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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n175713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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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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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4 19:31
등에 업혀 온 여름
6월은 짙어가고
태양 아래 거리는 졸고있다
푸른 숲은 계곡물에 안겨
흥얼대며 흘러가고
휘어진 허리에 산딸기
붉은 등 되어 반짝 반짝
푸른 목 세운 당근
하얀 꽃 한다발 머리이고
세월 고개 올라서니
벌 나비 기웃댄다
여름을 등에 업은 푸른잎들
그림자 위에 앉아
긴 한숨 쉬며 머뭇 거리고
나는
그림자 밟고 세상 구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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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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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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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13:29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정하 시집 中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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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13:16
내가 그대에게 받고 싶은 것은
내가 그대에게 받고 싶은 것은
멋진 자동차가 아닙니다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작은 머리핀 하나입니다
내가 그대를 만나고 싶은 곳은
화려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동네 어귀 어린이 놀이터의
낡은 벤치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힘든 말이 아닙니다
언제나 쉽게 떠오르는
"보고싶다"는 말입니다
내가 그대와 같이 가고 싶은 곳은
바다 건너 먼 여행길이 아닙니다
동네 뒷산에 있는 작은 약수터까지
손잡고 함께 걷는 것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성공하고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날이 갈수록 부드럽고 따뜻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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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05:29


♡Dance♡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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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05:26


♡언제나 항상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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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05:20



♡행복 사랑 소망♡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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ἑ물음표ఠൠఠ)ノ (@n1757138820)2025-12-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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