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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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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5-26 10:19


    슬픈 내 사랑... / 최미연



    애틋한 보고픔과
    처절한 그리움은
    끝도 없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사랑하는 마음
    태양보다 더 뜨겁지만
    달려 가고픈 마음조차도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
    기막힌 현실




    낙엽이 쌓이듯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
    견디기 힘든 그리움은




    슬픈운명의 영혼이되어
    영원한 내사랑
    그대 향기 찾아
    멀리멀리 날아가고



    그대 보고픈 아픈마음과
    그대 그리운 시린마음은
    싸늘하게 불어오는 갈바람에
    찬 이슬만 두눈 가득 맺히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7
    그런 사람 없었다

    죽화 류지원

    보고싶어 미치겠다더니

    보고 싶어 미친 사람 하나 없다


    살기 힘들어 죽겠다더니

    힘들어 죽은사람 별반 없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6


    어느 가을날의 일기 / 최미연



    가을바람이 제법 부는것 같아서

    우리 세식구 아파트앞 공원에

    연날리기를 하러갔습니다.











    그런데 가을바람이

    우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

    연이 자꾸만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래서 잠자리를 잡기로 하였습니다

    큰애는 잠자리채를 들고 뛰어 다니고

    작은애는 통들고 따라다니며

    형이 잡은것 통에 넣고

    전 벤취에 앉아 그모습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 열마리 정도 잡더니

    내게 자랑하러 왔었습니다



    통속에서 파닥거리고 있는 잠자리를 보니

    애들 때문에 꼼작 못하고 있는

    내모습을 보는것 같아

    다시 보내 주자고 얘기했더니











    한마리씩 날려 보내주면서

    빠이빠이 안녕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순수한 애들한테

    상처없는 삶을 줄수 있으면 좋으련만 ...











    잠시 가을공기 마시고 들어 왔건만

    기침도 심해지고

    죽으로 겨우 저녁 먹고

    이마에 얼음 주머니 하고 있는

    애들이 애처로워 숨이 막혀온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4


    너의 향기는 / 무정



    너에게서는 참 좋은 향기가 나

    그리움을 담은 그 향기는 바람을 타고
    언제나 나의 콧등을 간지럽히고 있어

    언제인지 알수 없지만
    너의 향기를 맡을 수 없는 그 날이 온다면
    그때는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닐꺼야

    그런데 지금보다 더 많이 너를 사랑한다면
    죽어 눈 감아도
    너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까?

    지금 같아서는 그럴 것 같아

    그리움 짙은 너의 향기
    언제 어디서든 눈 감아도 맡을 수 있는 내가
    너보다 더 큰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모든 시간
    함께 나누어 가지고 싶고...

    특히 내가
    너의 향기를 닮아가고 있으니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3


    당신 마음 빌리고 싶어요/ 류 경 희 잠시만 당신 마음 빌리고 싶어요 당신이 영원히 마음을 주기 싫으시면 잠시만 안아 주세요 따뜻한 가슴을 당신 가슴에 대고 깊어 가는 가을 밤 별이 졸 때까지 잠시만 함께 있어 주시면 되어요 사랑합니다 당신 귓가에 소곤거리며 간지러운 속삭임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밤이예요 셀 수 없는 별만큼 사랑 합니다 당신이 있는 곁으로 가는 길이 조금 더 외로울 지라도 행복 합니다 보이지 않는 우주 만큼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잠시만 당신 어깨에 기대어 잠들고 싶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3


    그런 그대가 당신이었으면...
    글 / 최미연


    아침이 밝아오면
    해맑은 미소로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잘잤냐고 안부 물어 주는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닝커피 함께 마시며
    사랑스런 눈빛
    서로 교환 하지는 못해도
    밥 꼭 챙겨 먹으라는
    따스한 문자 한통이라도
    매일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가 저물면
    오늘 별이없이
    내가 없어도 잘 지냈냐는
    걱정 섞인 말과
    온종일 내생각만 하며
    하루를 보냈다는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 말로
    힘들었던 하루를
    묻어 버릴수 있도록 해주는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밤이 되면
    사랑해 라고
    부드럽게 속삭여 주며
    잠들때 까지
    사랑노래 불러주는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플때
    모든일 다 재쳐두고
    달려 와주는
    그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그대가
    당신이었으면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2


    넌 나의 기도인 것을 / 무정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하고 있어

    같은 하늘아래
    같은 길을 손잡고 걸으며 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기를...

    운명이 되어버린
    너와 나의 앞길에 다시는 시련이 없기를...

    그거 알아?

    이제껏 살아오면서
    크게 갖고싶은 것도 그러한 것에 욕심도 없었지만
    그리고 얻고싶어 하는 것
    내게서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었지만...

    한데 욕심이 생겼어

    나의 기도가 되어버린 너라는 사람을
    손 닿을 수 있는 곳에 두고
    갖고싶은 욕심이...

    너와 나의 기도가 다르지 않기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1


    그 사람은 / 무정


    내 생에 거짓말 처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한 사람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가을이면
    가슴속을 아프게 물들여오던 하얀 기억들을
    선뜻 지워버리게 하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기억들을 그려줄 수 있는
    어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가장 귀하고 소중한 선물은
    지난 기억을 잊고
    오직 그 한사람 만을 사랑해주는 것 이겠지요?

    그 사람 누군지 아시겠어요?
    바로 당신이예요

    나 내일이면
    나의 사랑으로 행복해야 할 당신을 위해
    아름다운 가을길을
    사랑이야기 나누며 손잡고 걸으려 해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5-26 10:11
    그리운 사람이 있음이 행복 / 정다민


    가슴이 삭막해지는 도심지에서
    정해진 하루의 일과 기계적인
    똑같은 일상에 그리움도 잊어갑니다

    추억이 아름다운 것은 잠시나마
    타임머신을 타고 뒤돌아보면 잊었던
    즐거움을 되찾고 미소를 머금습니다

    그러다 그때그사람이 그리워
    전화라도 해보거나 찾아 나서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안부를 묻습니다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으로
    안도의 숨을 쉬면서 그나마라도
    그리운 사람이 있음이 행복입니다

    잊혀져 가는 세월에 그리움마져
    불귀의 객이 아니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안도감에 가슴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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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05-26 10:10


    다음 세상에도 당신의 사랑으로 / 무정



    다음 세상이 또 있을까요?

    당신과 내가
    전생의 인연으로 만나 사랑할 수 있었다면
    몇번의 윤회를 거쳐서라도
    다시 인연이 되어 만날 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당신
    다른 건 모두 다 잊어버려도 좋으니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것 하나 만큼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마세요

    당신과 내가
    어디를 어떻게 손잡고 걸어다녔는지...
    당신과 내가
    어디서 무엇을 맛있게 함게 나누어 먹었는지...
    그리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는지...

    그것 만큼은 잊어버리지 마세요

    나 또한
    당신의 남자로 다시 태어날때 까지 그 모든 것
    전부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 때도 나는
    당신의 사랑이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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