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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e.. ♪

잃어버린 기억들로 인해. 외로웠을 시간의 파편을 주워들고. 세상의 밖으로 나온 나그네.. 다시금 가야할 곳은 어디일까....
  • 1
  • muze(@muztopia)

  • 1
    muze (@muztopia)
    2013-04-20 20:40
    상념이 깊어 고개숙여 가는사람아.
    네 상념이 나와 같은것인가...
     
    담배 한모금 품어내며.
    쓸쓸함을 달래는 사람아..
    쓸쓸한 이유가
    오늘  나와 같은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르며 가는 사람아...
    그모습이 내모습이니.....
     
    누구나 그런날이
    가끔은 있는가 보다....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3-04-19 11:27
    숨겨 두었던 외로움이
    나도 모르는사이
    깊은곳에서 자라고
    있었나 보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가슴을 쩍적 갈라놓는다.
     
    갈라놓은 작은금 하나에도.
    날카롭게 베인 외로움에..
    .
    .
     
    아프다..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3-04-17 14:05
    말없이 가는 세월이 남겨둔 흔적들..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아프다.
     
    젊어 싱싱한 그시절에는 생각치 아니하고 무심히 보던 것들..
     
    어느누구 의 삶인지..  아님  어느날 나의모습인지..
     
    정녕 외면할수  없는 슬픈 흔적들이다...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3-04-16 19:31
    숨 죽여 살금살금 내리는 봄비
    그리움 을 찾아내린다.
     
    산자락은 안개에 쌓여 흐릿한데
    어디를 찾아가려는지
     
    소리없는 빗방울들..
    하나. 둘.. 맺혀 흐른다...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3-04-15 20:12




    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흐린세월속으로 시간이 매몰된다
    매몰되는시간속에서
    누군가 나지막히 울고 있다.

    잠결에도 들린다
    비가내리면 불면증이 재발한다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이름일수록
    종국에는 더욱 선명한
    상처로 남게 된다.
     
    비는 서랍속의
    해묵은 일기장을 적신다.
    지나간 시간들 을 적신다.
     
    지나간 시간들은
    아무리 간절한 그리움으로 
     되돌아보아도
    소급되지 않는다.
    시간의 맹점이다..

    일체의교신이 두절되고
    재회는 무산된다...
    나는 일기장을 태운다.
    일기장을 태워도
    그리움까지
    소각되지않는다.
    비는 뼈속을 적신다...
    뼈저린 그리움때문에
    죽어간 영혼들은 새가 된다....
     
    우리가 못다한 말들이
    비가되어 내린다
     
     
    --- 이외수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3-04-15 15:45
    생각속.
    그대는.
    붙잡을수 없는
    한순간 지나치는 바람이었습니다.
     
     
    생각속
    그대는..
    한소절 슬픈음으로  끝을내는
    애잔한 음악이었습니다..
     
     
    생각속
    그대는...
    한순간도 붙잡을수 없는
    나비이기에
    바람이었고
    슬픈음악이었습니다...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3-04-15 15:16
    어느때는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사람에 시달린다는 느낌이든다..
    .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것이
    항시 숙제로 남는다..
    ..
     
    세상은 내게
    아직도 배울것이 많다고 말을한다...
    .
    .
    .
     
     
    파페포포 메모리즈 에서...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3-03-22 17:44


    오랫만에..뮤즈님 집에  다녀간 부베...
    고새..많은 글로  곡간속 곡식처럼..차곡차곡..
    마음을 담아 놓으셨군요
    **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2-10-19 10:06
    슬픔에....
     
    소리가 있던 ,소리가 없던
     
    깊은곳에서 토해내는것이다..

    핏빛이다..

    댓글 0

  • 1
    muze (@muztopia)
    2012-10-08 20:52


    흐름을 붙잡고 싶습니다.

    희미해진 기억도 붙잡고 싶습니다.

    멈춘 시간속에

    서있고 싶습니다...

    멀리 흘러가는것은

    잊혀지는것 입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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