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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 19
  • 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6 12:51
    ◆ 삶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한 대답을 못하고
    마냥 얼버무리지요.
    "목적은 무슨 그냥 사는 거지 뭐." 라거나
    "뭐 그리 거창하게 생각할 것 있나?
    그냥 살다가 가는 거지 뭐." 하면서요.
    당신도 그렇게 대답하시나요?
     
    직장과 일이 있는 젊은 시절에는 일을
    삶의 목적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돈 버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까?
    벌고 또 벌어서 투자하고 또 투자하고..
    강남에 아파트와 빌딩을 사고..
    미국에 자식들을 유학 보내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까?
     
    다 좋습니다...
    "산다는 게 그런 거지요, 뭐."
    그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떵떵거리며 살든 매일 매일 돈에 쫓기며 살든..
    그럭저럭 살든 세월은 흐르고 몸은 늙어갑니다.
     
    가끔 화장터에 가게 됩니다.
    활활타는 불길 속으로 시신을 떠나 보내는 그 순간
    가족들은 통곡을 합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에 통곡이 터져 나오는 거지요.
     
    화구에서 막 내온 뼛가루는 따뜻합니다.
    시신이 견뎌낸 엄청난 불길이 그렇게
    뼛가루를 따뜻하게 만들었겠지요.
    그렇게 한 줌의 재로 사라지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인간은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합니다.
     
    화장터에 갈 때마다 저는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적을 갖고 살아 가시는지요?
    손가락에 끼는 싸구려 반지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죽음이
    마치 빚쟁이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여전히 물질을 쫓아 다니는 것이 삶의 목적인가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질문 했을 때...
    분명한 대답을 했던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그 분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우리가 인간 몸을 받아 살아가는 목적은
    조금이라도 더 성숙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치한 욕망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유치한 수준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유치한 어리석음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마음을 닦아 나가는 것 아닐까요?
     
    - 정목스님 /마음 밖으로 걸어 가라 中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5 12:49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 수 있다.

     
    1. 떠나자, 어느 날 창을 열어
    비오고 바람불면 떠나버리자
    바람이 부는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된 그 시간으로
    그냥 떠나버리자

    지금은 모든 것을 버려야 할 시간
    너를 버리는 것은 힘들고
    나를 버리는 것 보다 더 아프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지금은 모든것을 버려야 할 시간

    2.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수 있다.
    너를 사랑한다고 말한 그 입술로
    다시 이별을 말하긴 싫지만
    더 큰 사랑을 위하여
    더 깊은 만남을 위하여, 사랑의
    가장 진실한 모습을 찾기 위하여
    그냥 떠나 버리자

    3. 이제 혼자 깊어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이름 없는 들풀이
    저 혼자 눕고 일어서는 것 처럼
    텅 빈 밤하늘을 저 혼자 흐르다가
    불꽃으로 사라지는 외로운 유성처럼
    고독을 배워야 한다
    외로움을 배워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외로움에 익숙해 가는 과정.

    아무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느다.
    그러나, 비 오고 바람 불어도
    강변의 들풀은 울지 않고
    떨어지는 유성은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의 사랑법.

    4. 사랑의 시작에는 그림자가 없었다.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사랑은 사랑만으로 충분했고
    사랑은 사랑 때문에 빛나
    사랑은 사랑으로서 화려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은 높이를 더하지만
    그 높이 만큼
    그림자도 짙어진다.
    질투의 그림자
    집착의 그림자
    고뇌의 그림자
    애증의 그림자
    그림자 있는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닌것.

    사랑이 그림자에 갇힐 때
    너도 갇히고
    나도 갇힌다.
    이제 사랑은
    작은 별 위에 피어 있는
    어린 왕자의 시든 꽃.

    5. 사랑은 늘 자유로운 것
    함께 있을때 우리는
    사랑을 배우고
    혼자 떠났을때 우리는
    더 큰 사랑을 배운다.

