌려보
내고 빈손으로 찾아온 소년을 뽑았다.
옆에 있던 이가 이를 이상히 여겨 물었다.
“어찌 훌륭한 면사가 보증하는 사람은 뽑지 않고
아무런 추천도, 보증도 없는 소년을 뽑았습니까?”
그러자 지배인이 껄껄 웃으며 말했다.
“허허, 사실 그 소년은 가장 빼어난 추천장을 갖고 왔
습니다.
첫째, 그는 문에 들어서기 전 구두의 흙을 털었고, 들어
와서는 조용히 문을 닫았으니 이는 주의 깊고 차분하다는
증거요, 다리를 절뚝이는 사람에게 즉시 앉았던 자리를
내주었으니, 성품이 어질고 친절하다는 뜻이지요.”
“둘째, 말을 물을 때 모자를 벗고 대답했으니 그것은 민첩
하고 똑똑하다는 말이요, 방바닥에 떨어진 책을 보자마자
얼른 집어 책상 위에 올렸으니 사려깊다는 뜻입니다.깨끗한
옷과 단정한 손톱 역시 소년의 정갈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사람을 밀지 않고 물러섰다 천천히 나가는
모습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성품을 엿볼 수 있었지요.”
“이보다 더 훌륭한 추천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명사가 쓴 몇 백 장의 추천장보다 더 나은 추천장을 몸에
지닌 게 아닙니까? 그러니 그 소년 대신 누구를 뽑겠습니까?”
자신이 자신의 몸에 새긴 추천장이 가장 으뜸가는 추천장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추천장은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 남이 써주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바로 내가 직접 가장 훌륭한 추천장을
쓰고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 월간‘좋은생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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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29 13:54
♣ 작은 것에서 얻는 행복 ♣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려면
될 수 있는 한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써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큰것과 많은 것에는 살뜰한 정이 가지 않는다.
우리가 너무 크고 많은 것을 추구하다 보니
무너져서 작고 적은 것에 고마워할 줄을
모르게 되었다.
내가 가끔 시내에 나오면 편지가 와 있다.
편지는 많이 받지만 답장을 자주 쓰지는 못한다.
지난겨울 어느 날 밖에는 눈이 오고
뒷골에선 노루 울음소리 들려
내 마음도 소년처럼 약간 부풀어올랐다.
그래서 묵은 편지를 뒤적이다
답장을 몇군데 써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일어
벼루에 먹을 갈았다.
마땅한 종이가 없어 뒤적이다가
도배하고 남은 종이 사이에서 화선지
두 장을 발견했다.
그것도 전지가 아니고 쪼가리였다.
그걸 오려서 편지를 몇 통 썼는데,
종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아껴 써야 했다.
자연히 종이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보통 때는 글씨도 크게 써서
끝내곤 했는데 그날은 아주 잔 글씨로 써서
몇 군데 띄어 보냈다.
그때 적은 것이 참 살뜰하고 고맙다는 것을 느꼈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지물포에서 화선지를 스무장 남짓 사갖고 왔다.
그랬더니 쪼가리 두장 가졌을 때의
오븟하고 살뜰하고 고맙던 정이 사라지고 말았다.
많은 것은 그런 것이다.
- 법정 스님 '작은 것에서 얻는 행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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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26 14:08
♣ 불평이 없는 삶 ♣
인간의 가슴 안에는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감사"라는 음악입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감사라는 음악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장 추하고 쓸모 없는
"불평"이라는 음악을 애용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은
우리가 불평이라는 음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 마음속에 울리는
불평의 음악을
이제 꺼 두십시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불평,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당신 인생 전체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커다란 힘을 지닐 테니까요.
- 박성철님의 "행복 비타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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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20 12:20
♣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
우리가 산다는 것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산다는 마음과
더불어 가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탓하기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타인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다정한 조언의 말로 다독이면서
힘을 복 돋아주는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글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아시리라 봅니다.
상대를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며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 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 삶도 희망의 변화가 있기에
변화의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우리들의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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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12 15:41
♣비를 좋아하는 사람 / 조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함박눈 내리는 밤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꼭 닫힌 창문으로 눈이 가지지 않는 사람은
사랑의 덫을 모르는 가엾은 사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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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11 15:1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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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08 12:45
♣ 행복을 상상하라 ♣
주위의 모든 것과
하나라고 느끼는 순간에
기쁨과 감사로
충만해지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
우리는 인생의 밝은 면만을
보게 된다.
우리는 이런 저런 경험으로부터
한 가지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삶에 대해
상상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삶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 기 코르노의 '마음의 치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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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3-04 14:20
tkfaustj dnflrk godi gkfakfdms.....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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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2-28 14:00
욕망 / 이미배
그대를 사랑하겠소
절망의 끝에 다시 선다해도
어떤 고통도 이젠 사랑할 수 있겠소
멀어진 시선 머무는 곳에
어떤 사랑이 그댈 감싸줄까
스치는 바람,
당신의 행복 그런 이유로
나를 떠난다면
그댈 그댈 묻어두리라
그것이 사랑이였소
고독에 지쳐 때론 원망해도
내겐 언제나 애타는 목마름에 시간들이
운명이 우릴 비켜 세워도
다름 세상에 그댈 따르리오
꿈 같은 세월,
욕망의 눈물 그런 이유로
내가 살아가며
그댈 그댈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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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4-02-27 14:34
tkfkdgody.....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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