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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9-16 18:23


    남자도 아프다.....



    남자의 가슴이 아프단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깊은 병이란다

    가슴을 쥐어뜯고 서 있어도
    아무도 몰라본다
    다시 길을 걷는다
    목적지도 없는 비탈진 언덕을
    아무도 손잡아 주지 않아 외롭게 보인다

    지친 그림자가 흐느적거린다.
    거리는 유혹하는 것들로 넘쳐나지만
    아무 관심도 없다
    일정한 보폭마저 유지 할 수 없는지
    연신 비틀거리는 모습이 안쓰럽다
    젊은 패기는 사라지고
    대화할 상대조차 그의 곁에는 없다

    그 남자가 몹시 아픈가 보다
    가슴 쥐어짜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날이면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가 보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화려한 도시의 그늘에서
    오늘도 그 남자는 길을 찾아다닌다
    의자가 있어도 잠시 쉬어가지 않고
    목적지도 없는 거리를...

    그 남자가 많이 아픈가보다











    불꺼진창 (Harmonica Ver)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22


    때로는 너무 슬프다



    친구야!


    고독이 저며오는 밤이 오면


    무슨 생각을 하나


    외로움에 가슴이 조여오면


    무슨 생각을 하나


    뚜렷하게 슬픈 일도 없는데 눈물이



    쏟아지려 할 때


    어떻게 하나


    누군가 만나고 싶은데


    깊은 밤이 되어버렸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누군가 보고 싶은데


    모두 잠든 밤이 되어버렸을 때


    너는 무엇을 하나


    나는 온몸을 작게 웅크리고 벽에 기대어


    한동안만이라도그 감정 그대로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한다네


    친구야!


    때로는 우리들의 삶이



    너무나 슬프지 않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22


    군바리로 불리는 대한남아..




    명산에 말뚝박고, 국모를 시해하고, 왕궁앞에 총독부를 세운 일제가 패망했을 때..



    그들은 순순히 항복하고 물러난 것이 아니였다..

    승전국의 이름으로 이 땅에 들어온 미국과 소련이 일제잔당을 무장 해제 시키며

    자연스럽게 마주친 곳이 38선 이었다..

    가증스럽게도 일본은 미리 그 기점으로 주둔군을 배치해 주었던 것이다..

    혼란과 격동의 시간이 가시기도 전에 실제로 세계3차대전이였던

    동족상잔의 전쟁이 일어났다..



    이름없는 초병으로 사라진 무수한 영령들..

    채 꽃도 피지못한 학도의용병에서 부터 죄없는 민간인까지 죽음으로 내몰렸다..

    여전히 분단된 채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나라..

    이념과 이데올로기의 각축장이 되어 무수한 외세에 간섭받고 눈치보는 나라..

    통일조국의 꿈을 뒤로한 채 여전히 갈라져서 이용 당하는 슬픈 나라..

    그러나 심장의 더운 피가 멈출 때까지 사랑하고 또 사랑할 우리들의 조국..













    금기시 되었던 붉은 옷을 온나라 젊은이들이 입고 거리에서 외칠 때

    위장을 위한 국방색 군복을 입고 묵묵히 전방을 응시하며 보초를 서는 젊음도 있었다..

    죽어서는 군견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다하여 군바리라 불리는 대한남아..

    그들의 젊은 시간을 희생하여 오늘 우리는 달콤한 잠을 잘 수 있음에..



    남자들이 그토록 거품 물고 얘기하는 군대이야기 속에는

    말로 다 못할 억울한 청춘의 끓는 피의 시간이 담겨있다..

    단지 이 땅에 태어났다는 의무로 머리 밀고 훈련소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평생동안 잊지못할 군번에 맺힌 사연..

    누구나 그순간엔 조국을 위해 죽을 수 있었다..

    부모형제를 위해 전부를 건 시간이 바로 그 자리임에..



    지나가는 말로라도 군바리라 부르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담보한 대한남아임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선에 그들이 서 있다..



    휴전선을 허리에 두른 조국의 아들은 충성을 외치며 우리 대신 서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21


    왜 이렇게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이젠 술도 마음대로 마셔도되요.



    이젠 남자도 마음대로 만나도되고요.



    이젠 밤늦게다녀도 모라고 할 사람도없어요.



    이젠 친구들하고도 맘대로 놀아도되요.



    이젠 짧은치마도 맘대로 입고 다녀도되요.



    이젠 나이트도 맘대로 다녀도되고요.



    이젠 화장도 맘대로 해도되요.







