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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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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hs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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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2-20 20:52
요즘 잠시 강남에서 출퇴근 하고 있음
남의 사무실에서 일하니,
행동반경이 좁아 불편하지만
레이져 쏘는 사람이 없어, 담배고, 편의점이고, 들락달락 미어켓이 따로 없음
대놓고 수작질 하는 애들도 보이고.....
찐따 성장물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애들도 보이고......
불류운 과 출생의 비밀 과 삼각관계로 얼룩져 있을 것 같은 아줌마들도 많이 보임.....
암튼 강남은 강남임.
**불류ㄴ 이 금지어래요.. 허허허..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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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my2689)2024-01-28 13:40
踰大關嶺望親庭
대관령을 넘어가며 친정을 바라보니
慈親鶴髮在臨瀛
사랑하는 백발의 부모님은 임영(강릉)에 계시는데
身向長安獨去情
혼자 몸으로 서울을 향해 떠나가는 마음이…
回首北村時一望
머리를 돌려 엿보듯이 북 촌을 한번 바라보니
白雲飛下暮山靑
흰 구름이 저물어가는 푸른 산 아래로 날아간다.
이 시는 신 사임당이 강릉 부모님 댁에 있다 남편 이원수가 서울서 벼슬을 얻자 함께 살기 위해 서울로 가다 대관령에서 남겨진 부모님 걱정과 남편을 만나러 가는 설렘을 그려낸 시에요.
이 글 번역은 내가 한 것이 구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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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1-26 07:04
짜장면을 시키면 꼭 삼선 간짜장을 시키는 사람이 있음
내가 보기엔 일반 간짜장에
비계붙은 고기 두 조각,,
머리없는 새우몸통 두 마리 정도인데.
먹고 나면 잘먹었다고 흡족해 함
난 짜장면 보다 짜빠게띠를 더 좋아 한다는 사람도 꼭 있음
짜빠게띠는 짜장면 맛이 아니라, 그냥 짜장라면의 맛이 따로 있어서
서로가 서로의 대체품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암튼
사람입은 여시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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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1-17 07:16
편의점만 가면 투플 원 행사에 뭐 하나씩은 들고 나옴
그 중 단골 아이템이 참 크래카 임
주기적으로 혈중 밀가루 농도를 맞춰줘야 성격이 더러워 지지 않는데
핑계 치고는 없어보임
색안경을 끼고 보면
참 크래카는 24 X 365 행사 하는거 같고, 나만 사는거 같음
오늘도 하나 챙겨 가지고 나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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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1-11 23:34
입만 열면 자랑 터는 아줌마가 있음
집자랑
남편자랑
아들자랑
오늘은 자기자랑도 함
공부를 잘했고, 반에서 랭킹 싸움했다고 함
근데 믿을 수 없음.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은 시험 끝나고
자기 답안지로 답 불러주는 애들인데, 그런 말은 절대 하지 않음
나도 샤워 할때 만큼은 서울대 영재였음
앞으로 어떻게 학습하고, 어떤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열정으로 계획한 다음
머리 말리면서 물기와 함께 싹 날려버린 적 많음
암튼 그랬었음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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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4-01-03 08:30
세상엔 아무 키보드나 두드리는 사람이 있고
서랍에 싸구리 키보드를 두고 바꿔 쓰는 키보드 유목민도 있고
생산성 핑게로 청축이니 갈축이니.. 수시로 바꾸는 키보드 킹 현질러도 있음
성능이 이헐다, 저렇다 서로 비교 하지만..
결국 쎄게 현질 한 놈이 우두머리 먹음
난 만오천원 짜리 쓰고 있지만
저 아저씨가 쓰고 있는 다이소 키보드는 좀 아닌 것 같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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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3-12-27 08:42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일단 기분나쁨
평소에 무례함이 넘쳐나는 사람임
어디 가서 이런 소리 돈 주고도 못 듣는다 라고 할꺼면
돈 안줬으니까 그런 말 안 했으면 좋겠음
진짜 기분 안 나쁘게 할꺼면
소고기를 사주며
상품권을 주며 하면 됨
인생을 살아가며 앞길을 밝힐 등대가
되어주는 참된 조언이 됨
나 말고.. 그런 사람 있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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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3-12-19 08:30
집 거울에서는 분명 이렇게 안생겼는데..
길에서 마주한 예고 없는 거울이나
미용실 거울만 보면 내가 실제로 이렇게 생긴건가...
자괴감에 몰입됨
특히 다이소 전신거울은 개 정색하게 만듦..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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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3-12-17 16:44
당기시오 하면 밀어보고
미시오 하면 당겨보고
고정문이면 흔들어 봄
..
반대 방향으로 열었다가 드드득 거리며
문 끌리는 소리나면 사장이 못 봤길 기대 하며
원래 방향으로 해맑게 다시 염
..
365열린 코너는 사장이 없어서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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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포코🌱🌱🌱 (@g1684704960)2023-12-04 08:07
미장원 사장님은 머리가 김
방바닥에는 긴 머리카락이 뭉쳐 굴러다닐 것이고
머리깜으면 하수구 막히게 보임.
혹시나 음식물에 나오면 3일동안은 그음식 쳐다보기도 싫게 보임
..
긴머리는 돈도 더 받냐고 하니 더 받는다고 함.. +_+
머리도 무겁다고 함 +_+
분명 지퍼에 끼고.. 단추에 끼고..
할텐데..
..
아무나 긴머리 하는게 아니였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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