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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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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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6 11:49
너 없으면 안 돼
"사랑해" 이러면서 안기면
"미쳤냐?" 하면서 계속 안아주고
감기 걸려서 끙끙 앓고 있으면
바보 같다고 해놓고 밤새도록 옆에 있어주고
술 마시구 울면
바보 같다고 해놓고 눈물 닦아주고
"나 사랑해?"하고 물어보면
"니가 뭐가 이쁘다고" 하면서 사랑한다 속삭여주고
맨날 "죽을래 ∼ ?" 하고 내가 "때려봐." 하면
"아오!" 하면서 때리지도 못하고
다른 애들 놀러간다고 놀러가자고 하면
귀찮다구 해놓고 자유이용권 끊어놓고
자기 집 놀러가서 잠 온다고 하면
이불 깔아주면서 자기 믿고 자라고 하고
오랜만에 머리스타일 바꿔서 "이뻐?" 라고물어 보면
이상한 소리한다고 무안주고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하고
머리 아프다고 하면
"고소하다" 하면서 약국 찾고
내가 잘못해서 기분 풀어주려고 있는 애교 없는 애교 떨면
지 혼자 막 화내다가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다고 하면
"닭살 돋게 갑자기 왜이래" 이래 놓고
핸드폰 문구에 "사랑해" 라고 써서 보여주고
편지 써달라고 하면
"남자가 갑바가있지 무슨 편지야" 이래
놓고 밤새 편지 써서 다음날에 손에 쥐어 주고
아프다고 전화하면
"졸리니깐 전화 끊는다" 이래 놓고
문자로 "아프지마... 맨날 아프기나하냐... 아프지마...5분뒤에
밖에 나와" 라고 보내주고 집 앞으로 약 사들고 찾아오고
보고싶다고 하면
"맨날 보는데 뭐가 보고싶어"라고 해놓고
"지금어딘데?"라고 하면서 찾아와 주고
우리 "깨지지 말자" 이러면
"너 하는 거 봐서" 라고 해놓고 같이 걷다가 손잡고
"너 없으면 안돼" 라고 하면서 싱긋 웃어주는
"당신 사랑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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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5 19:42
그런날이 있었다.
눈물이 필요한 날이 있었다.
너무 슬프고..너무 아프고..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하루종일 주저 앉아..
펑펑 목놓아 울고 싶은날이 있었다.
미칠듯이..숨이 막혀...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도...
난 가슴속 깊이...더 깊이...
내 눈물들을 밀어 담고는..
즐거운듯 웃고 있었다.
내가 울면..
나보다 더 슬플 나보다 더 아플
나보다 더 힘들
누군가가 울지 못하게 될까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웃고있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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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5 19:40공감
공감은 다정한 시선으로
사람 마음을 구석구석, 찬찬히, 환하게
볼 수 있을 때 닿을 수 있는 어떤 상태다.
사람의 내면을 한 조각, 한 조각 보다가 점차로
그 마음의 전체 모습이 보이면서 도달하는 깊은
이해의 단계가 공감이다. 상황을, 그 사람을 더 자세히
알면 알수록 상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할수록 공감은 깊어진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 공감의 첫 시작은 무엇일까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다정한 시선'이 아닐까요?
다정한 시선으로 상대를 보고 있으니 마음과 마음이
조금씩 전해집니다. 그러면서 시선은 더욱 깊어지고
따뜻해집니다. 시선에 머물렀던 다정함과 따뜻함이
가슴으로 이동해 가득 채울 때 공감을 넘어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안겨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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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4 21:11
잠시라도 내가 너의 시간속에서 / 무정
지금 내가 눈물 보이면 안되겠지?
그냥 내 아픔을 감추고서라도 너의 가슴속에
조금이라도
나의 빈 자리가 있을 것 이라는 마지막 희망하나로
살아가야 하겠지?
지금부터라도
너를 생각하면서 걸어가는 나의 발걸음이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너에게 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설레임을 안고 웃으며 살아갈꺼야
너를 보고싶고 안고싶은 마음
아픔은 버리고 행복한 웃음으로 대신하여 보여줄께
내가 조금이라도 아파하면
너는 나보다 그 이상으로 아파할 것 같으니까
이제라도 너의 웃음은
거짓없는 참 행복으로 짓는 웃음이었으면 좋겠어
.
.
.
