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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jmslo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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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8:26
*♤바보야 이 바보야♤*
바보야 이 바보야
어찌해 마음에도 없는 사랑에 빠져
짙은 고독 속에 갇혀 피멍 든 가슴만 쥐어짜며
너만의 몸짓으로 울고 있느냐
눈길 한 번 안 주는데
옥죄는 안타까움에 무너지는 가슴을 안고
아파만 하고 있느냐
바보야 이 바보야
숨길 것 하나 없는
순수한 사랑 속에 희망을 그려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냐
가슴에 뭉친 응어리도 던져버리고
꺼칠해진 얼굴도 한 겹씩 벗겨내고
갑갑했던 마음을 다 풀어내도 좋을
사랑을 하면 얼마나 좋으냐
바보야 이 바보야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을
꿈꾸어오던 사랑이면 좋을텐데
비 뿌리고 떠나간 바람처럼
건너갈 수 없는 사랑에 빠져
서러움만 남아 늘 괴로워한들 무슨 소용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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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45
내가 화났을땐
자존심 세우며 연락 안하는 사람보단
싸우지 말자며 날 타일러 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고
내가 곁에 없을땐
당장 죽을것 같은 사람보단
내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소중함을 아는 그런 사람이 좋다
♥ 그리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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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38
난 처음 다가온 니 모습이 좋았고
난 처음 전화햇던 니 목소리가 좋앗고
난 처음 널 만났던 날이 좋앗어
정말눈물나게니가좋앗어
♡ 그리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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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34
맑은 물은 방울방울 새어나오고 꽃들의 향기는 말라 들었다
손대지 말라 금이 갓으니.
곱다고 쓰다듬는 손도 때론 이런 것 남의 마음을 스쳐 상처를 준다
그러면 마음은 절로 금이가 사랑의 꽃은 말라 죽는다.
사람의 눈에는 여전히 온전하나 마음은 잡고 싶은 상처에 흐느껴운다
금이갔으니 손대지 말라.
☆ 그리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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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32
좀더 자라 나를 지켜줄 사람을 갖는 일이 사랑하는 일이라 생각했다
영원히 나를 지켜줄 사람을 갖는 다는것은
약한 나의 존재를 얼마나 안정시켜 줄 것인가.
새벽에 혼자 깨어날때, 길을 걸을때, 문득 코가 찡할 때,
비바람처럼 밀려와 나를 지켜주는 얼굴, 만날 수 없어
비록 그를 향해 혼잣말을 해야 한다 해도 초생달같이 그려지는 얼굴
그러나 일방적인 이 마음은 상처였다.
내가지켜주고 싶은 그는 나를 지켜줄 생각이 없었으므로...
♪ 그리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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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28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헤어지지?' 했었는데
그건 순간이고 반짝이었어요. 압정에 찔리는것 처럼요.
이별을 해봤더니, 이별이란건
그동안의 감정을 그냥 하루에 다 토해내는거드라구요.
토했는데 시원한게 아니라 계속 쓰리고 아프고 그래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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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25
마음 가벼운 남자아무여자에게나 잘해주는 남자맘에도 없으면서 거절 안하는 남자이여자 저여자 두고보는 남자첨엔 잘해주다가 자기여자되면 변하는 남자무관심한 남자연락 잘 안하는 남자너무 싫어 날 아프게 하는 남자 정말 싫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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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22
왜 안녕이라 해야 하는건가요.
왜 이런식으로 끝나야만 하는거죠.
서로 많은 얘기들, 그리고 또 다른 얘기들도 할수 있었는데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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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6:20
내 맘을 그렇게 잘 알아?
그럼 니가 떠났을 때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도 잘 알겠네.
미친 듯이 그리워하다가
'소용없지 , 잊자'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잘 알겠네 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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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11 05:57
어느날에
어느날에
가슴에 묻어 두었든
그리움이 싹이 돋아나고
감당하기 힘들어
영원히 묻어두려 했는데
영원히
그 어느 날에
싹이 돋아
그리움이 흠뻑 젖을 련 지
그 어느 날에
그때는 뭐라 하지
사랑 이였다고 말해
접어줄까
보듬어 주실까
그래도 당신이
☆그리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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