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ly。
어른이야말로 칭찬이 필요한데... 윤슬처럼 빛나게 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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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이에요
˚프리지아˚(@lovely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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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e (@baksewn)2023-03-13 00:40https://youtu.be/9S2eHrGNq80
사랑은 늘 도망가 ㅡ스페인어 커버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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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e (@baksewn)2023-01-01 00:08
프리지아님 새해 방긋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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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11-22 11:22
우리 이별을 마주하던 그 밤 아래 / 그_냥 / 2020.03.23.
내 마음 한 켠에 놓아둔
빛바랜 사진첩을 펼쳐보아요
서툴기만 했었던 우리 모습은
돌아보니 사랑이었죠
저 먼 밤에는 그대와
속삭인 말들 향기처럼 남아서
작은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어와
까만 방 안을 밝혀주네요
우리 이별을 마주하던 그 밤 아래
내 발자국을 새겨놓아요
언젠가 그대도 들르려나 곁에 두는 말
보고싶어 보고싶어 그대
가는 시간에 멀어진
우리 추억은 옅어져 가겠지만
잠들 수 없는 밤이면 다시금 찾아와
까만 밤 위에 수 놓이네요
우리 이별을 마주하던 그 밤 아래
내 발자국을 새겨놓아요
언젠가 그대도 들르려나 곁에 두는 말
보고싶어 보고싶어 그대
혹시 마음 시린 계절이 온다면
그대 한 번쯤 이 밤을 찾을까요
우리 서로를 마주했던 그 밤 아래
나의 마음을 새겨 놓아요
언젠가 그대에게 닿을까 전하고 픈 말
보고싶어 보고싶어 그대
우리 마주하면 웃을 수 있을까
보고싶고 보고싶은 그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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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10-22 11:22너에게 / 포지션(임재욱) / 1996.04.23.
아무 말 않고서 그냥 떠나버린 널
그렇게 쉽게 용서하긴 힘들었었지
하지만 넌 후회하고 있다는 걸
나의 느낌으로 알 수가 있어
너에게 내가 힘이 돼줄게
더 이상 아픔을 혼자 느끼지 말아 줘
내가 곁에 있을게
그래 난 울지 않겠어
다시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지금 넌 견딜 수가 없잖아
너에게 내가 힘이 돼줄게
더 이상 아픔을 혼자 느끼지 말아 줘
내가 곁에 있을게
그래 난 울지 않겠어
너에게 내가 힘이 돼줄게
더 이상 아픔을 혼자 느끼지 말아 줘
내가 곁에 있을게
그래 난 울지 않겠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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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10-16 05:44
울적한날...
좋아라 하는 비가...
나를 위로해준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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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09-30 09:28
달의 이쁜 미소 덕분에 나도 미소를 지어본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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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09-22 11:11스치듯 안녕 / 이수영 / 2001.02.02. / 윤종신(작사)
그래 바로 나예요
그대가 무책임하게 버리고 간 사람
왜 그리 놀라나요
한번쯤은 마주칠 수도 있죠
그 어색한 표정하지마
옆에 그녀가 웃고 있잖아
그대 팔을 꼭 붙잡고 있는
그녀 만을 생각해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요
조금씩 다가오는 그대
옆에 그녀를 바라보아요
편안한듯 그댈 믿는 듯해요
내가 그러했듯이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줘
그녀에겐 내게 한 것처럼
돌아서지 말아요
그게 얼마만큼 힘든 일인지
아무도 모를거예요
그대라는 사람 잊는 건
나도 아직 못 끝냈는데
괜히 인사말아요
내게 미안한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줘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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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09-22 10:22칠레에서 온 편지 / 여름에 / 2012.04.19.
무슨 일 있는 거니?
말해봐
이유는 없어도 돼
때로는 괜찮아
나도 그냥 울어
사실 난 위로를 할 줄 몰라
그냥 나 니 곁에 있어줄게
아침이 오도록
밤이 새도록
있어줄게
때로는 나 깊은 밤 홀로
어둠에 몸을 누인 채
지구 반대편을 상상하곤 해
때로는 나 밤이 새도록
얼굴도 본 적 없는 한 사람의
눈물을 상상하곤 해
아무 말 안 해도 돼
그냥 너 내게로 기대면 돼
가만히 시간이 흘러가도록
기다리자
어쩜 우리 더 많은 밤을
혼자서 울며 잠들다
나쁜 꿈을 꾸게 될지도 몰라
그래도 우리 멀리 있어도
지구 반대편에 있대도
서로의 아픔을 상상해주자
말해봐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나도 그래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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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lovelyii)2022-09-22 10:04다시 / 정밀아 / 2014.10.30.
이별의 눈물 안고 잠이 든 너를
토닥 토닥 토닥
꿈에는 슬픈 기억 담지 않기를
부디 부디
언젠가 나도 이별을 했었는데
참 슬펐었어
내일이 없을 듯한 그 날 밤에는
비가 한참 오더라
음.. 시간은 많은 것을 잊게 한 걸까
변하지 않는 것 없는
이 세상을 또 알게 하더니
언제쯤 이런 사랑 다시 올런지
알진 못하지만
구름을 걷는 듯이 차오를 기쁨
다시 사랑 사랑
거리를 나섰더니 갈 곳이 없다
뚜벅 뚜벅 뚜벅
내 발이 멈춘 곳이 낯설지 않아
추억서린 이 동네
조금씩 변해가는 풍경을 보니
왠지 서운한 마음
그때는 이 곳에도 별이 내리던
우주 지구의 끝
음.. 시간은 많은 것을 가져다 주고
깊이 담을 시간 없이
또 많은 것을 가져가더니
언젠간 이런 사랑 다시 올 거야
토닥 토닥 토닥
구름을 걷는 듯이 차오를 기쁨
다시 사랑 사랑
그래 사랑
나처럼 사는 건 / 홍순관 / 2006.03.13.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그 흔한 꽃과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저 긴 강이
넓은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세월의 강이 침묵의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저 긴 강이
넓은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줬어요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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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 (@n1654591323)2022-09-13 13:25
연꽃이 이미 져버렸네요.
그래서 주변에 금계국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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