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5-27 12:32


    미안해 .. / 망초 이종한



    미안해



    적당히

    포장못한 내가 바보지



    정말 미안해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7 12:31
    교감이 통했습니다

    언젠가부터 베란다 난간 위에

    이름 모를 예뿐 새 한 마리가 날아 왔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작은 새

    라일락 가지에 앉기도 하고 베란다를 넘실댑니다.



    잠시 자리를 빈 사이에 먹을 것을 갖다 놓았습니다

    이리 보고 저리보고 탐색하더니 몇 알을 주워 먹습니다



    예쁜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서워하지 말고 편히 먹고 쉬라고...



    몇 해를 지나온 우리는 한 가족이고 한 형제고

    떠나 있으면 보고 싶고 그리워 집니다



    더 가까이 가고 싶어 손 위에 모이를 놓았습니다

    늘 상 하던 대로 휘파람을 불면 왔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언젠가부터 손바닥으로 날아옵니다.

    우리는 그렇게 교감이 통했습니다.



    어느 날,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공기가 통하는 새장에 넣었습니다

    앉아 주고도 싶고 고운 깃털 다듬고도 싶고...



    온갖 지극정성으로 보살펴도 싫은 건 어찌하겠습니까요

    인간들도 자유를 원하듯, 너도 자유를 원하고 있는가 봅니다



    네게도 자존심이 있고 네게도 너에게 맞는 짝이 있겠지...

    너를 놓아줍니다. 훨훨 날라라 네가 콩새라고 했지!



    짧은 동안이나마 나는 너를 아끼고 사랑했는데

    미안하구나! 잠시 네 자유를 빼앗은 것을...



    행여 생각이 나거든 한번쯤은 나를 찾아오겠지

    그때는 내가 더 좋은 것으로 더 맛난 것으로 초대하리라...

    물론, 네 자유를 보장할 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7 12:31
    그 이유는 / 무정


    산다는 것...

    살아있음으로 수 많은 가시밭길을 걸어가면서도
    살아있어야 만 하는 이유는?

    사랑한다는 것...

    사랑함으로 수 많은 아픔과 절망을 겪으면서도
    사랑해야 만 하는 이유는?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모두 목숨을 내어놓아야 한다는 것

    그렇게 삶의 전부를 내 놓고
    가슴이 메어지고 숨 넘어갈 듯 헐떡이면서도
    살아있고 사랑해야 만 하는 이유는...

    그건
    너와 내가 함께하지 못하는 현실때문인지도...

    네가
    같은 하늘아래 살아있음에 감사해 하고
    내가
    너를위해 흘릴 눈물이 남아있음에 감사하며...

    이젠 네가
    나의 전부가 되었음을 잊지말기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7 12:30
    제건축 건물을 바라보며 / 망초 이종한



    지금도 나는 첫사랑 소녀를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

    그런 사랑을 이제 다시 할 수는 없지만

    나는 지금 또다른 빛깔의 사랑을 하는지도 모를 일



    오늘 보고 알았다

    내 오래전 결혼식 올렸던 예식장 건물이 사라진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세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래! 모든건 영원하고 싶어 하지만

    예정된 때가 오면 스러져 사라지는 것을



    사라져가는거야

    뜻과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스러져가는거야

    모든것은 그렇게...



    새롭게 부활하면 좋은거고

    그렇지 못하면 잊혀져 가는게지



    삶 속에 진한 눈물이 있어 아름답고

    오늘 내 흘리는 눈물은

    삶에 새로운 윤활유가 되어 주겠지

    내 감정의 메마름을 방지해 주는...



    사막은 그 위에서

    눈물을 흘려주는 사람이 없어 황폐해진게야

    누군가를 위하여 혹은 누군가 나를 위하여

    흘리는 눈물은 그래서 행복, 축복, 기쁨

    세상에 모든 꽃은 그렇게 한아름 눈물샘 머금고 피지



    우리 함께

    같은 길위에 나란히 서지만

    자라난 환경, 생활이 너무 달라서 조금은 삐걱



    떨어져 살아온 삶이 너무 달라서

    나는 내마음에 낡은집을 부수고

    바라고 원하는 모양의 집을 지어야 한다네

    처음엔 리모델링 생각도 했었지만

    부수고 짓는게 빠르겠다는 생각...



    리모델링이든

    제건축이든

    공사기간은 필요한 법

    길든 짧든

    문제는 그것이 부실공사가 되었을 때

    더 엄청난 후유증이 발생 한다는 거

    백년이 걸리든

    천년이 걸리든

    이제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할때가 아닐까?

    의지할 누군가가 생겼다는 건 참으로 큰 축복

    감사한 일이겠지

    제건축 건물을 바라보며

    아내와의 결혼식날을 추억하며

    나는 또 오늘 다른 생각 하나를 마음속에 담아 본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7 12:30
    진짜..실력이 없나

    져...



