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ze.. ♪
잃어버린 기억들로 인해. 외로웠을 시간의 파편을 주워들고. 세상의 밖으로 나온 나그네.. 다시금 가야할 곳은 어디일까....-
1
-
muze(@muztopia)
- 8 팔로워
- 12 팔로잉
- 소속 방송국 없음
-
1muze (@muztopia)2014-08-02 20:51새삼스럽게 누군가에게
말을건네는 일도
다시
누군가를
하나하나 알아가는일이
나는어렵다
의식없는 존재인양
밖을 동경하며 지내고 있는
지금
그대로이고 싶다....댓글 0
-
1muze (@muztopia)2014-08-02 20:49어떤 것은 머리가 기억하고
어떤 것은 마음이 기억한다.
어떤 것은 청각이 기억하고
어떤 것은 후각이 기억하며
또 어떤 것은 시각이 기억한다 .
기억이라는 것은 뇌의 유전물이 아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수백, 수천 가지로
세분화시킨다면,그 각각의 부분에
기억을 위한 장치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마음이기억한다라는말
다시한번 되새기고싶은 귀절이기도 합니다
- 황경신"생각이나서" 본문 中...
댓글 0
-
1muze (@muztopia)2014-05-10 20:43
이기적인 소통댓글 0
-
1muze (@muztopia)2014-05-10 20:42
외로움의 처방전...댓글 0
-
1muze (@muztopia)2014-05-10 20:41
..
추억 - 감정 = 기억댓글 0
-
1muze (@muztopia)2014-05-02 12:17텅빈 약속들....
댓글 0
-
1muze (@muztopia)2014-04-12 19:44전동칫솔이 나와도
칫솔은 버려지지않았다
자동우산이 나와도
우산은 버려지지않았다..
TV 가 나와도
라디오 와 영화는 버려지지않았다.
새로운 노래가 나와도
옛노래는 꾾임없이 연주되고 있다.
새로운것은 환영받지만
익숙한것은 사랑받는다...댓글 0
-
1muze (@muztopia)2014-04-12 19:44막다른 곳에서
그렇게 마냥 서 있었다.
한곳에
기다림의 막다른 곳에
걸어서 걸어서
이제 서 있어도 걷는 것이 된
그것을 나무라 할까,
그것을 꽃이라 할까,
산마루에 멍청히 서있는 측백 혹은 소철 한 구루,
걷다가 걷다가 지쳐
짓누르는 어깨의 세상 짐들을 부리고
너의 이름을 부리고
너를 부리고
마침내 막다른 그곳에 와서
나무는
세상에 늘어뜨린 제 그림자를 걷으려
스스로 꽃과 잎을 벗어버린 채
홀로 하늘을 진다.
산이 된다.
.. 오세영
댓글 0
-
1muze (@muztopia)2014-04-12 19:43시간이 지나면
화가 나서 한 말이든
기쁠 때 한 말이든
그 말 안의 감정은 잊게 됩니다.
그전의 일은 다 잊은듯 내색도 없이 말입니다.
허지만,
가슴속에 있는 추억이 탈색되는 것은
슬프지만...좋은 일이기도 합니다.댓글 0
-
1muze (@muztopia)2014-04-12 19:41
그리움이란..
멀리있는 너를 찾는게 아니다.
내안에 남아있는 너를 찾는일이다.
너를.....
너와의 추억을 샅샅이 끄집어 내어
내가슴을 찢는일이다...
그리움은 참 섬뜩한것이다...
-신경숙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