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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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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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9 18:09
아픔은 그릴수가 없어요‥…─˚♡。
아픔은 그릴 수가 없습니다.
땅으로 쏟아지는 물줄기조차
슬프게 슬프게
깊게 높게
통곡의 곡소리를 합니다.
어느날인가
이렇게 슬플때면
이렇게 아플때면
이렇게 고독해 질 때면
이렇게 한없는
홀로임이 밀려올 때면
하늘에 대고
손가락으로 그려 봅니다.
아무리 아무리 빈공간
가득 채우려 해도
하나도 하나도
채워지지 않는 헛손질
자꾸만 자꾸만
생의 고독 한가운데
덩그라니 떠 있습니다.
나 스스로...
나 홀로 내가 감당해야 할
이 삶의 아픔
그려낼 수 없음입니다.
매일매일 현재의 시간 앞으로
세월은 말없이 지나갈 뿐입니다.
그래도
나...
그려낼 수 없는
세월의 아픔
말없이 붓으로 화폭 가득
그려내어 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
그대는 알까요.
내가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그대에게 갈 수 없음이
가슴을 도려내는
것이란걸
그대는 알까요.
나의 심장은 그대를
보아야 뛸 수 있다는 거
그대는 알까요?
당신이 그리운 밤이면
술 한잔에 당신을 그리고
한 방울
두 방울
나의 눈에서 이슬이 맺혀
떨어 진다는 걸
그대는 알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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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9 18:08
다른 인연들이 상처를 입어야 하는 인연‥…─˚♡。
세상에는 닿아서는 안 될 인연이 있다.
그 인연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른 인연들이 상처를 입어야 하는 인연...
한때는 영원을 약속하였고
평생을 못 잊는다 가슴에 묻어 두고도
세상에는 닿아선 안 될 인연이 있다.
짧은 만남 길고 긴 인연으로 닿아서
아파야 할 쓰라림이 있고
닿아서 숨어 우는 설운 울음이 있다.
마주한 인연들의 입술마다
걸쳐진 무성한 말중에 닿아서는 안 될 인연으로
명치 끝에 걸려서 숨막히는 울림 하나...
목젖힌 울음이 가슴안에 흥건하다.
육신이 이루지 못한 사랑이 있다면
다음 세상에선 인연이 될 수 있을까.
다음 세상에선 아프지 않을수 있을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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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9 18:08
찢어지는 아픈 가슴을 숨기며‥…─˚♡。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과 이별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왜 이렇게 당신이 그리워
가슴이 아파오는지
정말 미칠 것만 같습니다.
떠나가는 당신을
차마 붙잡을 수가 없어
찢어지는 아픈 가슴을 숨기며
당신을 그렇게 보냈기에
당신이 떠난 지금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목이 메어 미칠 것만 같습니다.
이미 떠나버린
야속한 당신이기에
잊어버리고 싶은데
이미 떠나버린
무정한 당신이기에
지워버리고 싶은데
왜 이렇게 잊혀지지 않는지요.
눈물겹도록 그리운 당신은
먼 훗날이 되어도
영원히 잊지 못할
애달픈 그리움이 될 것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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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9 18:07
안부!..
환타지아
안부!.. / 이정하
보고싶은 당신,
오늘 아침엔 안개가 끼었네요.
그곳은 어떤지요?
햇살이 드세질수록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말겠지만
내 가슴에 그물망처럼 쳐져 있는 당신은,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은
좀체 걷혀지질 않네요.
여전히 사랑하는 당신,
온종일 당신 생각 속에 있다 보니
어느덧 또 하루 해가 저무네요.
세상 살아가는 일이 다
무언가를 보내는 일이라지만
보내고 나서도 보내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네요.
두고두고 소식 알고픈
내 단 하나의 사람.
떠나고 나서 더 또렷한 당신.
혹 지나는 길이 있으면
나랑 커피 한잔 안 할래요
내 삶이 더 저물기 전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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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9 18:07
내 사랑 다..사랑 때문에....♡˚。。
전부를 걸어서 이렇게 슬픈 거야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라는 이유로
기어이 하고 마는 그 두 가지...
그건 바로, '거짓말'과 '질투'
난 너를 만난 이후로,
평생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 같은
거짓말이랑 질투를 다 해본 거 같아.
하지만 거짓말을 하면서도,
질투를 하면서도,
내 사랑 앞에선 떳떳했어.
다, 사랑 때문에 괜찮을 거 같았으니까
사람은 혼자서는 안 되잖아?
나 역시 혼자서라는 게 싫어서 사랑을 했는데
사랑을 하면서도 언제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난 전부를 걸었던 거야.
니가 몇 살인가도 중요하지 않았어.
니가 무엇 때문에 살고 있고,
무엇을 위해 지금껏 살아왔는지도
중요하지 않았어.
니가 내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조차도 중요하지 않았거든
저녁도 안 먹고 잠이나 자려고
누웠는데 그거 알아?
왜 요즘 침대에 눕기만 하면
니 생각이 더 쏟아지는 건지.
혼자 극장에서 마지막 회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문득, 외롭고 춥다는 기분이 들었어.
뭘 때려고 들어갔다가
뭘 붙여서 나온 기분이야.
나 다시는 사랑 얘기 나오는
영화 같은 건 안 봐야겠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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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9 18:06
우리가 서점을 찾는 이유
삶을 살다가
어떤 의문에 봉착했을 때 찾아갈 곳이
서점이다. 무언가 고적할 때 찾아가서 그
고적을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서점이다.
책이 있기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 책은 언제나
따뜻하고 책의 내용은 언제나 옳다. 독서는
혼자 하는 행위이지만 위대한 선현들과
대화할 수 있고 오늘의 세계인들과
교류할 수 있다. 책들은 다정한
우리 모두의 친구들이다.
- 김언호의《세계 서점 기행》중에서 -
* 찻집에는 차가 있고
책방에는 책들이 있습니다.
언제 찾아도 반겨주는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삶은 늘 질문을 안겨주지만 마땅한 답을 얻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흔들릴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현명한 답을 주는
좋은 스승, 외로움을 함께 나누는 좋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점을
찾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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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9-09 17:17
사랑 앞에 가슴을 연 참새처럼 / 청송 권규학
구름 덮인 하늘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았습니다
그 별 앞에서 무장해제되던 날
향기로운 우물(尤物)*을 만났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그 골의 생명은 오래가듯이
영원히 여성적인 것만이
우리를 천상으로 인도하는가 봅니다
영웅(英雄)은 운명을 거부한다지만
범부(凡夫)는 그 운명에 순응합니다
그저, 평범한 범부로 살고자 합니다
사랑 앞에 가슴을 연 한마리 참새처럼
행여 미친 짓은 아니었을까, 싶었지만
누구도 함부로 욕할 수는 없습니다
미친 놈이 득실대는 이 세상에서
미치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을 테니.
* 우물(尤物) : '용모가 아주 아름다운 여인'을 뜻함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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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8 18: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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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8 18: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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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9-08 18:56
연지곤지 찍은 목소리로‥…─˚♡。
이름마저 슬픈 그대여...
이쯤인가
꽃인 듯 싶어
연지곤지 찍은 목소리로
꽃물 터지듯 불러보는 이름이여
저쯤인가
닿을 수 없는
허공만 기웃거리다
바람끝에 매달리는 이름이여
어디쯤인가
그대인 듯 싶어
꽃도
해도 떨어지고
별빛도 끊어진 창가에
투명한 눈물로 내리는 이름이여
피어도 꽃이 될 수 없고
불러도 별이 될 수 없는
이름마저 슬픈 그대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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