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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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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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6
우리 사랑....♡˚。。
그의 흐트러진 모습에
난 할 말을 잃습니다
차마 끝 맺지 못하고
끊어진 전화는
날 흔들어 놓습니다
그 밤을 온통 우울하게 만듭니다
끝나버렸다고
눈 감아 버리면 그만이라고
서로 자신 만만했는데
우리 사랑 그렇게 모질지는 못했나 봅니다
서로의 다리에 묶여진
끊을려고 애썼던
끊어 버렸다고 믿고 싶었던
그 끈을 매달고 우리사랑 그렇게 헤맸나 봅니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어두운 침묵 속에서
흔들고 소리치고 울먹이며
우리 사랑 어디서든 그렇게 절망 했나 봅니다
다가가고 싶으면서도 서로 어려워하고
감싸주고 위로해 주기보다는
바라고 원하기만 하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아쉬워하고
우리 사랑 그렇게 어리기만 했나 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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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4
한 아기아빠가..라디오에 보낸 사연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승현씨, 양희은씨!
저는 마산에 살고 있는 스물여덟살의
애기 아빠였던 이상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스물한살에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기 때문에
힘든 일이 많았고 서툰 결혼생활에 기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물두살에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을 얻었습니다.
세상을 다 얻은 것보다도 더 기뻤습니다.
정은이....이정은.
제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랑스런 딸이었습니다.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면
밤늦도록 자지도 않고 저를 기다렸다가
그 고사리 같던 손으로 안마를 해준다며
제 어깨를 토닥거리다가 제 볼에 뽀뽀하며
잠드는 아이를 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99년 2월 29일. 2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오후 3시 쯤에 장모님에게서 전화가 왔고
도로를 건너려고 하는 강아지를
잡으려다가 우리 아이가 차에 치었다고 했습니다.
하얀 침대시트 위에 가만히 누워자는 듯 한
아기를 보자 전 아이의 죽음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 태어나서
겨우 6년 살고 간 아이가 너무 가엾습니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더 많은 것 해주지 못해서
더 맛있는 거 못 먹여서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혼자 가는 길이 외롭진 않았는지
무섭진 않았는지 아빠가 지켜주지 못한 것이
너무나 한스럽습니다.
그렇게 아빠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내 아기 정은이에게 편지를 씁니다.
*** 하늘로 간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정은아. 사랑하는 내 딸!
어젯밤 꿈에 네가 보였단다.
아빠가 다섯 살 너의 생일 때 선물한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어.
네가 가장 좋아한 옷이었는데 못 가져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아가가 가져갔더구나.
늘 아빠 가슴속에 있던 네가 오늘은 너무나 사무치게 보고싶어
아빠는 견딜 수가 없구나.너를 잠시 다른 곳에 맡겨둔 거라고,
너를 잃은 게 아니라고 아빠 자신을 다스리며 참았던 고통이
오늘은 한꺼번에 밀려와 네가 없는 아빠 가슴을
칼로 도려 내는 것만 같다. 아빠 나이 스물 두 살.
첫눈에 반한 너의 엄마와 결혼해서 처음 얻은 너였지.
너무나 조그맣고 부드러워 조금이라도 세게 안으면 터질
것 같아 아빠는 너를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했단다.
조그만 포대기에 싸여 간간이 조그만 입을 벌리며 하품을
할 때엔 아빤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보다 더 기쁘고
행복했단다.더운 여름날 행여나 나쁜 모기들이 너를 물까봐,
엄마와 나는 부채를 들고 밤새 네곁을 지키며
모기들을 쫓고 그러다 한두 군데 물린 자국이
있으면 아깝고 안타까워 견딜 수가 없었지.
어린나이에 너를 얻어 사람들은 네가 내 딸인 줄 몰라했지.
하지만 아빠는 어딜 가든 너의 사진을 들고 다니며
자랑을 했고,아빠 친구들은 모두 너를 아주 신기하게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단다. 아빤 네가 있어 너무 행복했단다.
먹지 않아도 너만 보고 있으면 배가 불렀고,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한 줄을 몰랐지.
한동안 낮과 밤이
바뀌어 엄마를 힘들게 했을 때
아빤 잠시 네게짜증을 내기도 했어.
미안해, 아가야.
네가 처음옹알이를 하며 아빠라고 불렀을 때
녹음하려고녹음기를 갖다놓고 또 해보라고
아무리 애원을 하고 부탁을 해도
너는 엄마만 불러서 아빠를 애태웠지.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너를 보면서
세상에 부러운 건 아무 것도 없었단다.