    6.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수 있다
    지금 떠나지 않으면 나는 나를 잃고
    나를 잃으면 너는 나마저 잃어 버린다.

    떠나자, 어느 날 창을 열어
    비 오고 바람 불면 떠나버리자
    바람이 부는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된 그 시간으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냥 떠나버리자.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5 12:45

     
    얼 굴
     
     
            - 박인환-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쓰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밤 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는 강물이 흐른다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단
    간절한 것은 보고싶다는 단 한마디
     
    먼지 나는 골목을 돌아서다가
    언뜻 만나서 스쳐간 바람처럼
    쉽게 헤어져버린 얼굴이 아닌 다음에야
     
    신기루의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을 돌아 떨어진 별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4 12:56

     
    좋은 음악 같은 사람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3 13:53

     
     
    개체와 전체
     
    생명을 준중하는 마음은
    하나의 느낌이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온전한 삶의 방식이고,
    우리 자신과 
    우리 둘레의 수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인간의 신성한 의무이다.
     
    삶의 기본적인 원리는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나쁜 사람뿐 아니라
    온갖 생명이 포함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방식으로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편의나 이익을 위해
    남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지배해서는 안 된다.
     
    개체와 전체의 관계는
    조화와 균형으로 이루어질 때 
    가장 바람직하다.
    이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이변이 생긴다.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조화와 균형이 무너져
    오늘날의 지구는
    온갖 환경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흙의 은혜에 대해 늘
    감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물에 대해서,
    따뜻한 햇볕에 대해서,
    그리고 공기에 대해서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 덕분에
    숨을 쉬며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법정스님의 잠언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2 15:40

     
     
    ♡ 가슴에 숨기고 싶은 사랑 ♡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호옥시 누가 볼까
    가슴속에 꼭꼭 숨겨두고
    나만이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미 당신은 나만의 사람이고
    지금 내 곁에 두고
    처음처럼 설레이듯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겹겹이 쌓여지는 정 때문인지
    아니면 지나온 세월만큼 사랑도 깊어져서인지
    나조차도 가늠할 수 없이 당신이 좋답니다.
     
    당신은 내게 있어
    기쁨이고 행복이기에
    당신이 내 곁에 있는 하나만으로도
    아무런 생각 없이 마냥 좋기만 하답니다.
     
    당신 혹시 알고 계시나요.
    단지 당신 얼굴만 떠올려도
    주체할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 때문에
    잠시도 행복이
    마음에서 가시지를 않는 것을요.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
    내 마음에 감춰진 행복이
    얼마나 크게 자리하고 하고 있는지
    아마도 당신은
    내가 가진 행복을 짐작도 못 하실걸요.
     
    당신 때문에
    언제나 행복할 수밖에 없는 나...
     
    호옥시 누군가
    우리 사랑에 질투가 나서
    심술이라도 부릴까 싶어
    아무도 모르게
    내 가슴에 꼭꼭 숨겨두고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10 17:26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때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그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여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 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시련과 혼란, 아픔과 갈등 없이
    좋은 성과를 바라지 마십시오.

    산에서 자란 나무는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한 대가로 그렇게
    웅장한 모습으로 산을 빛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픔과 실패 없이 거둔 성공은
    손안에 쥔 모래처럼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지금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시련에 감사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그대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 박성철,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08 17:54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이 호흡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일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려오고
    향기로운 꽃들에게 매혹되고
    좋은 느낌 좋은 생각을 향유하고,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늘 같은 나무의 모습이 아님을 발견할 때
    계절마다 맛과 윤기가 다른 과일을 먹고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내가 살아있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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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파란보석1 (@latin0004)
    2012-02-06 16:42
          
    { 방송듣기 }☜여기를 꾸욱 눌러 주세요^*^
    곰오디오나 윈엠에 주소 넣기  
    http://bhreu1.inlive.co.kr/listen.p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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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2-06 13:50

    오곡밥에 9가지 채소에 맛있게드세요.

     
    부럼도 깨시고 올 한 해동안  무병 장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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