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님의 로그 입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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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
무지개🌈(@dnsehd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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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10 05:21
세월 열차 / 동심초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지난날이 아쉽고 안타까웁지만
올해 마지막 세월 열차
12월호가 떠나려합니다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지만
감사보다는 오해가 더 많고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은 삶이기에
우리는 늘 삶을 힘겨워합니다
그래도 용케 견디어 왔으니
올해도 참으로 수고했습니다
하루가 소멸되어가도
우리에겐 오늘이 있습니다
미운 정 고운 정 보따리에 묶어
마지막 세월 열차에 실어 보내고
또 한 살 먹는 나이테를 두르고
내일을 위하여 힘차게 일어섭니다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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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10 05:1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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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sahoi7)2023-12-09 22:10
즐거운 밤 되세요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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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09 04: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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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09 04: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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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sahoi7)2023-12-08 09:1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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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08 04:49
오늘도 화이팅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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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08 04:45
웃다 울다 땅도 크네
다감 이정애
날씨는 변덕쟁이
웃다 웃다 요술쟁이
해님이 반짝이며
웃음을 주더니
어디만큼 달렸을까
작달비가 내린다
비가 오면 안 되는데
어쩌지
걱정도 잠시
어느새 빙그레 웃는 해님
땅덩이가 참 크기도 하다는 걸
버스 안에서
창밖을 통해 새삼 또 느껴본다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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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dnsehd2022)2023-12-08 04:4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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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sahoi7)2023-12-07 08:46
마지막 달력한장
풍성했던 열두장
희노애락 의 사연들을 담은채
한장 두장
떨어져 나가고
얇은몸 외로움에 떨며
벽에 걸려있는
마지막 달력 한장
그나마
서른한개의 숫자들
하나 둘 지워져 나간다
저 숫자 다 하는날
남은 한장마저
세월의 저 뒷쪽으로
멀어져 가겠지
내 이마에 나이테 한줄
더 그어놓고.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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