    이젠.. 이젠 뭐든지 내맘대로 할 수 있는데



    정말 좋아해야 하는건데



    뭐든지 다 할수있어서.. 행복해야 되는건데







    왜 이렇게 슬픈건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20


    애궂은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는 때가‥…─‥˚♡。




    눈부신 아침을 맞이하고 주섬주섬
    내 삶의 터전으로 발길을 옮기다가도





    문득 누군가가 그리워져
    그냥 그렇게 떠나고 싶을 때가
    가끔은 그럴 때가 있는거야





    바쁜 손놀림으로 긁적긁적 하루를
    만들어 가다가도 문득 누군가가
    갑자기 생각이나





    애궂은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는 때가
    가끔은 그런때가 있는거야





    한번씩 하늘을 올려다 보고 얼굴이
    보일만큼 하늘색이 투명하다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이 하늘이 무거웁다고





    세세하게 하늘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때가
    가끔은 그럴때가 있는거야





    그렇게 누군가에게 꼭 전해주고 싶을때가
    그럴때가 있는거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19


    흐린 사랑의 이야기‥…─‥˚♡。



    불속에서도 타지않던
    한잔의 샘물같은 가슴이었어요






    아카시아 향기에 취한 카르멘의 몸부림처럼
    그대 안에서 하얗도록 까맣도록 타버렸습니다






    물속에서도 스미지 않던 마음
    한줄기 빗물에 하염없이 젖어드는 건






    작별의 어깨 너머로
    한잎 낙엽이 그대 옷깃처럼 나부끼는 까닭입니다






    물안개 핀 유이창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내 사랑의 연주자여
    그대는 오늘도 숨이 멎은 채 살아있군요






    그리움이 머무는 카페, 저 멀리서
    은은한 풍금소리가 아득히 안개처럼 밀려옵니다






    슬픈 눈동자에 하얀 눈물이 고여드는 소리
    그 소리에 창가의 촛불이 흔들리고






    떨리는 불빛 아래에서
    나는 잃어버린 편지를 읽네






    흐린 사랑의 이야기
    그대는 벌써 잊었겠지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18


    다 보여주지 못한 내마음..…─━♡˚




    당신을 생각하면....웃을수도 울수도 없습니다





    사랑하고 싶었는데 사랑하지 못했고



    좋아한단말도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





    나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후회합니다



    좋아한다고 보고싶었다고 말이나 해볼껄



    더 노력하고 잘해볼껄 이제야 후회라는걸 합니다





    나 당신을 안고 싶습니다.



    그냥 그저 힘내라고 잘될거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내가 힘든건 당신을 못보고 못만나고



    사랑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었던걸



    다 보여주지 못한게 마음 아파서 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18


    축의금 만삼천원..


    친구야~



    아침에 출근해서


    눈물이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가슴이 찡한 글을 읽었다네....


    서울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작가 이철환의

    "축의금 만 삼천원"이란 글이야..










    약 10 여년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원과 편지1통을 건네 주었다..











    친구가 보낸 편지에는

    "친구야! 나 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아기가

    오늘 밤 분유를 굶어야 한다.

    어제는 아침부터 밤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종일 추위와 싸운 돈이

    만 삼천원이다.

    하지만 슬프지 않다.


    나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기쁘다.








    개밥그릇에 떠있는 별이 돈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봉지를 들려 보낸다.

    지난 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가서 먹어라.







    친구여~ 이 좋은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마음 아파 해다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 해남에서 친구가 -



    *

    *

    *









    나는 겸연쩍게 웃으며

    사과 하나를 꺼냈다.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우적 씹어댔다.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다 떨어진 신발을 신은

    친구 아내가 마음 아파 할텐데..


    멀리서도 나를 보고 있을

    친구가 가슴 아파 할까봐

    나는 이를 사려 물었다.


    하지만 참아도 참아도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참으면 참을수록 더 큰 소리로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어깨를 출렁이며 울어 버렸다.

    사람들 오가는 예식장 로비 한가운데 서서...



    *

    *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친구야! 술 한잔 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

    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 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 땐 뭉클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친구야 술 한잔하자 / 오광수



    ♤ ♤ ♤











    이 글을 읽고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없어서 해주지 못하는 아픈 가슴이

    제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습니다


    무엇이 그 부부를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흐려지는 모니터를 앞에 두고

    참 많이도 서럽게 흐느끼고 말았습니다




    글을 올리려 보고 또보고, 수정하면서도

    자꾸 눈물이나고 콧잔등이 시려오는것은


    내마음이 여려지고



    오십넘은 나이탓만은 아닌것같습니다



    하나를 가지면 둘을 바라게 되는

    새상을 살면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제자리일 수 밖에 없는 많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지는 요즘 세상입니다


    정녕 나눌 수는 없어도

    작은 아픔이라도 주지 않는

    그런 고운 마음이기를 빌어 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17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 속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9-16 18:16


    그대 생각 안할 자신이 없습니다...



    인연이라는거
    이제는 싫습니다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나중에
    안아플 자신없고

    그대
    생각안할 자신없고

    보고
    싶어하지 않을 자신없고

    그대를
    미워하지 않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만들기도
    더이상
    누군가를 놓지기도 싫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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