    김제동 좋아합니다.

    손석희도 좋아합니다.


    뭐...굳이 좋아하는 이유를 댈 필요도 없이

    걍걍걍~~~ 좋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시나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얼굴들을 하나둘 못보게 되는군요.

    전 사람냄시나는 사람들곁에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데요.


    구수한 입담과

    스마트하고 부드러운 그들이

    또 우리곁에서 멀어져 가네요...ㅠㅠ


    왜 그럴까요??..............



    진짜..실력이 없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7 12:26
    자기 느낌 포착


    자기 느낌 포착은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질문하고 대답을 반복하면 됩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싶어? 집중이 잘 돼?'
    마음이 어떤 대답을 내놓으면 그 뒤에 다시
    '왜 그럴까?'를 덧붙여보세요. '왜 집중이
    안 되는데?', '왜 기분이 좋았지?',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지? 그 사람의
    무슨 행동이 내 신경을 자극했지?'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자기 느낌은
    온전히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인데도
    사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는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느낌과 단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문자답(自問自答), 곧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을 필요
    없습니다. 자신에게 묻고 그 느낌대로
    자기 길을 가면 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25


    아픔이 아픔에게...

    나는 바람 너는 갈망



    - 靑 蓮


    알 수없는 너의 갈망이
    나를 부르면
    나는 바람이 되어

    네 곁을 머물다 스쳐 간다

    언제나 니 앞에서 보여준 건
    다 찢기고 헤어진

    너덜거리는 이 심장이 부끄러워
    다가설 수도 없는 날
    말 없이 기다려 준 너를 위해

    시린 외로움으로 처절히 무너져 내릴
    너의 심장을 따스히 안아주고 싶다

    오늘은

    너를 보며 흘린 나의 세번 째 눈물
    그리고...
    너를 위해 흘린 나의 첫 번째 눈물
    이젠 너의 시린 외로움 대신
    내가 네 곁에 있을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24
    조용히 빙그레 웃어야 합니다


    요즈음은 말입니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 일인지
    아리송 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가면
    최선일듯 싶은데 말입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은...
    그런데 말입니다
    그리 살면 지혜롭지도 못 한게
    아닐까 그리 반문을 하게
    되지 뭡니까요...

    적당히 눈치껏 요령도 피우고
    상대방을 위해 기분 좋은 말도 자주 건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현대 사회에
    적응하기에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옮은 소리 바른 소리
    부지런함은 다른 이에 눈총을
    받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무얼지 말입니다..

    대부분 어느 장소나
    모임에서 든 불편하고 힘든 일은
    늘 하는 사람이 묵묵히
    해 내는 것을 보면서 말입니다

    때로는
    그 좋은사람이 다른이의 시샘에
    모함에 힘들어 하는 것을
    볼 때는 세상일이란 게
    세상 사람들과 잘 지내는 일이
    쉽지가 않음엔 여전히 변함없지 싶습니다.

    우리는 도움을 건네기는 쉽지만
    내가 다른이에게 맘 편히
    작은 부탁이나 도움을 청하고
    싶은 사람은 늘 귀했습니다.

    주변엔
    그토록 사람이 많은듯 싶음에도
    우리가 혼자 있는 느낌의 원인은
    아마 그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어느날 말입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못된 사람에게 봉변을 당하는
    많은 인파 속에서 내 모습을 바라보며
    바쁜 길 멈추고 그런 사람아니라고...
    내 편이 되주는 이가 우리에게는
    몇사람이나 될지 말입니다..

    이런 보물은 경제력과

    나이와 상관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아니라해도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 우리도
    갈수록 흔들리는 일이 늘어 나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다른이 들이 뭐라 해도
    흔들리지 말고 지금보다
    더 많이 퇴색하게 살아가지는
    말아야할텐데 말인데 말입니다.
    어디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튼튼한 기둥에 우리 모두의 선한 맘을
    굳게 묶어 두고 싶습니다.

    바보라 요령 없는 사람이라
    상처의 말을 건네는 사람이
    있을 때는 맘이 몹시 아플테지만
    그때는 우리 모두
    조용히 빙그레 웃어야 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23
    합방 / 망초 이종한



    비록

    번개불에 콩

    따다닥



    石女는 본래 聖女였다



    이천육년시월십구일

    오전 아홉시 훨 넘어



    삼년 육개월 하고도

    오일

    금제는 결국 풀렸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23
    너를 사랑하는 길이라면 / 무정



    운명이라는 것을 믿고있니?

    난 믿어...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남아있고
    내가 너를
    사랑해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되면...

    그 길이 가시밭길이고
    그 일이 아무리 가슴아파야 할 일이라도
    난 결코
    그 길을 비켜서 가거나
    그 일이 힘들다고 거부하지는 않을꺼야

    그렇게
    널 사랑하는 길 비켜가지 않을께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