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ly。
어른이야말로 칭찬이 필요한데... 윤슬처럼 빛나게 참 잘했어!!-
39
-
아름다운 밤이에요
˚프리지아˚(@lovelyii)
- 59 팔로워
- 48 팔로잉
- 초록지붕아래 다락방
-
39
˚프리지아˚ (@lovelyii)2024-02-01 20:59
너무나도 이쁜 아침하늘에 미소가 저절로~^^댓글 0
-
39
˚프리지아˚ (@lovelyii)2024-02-01 05:28
울먹이는 하늘...댓글 2
-
39
˚프리지아˚ (@lovelyii)2024-01-16 12:00
기다렸던 눈이 오는 행복한 밤~~~^^댓글 4
-
39
˚프리지아˚ (@lovelyii)2024-01-14 14:41인사 / 홍찬미 / 2021.03.02.
헤어져야 한단 걸 알아요
그날이 온 것을 알아요
아주 조용히 일어날게요
새들이 놀라지 않게요
준비할 수 없단 거 알아요
그대는 울고 싶어져요
그래요
하지만 마음 깊이 알아요
슬픈 눈물이 아녜요
겸손한 그대여
어딜 가든 사랑받기를 바래요
부드러운 바람이 부네요
어서 가세요
먼저 가세요
바람이 불어요
보고 있나요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겸손한 그대여
어딜 가든 위로받기를 바래요
부드러운 바람이 부네요
울지 말아요
울지 마세요
시가 될 이야기 / 신지훈/ 2021.02.20.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고요하게 내리던 소복눈에도
눈물 흘린 날들이었기에
많은 약속들이 그리도 무거웠나요
그대와도 작별을 건넬 줄이야
오랫동안 꽃피우던 시절들이
이다지도 찬 바람에 흩어지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날 위로할 때만 아껴 부를 거라던
나의 이름을 낯설도록
서늘한 목소리로 부르는 그대
한번 옛 모습으로 안아주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
별빛도 슬피 기우네요
서서히 내 마음 비추던 첫 모습의 당신
아름다웠네 그늘진 날마저
난 한 걸음마다 회상할 테죠
우리 참 많이
미련 없이 커져서
한없이 꿈을 꾸었네
별을 참 많이
세고 또 세어서
시가 되었네댓글 0
-
39
˚프리지아˚ (@lovelyii)2024-01-14 14:31언제나 바람결이 내 창을 흔듭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고생했어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면
퇴근하고 돌아오는 내 길에
내 키만한 작은 내 방위로
아름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주는 밤이 있습니다
저렇게 셀 수없이 많은 별들이
오늘 하루도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져 주는 것 같습니다
내 마음속에 가득 담은 눈물을
닦아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내가 이제 잠이 들때
저 별들은 나에게 말합니다
오늘도 수고했다고
그리고
나의 인생의 눈물을 닦아줍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그런 느낌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 느낌보다
나에게 꿈을 줍니다
유난히도
밝은 나의 별 하나가 있습니다
눈부시게 반짝이며
나의 어깨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자꾸 슬퍼하지마
손 꼭잡은채
내가 널 만져줄게
내가 널 안아줄게
걷지 못할 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그리고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내가 갖지못할 사랑이라도
그냥 그대로가 좋습니다
그래서 나는 웃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슴속에 간직합니다
저 하늘의 별들을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다시 잠이 듭니다
2024.01.11. 잊을 수 없는 내레이션과 라이브...
별 / 유미 / 2009.10.29.
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작은 나의 방 위로
아름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 속에 가득 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마 날 꼭 안은 채 다독여주며
잘자라 위로해주네요
걷지 못 할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 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복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
꿈을 꾸듯 다가오네요
유난히도 밝은 나의 별 하나
눈부시게 반짝이며 어깨 위로 내려와
자꾸 슬퍼하지마 손 꼭 잡은 채 날 만져주며
따스히 날 감싸주네요
걷지 못 할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복했던 기억들을
가슴속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 놓아진 저 별들처럼
나 오늘 만은 안 울어요
눈물이 가득 차와도
저기 저 별들처럼 나 웃을래요
행복했던 기억 모두 가슴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 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댓글 0
-
39
˚프리지아˚ (@lovelyii)2023-12-30 06:28
참 이쁜 하늘 덕분에...
미소지어본다~^^댓글 0
-
39
˚프리지아˚ (@lovelyii)2023-12-29 04:48
좋아라 하는 비가와요~댓글 2
-
25
공유♡ (@baksewn)2023-03-13 00:40https://youtu.be/9S2eHrGNq80
사랑은 늘 도망가 ㅡ스페인어 커버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댓글 4
-
25
공유♡ (@baksewn)2023-01-01 00:08
프리지아님 새해 방긋요~~^^댓글 0
-
39
˚프리지아˚ (@lovelyii)2022-11-22 11:22
우리 이별을 마주하던 그 밤 아래 / 그_냥 / 2020.03.23.
내 마음 한 켠에 놓아둔
빛바랜 사진첩을 펼쳐보아요
서툴기만 했었던 우리 모습은
돌아보니 사랑이었죠
저 먼 밤에는 그대와
속삭인 말들 향기처럼 남아서
작은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어와
까만 방 안을 밝혀주네요
우리 이별을 마주하던 그 밤 아래
내 발자국을 새겨놓아요
언젠가 그대도 들르려나 곁에 두는 말
보고싶어 보고싶어 그대
가는 시간에 멀어진
우리 추억은 옅어져 가겠지만
잠들 수 없는 밤이면 다시금 찾아와
까만 밤 위에 수 놓이네요
우리 이별을 마주하던 그 밤 아래
내 발자국을 새겨놓아요
언젠가 그대도 들르려나 곁에 두는 말
보고싶어 보고싶어 그대
혹시 마음 시린 계절이 온다면
그대 한 번쯤 이 밤을 찾을까요
우리 서로를 마주했던 그 밤 아래
나의 마음을 새겨 놓아요
언젠가 그대에게 닿을까 전하고 픈 말
보고싶어 보고싶어 그대
우리 마주하면 웃을 수 있을까
보고싶고 보고싶은 그대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