잠시라도 내가
너의 시간속에 아픈 기억으로 남고싶지 않으니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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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4 21:10혼돈과 어둠의 유혹
우리는
끔찍한 혼돈의 힘에 직면하고,
때로는 그 힘에 압도당한다. 불안, 의심,
수치심, 고통, 질병, 양심의 가책, 영혼을
짓누르는 슬픔, 좌절된 꿈과 실망, 사회적 압제,
죽음에 이르는 노화.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분노하지 않고, 심지어 희망 그 자체마저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 어둠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선 당신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떤 동기가 당신을
악으로 끌어들이는지 이해해야 한다.
- 조던 피터슨의《질서 너머》중에서 -
* 태초 이래 혼돈은
늘 사람 곁에 있어왔습니다.
빛이 있으면 뒤켠에 어둠도 늘 있습니다.
아무리 혼돈이 세상을 흔들고 어둠의 유혹이 커도
이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힘을 잃습니다.
단지 휩쓸리지 않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넘어서는 사람에게는
불안과 좌절도 오히려 평안과 희망의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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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3 15:24
넌 나에게 난 너에게 / 무정
나를 향한
너의 투정과 심술까지도 예뻐 보이는건
왜 그럴까?
아무리 네가 그래도
그 모두가 날 사랑하는 너의 마음 이란걸
알고 있기 때문일거야
그래서 난
어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그리고 내일도
변함없이 널 좋아할거야
봄날의 초록빛 여린 잎새가
가을날에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가듯이
너와 나의 사랑이
우리들 가슴속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꽃으로
서로를 지켜주리라 믿어
넌 나에게
선물같은 사람이야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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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3 15:23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나는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되었다.
운동도 할 수 없고 산책도 불가능했다.
환자분들과 씨름하는 동안, 일상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미세먼지가 일상을 덮어버렸다.
지금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꿈꾸며 일상의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이 삶을 견디고 있던 나는 멀리
보이던 산을 뿌옇게 덮어버린 미세먼지를
보면서 깨달았다. 결국 더 크고 거대한
감옥에 갇혀 있다는 것을.
- 양창모의《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중에서 -
* 갈수록 감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라는 감옥, 코로나라는 더 끔찍한 감옥.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우울과 절망과 병고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인류가 그동안 해온 일에 대한
응보이자 자연의 복수이기도 합니다. 감옥 탈출의
답은 우리 인류가 찾아야 합니다. 자연의 회복과
더불어 각자 자신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감옥에 갇혀 있다고 해서 마음과 정신까지
무너지지 않도록 마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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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2 21:12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안개비, 보슬비, 가랑비,
장대비를 골고루 맞아 보니 그가 말한
감각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빗속을 걷는데 걸리적대는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자유로웠다. 숲속 나뭇잎들이 장난을
걸어왔다. 숲에서 바닷가의 비릿한 생선 냄새가
났다. 멀리 떨어진 마을의 교회 종소리가
은은하게 숲을 찾아 스며들었다.
평화롭다. 자유롭다. 행복하다.
오감이 충만했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 중에서 -
* 숲이 주는 최고의 선물은
평화로움입니다. 고요함입니다.
뒤이어 저절로 뒤따르는 충만한 행복감입니다.
우리가 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걷는 우리에게
평화와 고요와 행복이 조용히 다가옵니다. 그리고
마침내 들리기 시작합니다. 멀리 떨어진 교회
종소리, 묻어 두었던 마음의 소리,
양심의 소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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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2 21:12그릇된 호흡 탓
인간은
긴 진화 과정을 거치며
호흡 능력에 변화가 생겼는데,
산업사회가 열린 이후 우리의 호흡 방식이
현저히 나빠졌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만성질환의 목록이 하염없이 늘어난 것,
그 질환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모두 그릇된 호흡 탓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알아차렸다.
- 제임스 네스터의《호흡의 기술》중에서 -
* 호흡은 생명입니다.
숨을 쉬면 살고 숨이 끊기면 죽은 것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호흡입니다. 자율신경에 따라 잠을 잘 때도 절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 호흡이 점차로 그릇되고
있습니다. 긴 호흡, 깊은 호흡이 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깊은 호흡은 기술입니다. 명상의
핵심입니다. 의지를 가지고 수련하고
연습해야 가능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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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5-12 21:12저절로 좋은 사람
진실을
찾아나가는 사람은
저절로 좋은 사람이 된다.
우리가 좋은 사람이 못 되는 것은
운이 없어서도 아니고 열심히 살지 않아서도
아니다. 진실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중지했거나
더 이상 진실을 찾지 않아도 된다고
자만했기 때문이다.
- 양창모의《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중에서 -
* '좋은 사람'이란 과연 누구일까요?
일방으로 판단하기도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저절로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보다 좋을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언제나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그래서 진실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저절로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교류하며 사는 것도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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