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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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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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8 17:35
'정든 곳이 있나요?'
누구한테나
정든 곳이 한두 군데 있을 것이다.
고향집이거나 모교이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이들끼리 늘 함께 만나곤 했던 그곳이거나.
나한테 누가 "정든 곳이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송광사'가
그곳이라고 대답하겠다.
- 정채봉의《첫 마음》중에서 -
* 누구나 정든 곳이 있지요?
어떤 장소이거나 자란 곳이거나 추억이
많은 곳일 겁니다. 그곳을 떠올리며 거기에서
받았던 위로와 위안을 안고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내가 위안 받은 곳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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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8-28 17:05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준다는 것 / 청송 권규학
서민들이야 죽는다고 난리를 쳐도
죽어라 죽어라 맞장구를 치는
세상은 가진 자와 기득권자들의 천국입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듯
힘들고 고달픈 이 세상의 뙤약볕에서
지친 몸 쉴 수 있는 그늘은 없을까요
버스 정류장의 비좁은 그늘막도
추녀 끝 처마 위의 작은 그림자도
힘없는 이들에겐 그저
고맙고 감사한 그늘이 될 수 있듯이
잠시나마 편히 휴식을 취할 수만 있다면
쉼터란 이름으로 다가설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그늘이 되어준다는 것
누군가를 살포시 품어준다는 것
그건
인간이 베풀 수 있는 넉넉한 사랑입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피할 수 있고
생색내지 않아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언제나 포근히 안아줄 것만 같은 피안(彼岸)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존재, 그곳에
마음이 머뭅니다
생각이 머뭅니다
추억이 머뭅니다
당신의 향기가 물씬한 나무 그늘, 그곳에.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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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11
난 네가 그리워도
/架痕 김철현
난 네가 그리워도
갈 수 없다.
오늘도 멀지 않은 그 곳에
네가 날 기다려 있건만
마음먹기가 너무 멀어
너에게 갈 수가 없다.
난 네가 그리워도
볼 수 없다.
가슴의 눈으로는
환히 보이는데
얼굴 마주하기에는 너무 멀어
너를 볼 수가 없다.
난 네가 그리운데
만날 수가 없다.
바람 같은 나 안개 같은 너
좇아가면 언제나
더 멀리 가 있는 너를
만날 수가 없다.
架痕 哲顯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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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11
발신번호표시......
그 사람과 헤어진뒤에 매일 밤마다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엔 계속누구냐고 하던구요
한번만 더 장난치면 가만 안 놔둔다고
그렇게 한두달동안은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름에는 계속누구냐고 하던사람이
이젠 제가 전화를 걸면 고민을 털어놓더라구요
헤어졌지만 목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좋았던 전 그고민을 다들어주었습니다
끝까지 저 얘기는안 나오더군요
밤마다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를 하는 저는
제가 생각해도 한심스러워서
이젠 그사람을 잊겟다는심정으로
전화를 하지않았습니다
일주일이 흘렸을까요.....?
제가 매일전화하는 시간에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왓습니다
.................오늘은 전화 안하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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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10
아련히 지워져가는 지난 사랑의 추억을 밟으며 -두번째이야기-
아련히 지워져가는 지난 사랑의 추억을 밟으며
- 두번째이야기 -
묻어야할 사랑
백홍 이사빈
한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게
우리네 슬픈 인생이기에
지난날 아름다웠던
당신과의 사랑을
내 젊은 날 모퉁이에
눈물지으며 아스라이 묻습니다.
가슴이 미어지며
갈 갈이 찢어져
어찌할 바를 몰라
숱한 나날을 울부짖으며
절규 했지만
신은 가혹 하리 만치
우리의 사랑을 갈라놓았습니다.
나는 그 신에 대항하며 싸웠습니다.
내 사랑을 위하여
그러나 인간은
신을 이길 수 없는 미흡한 존재
어차피 신이 정해놓은
운명의 굴레 속에서
철저히 복종하며 살아야 하는
신의 어릿광대이기에
비통한 가슴을 부여안고
당신과의 아름다웠던 사랑을
내 젊은 날 모퉁이에
눈물지으며 아스라이 묻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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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10
이제는 눈물은 보이지 않을래요
힘든 일이 찾아와도
이젠 바보처럼 울지 않을래요.
아파도 슬퍼도
이젠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아요.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잘 있다고
정말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해 줄래요.
울기만 하는 바보는 되고 싶지 않아요
나약해 지는 마음이어도
힘든일 찾아와도
이제는 이제는
이젠 "눈물"은 보이지 않을래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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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09
사랑은··-─♡˚。
사랑은 어려워요.
사랑은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에게
그래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사건'이거든요.
막아낼 수 없어요.
쉽게 가려지지 않아요.
솔직하고 싶다가도 숨기고 싶어져요.
그러니까 사랑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지금 사랑을 하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도 전부예요.
그게 사랑이에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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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08
저 정말.. 힘든거 맞나봐요...˚♡。
저 많이 힘든가봐요..
지금이라도 당장
당신에게 달려가고
싶어하는걸 보면..
저 많이 힘든가봐요..
지금이라도 당장
당신의 품에 살포시 안기고
싶어하는걸 보면..
저 많이 힘든가봐요..
지금이라도 당장
술한잔에 잊지 못하고
당신 목소리 듣고 싶어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걸 보면..
저 정말.. 힘든거 맞나봐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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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07
보。고。싶。다..........♡。
무엇을 하니
무엇을 보니
무엇을 생각하니
그리운 내 사랑아
너는 지금도 커피는 블랙커피만 마시니
너는 지금도 고기보다는 야채를 더 즐겨 먹니
너는 지금도 이른 아침에
산책하기를 좋아하니
가끔은 나에 대한 추억도 떠올릴까
내 그리운 사랑아
너를 잃어버린 나는
한 쪽 가슴이 무너져내려
너무나 쓸쓸하고 허전해 마음놓고
큰 소리로 웃어보지도 못했는데
네가 떠난 빈 자리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구나
그립고 그리운 내 사랑아
너는 지금 무엇을 하니
네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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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7 18:07
그 사람이 사랑이라고,,,
울지 안으려합니다..
기억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기억에 납니다...
기억하면 ....눈물이 납니다...
언제 들어왔는지 알수 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말합니다..
그사람이 사랑이라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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