매일 늦잠 자는 아빠를 엄마대신 아침마다 깨워주며
아침인사 해주는 너만 있으면 만족했기에
엄마가 네 남동생을 바랐지만
아빤 네 동생은 바라지도않았단다.
2월의 마지막 날.너의 사고소식을
듣고병원으로 갔을 땐
아빤 네가 자는 줄만 알았단다.
이마에 약간의 상처만 있었지 피 한 방울 나지
않은 니가 왜 병원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지.
이미실신해서 누워있는 너의 엄마와 주변
사람들을 번갈아 쳐다보며,
아빠는 너의 죽음을 인정할 수가 없었어.
제발다시 한번만 더 살펴달라며
의사선생님을 붙들고 얼마나 사정을했는지...
자꾸만 식어가는 너를 안고 이렇게
너를보낼 수 없다며 얼마나 울부짖었지..
여전히 예쁘고 작은 너를 너무나 빨리 데려가는
하늘이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단다.
금방이라도 두 눈을 살포시 뜨면서
아빠!" 하고 달려갈 것 같은데 너는 아무리
불러도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단다.
이 넓은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 얘기도 많은데
그중에 천 분의 아니 만 분의 일도 못해준 게
아빤 너무너무아쉽구나.아프진 않았니?
고통 없이 갔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 아기 많이 무섭진 않았니?
너를 친 그 아저씨는아빠가 용서했어.
네 또래의 아들사진이 그 차에 걸려있는걸 봤단다.
많은 생각이 오고 갔지만 이미
너는 없는데 아무 것도 소용없었단다.
정은아! 너를 지켜주지못해 아빠 정말 미안해.
이담에 태어날 땐 긴 생명 지니고 태어나서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다해보고 나중에 나중에 오래오래 살다가 가.
아빠가 그렇게 되길 매일 빌어줄게.
우리아기...착한 아기...
아가! 엄마 꿈에 한번 나와주렴. 엄마 힘내라고...
아가...엄마랑 아빠는 우리 정은이 잊지 않을 거야.
정은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걸
안 그 순간부터 아빠가 정은이 따라 갈 그날까지...
아빤 오늘까지만 슬퍼할게. 오늘까지만.
하늘에서 아빠 지켜봐. 아빠 잘 할게. 아빠 믿지?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사랑한다. 아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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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3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었어요
나 있~잖아요
그리움에 지쳐 울고 만 있을
바보 멍청인 당신을...
그런 당신이 오늘은 무척 보고 싶었어요
내리는 비를 맞으며
그 빗물이 당신의 눈물이란 걸
당신이 훌쩍 떠나고 난 뒤에야 알았어요
그리고 있~잖아요
죽을만큼 당신이 보고 싶어
당신이 없는 빈 자리를
나도 당신처럼 서러운 눈물로 다 메꾸었어요
당신을 보고 싶다는 일념에
하루 하루를 참으며 사는게 힘들어
나 어떻게 우는지 아시나요?
팔 구부려 얼굴을 묻은 체 엉엉 소리치며 울었어요
그런데 있~잖아요
그리 슬피 우는데도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겨두고
당신은 어디서 무얼 하셨나요?
정말로 있~잖아요
당신을 너무 많이 보고 싶었는데
눈물이 하늘을 가려
당신을 볼수 없음에 나 미칠것만 같았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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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2
알기나 할까요~♣
알기나 할까요
알기나 할까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하루에도 수천번씩
당신, 머리속에서 맴돈다는 걸.
알기나 할까요.
그대 생각하면서
미소짓고, 웃고 ,숨쉬고
일상 모두 지탱한다는 걸.
알기나 할까요.
당신 마음 하나 믿고
그 어떤 거 다 소용없이
당신 마음가에 나 살고 있는 걸.
그대 알기나 할까요
가슴밭에 두고 온 사연
뿌리내려 익숙한 숨결
당신의 따뜻한 입김 당신 향기
눈 감고 눈 떠봐도
언제나 당신인 것을.
그대 알기나 할까요
가득함 때문에 다가오지 못하고
모자람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그렇게 그렇게, 이름모를 들꽃
홑잎같은 그리움으로 불사른다는 걸.
변함 없이, 변치 않을
당신과의 사랑은 나의 생명
당신과의 사랑은 바람결 산소
밖에서 오는 행복이고
안에서 오는 행복인지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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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2
사랑이 외로운 어느날에。。
사랑이 외로운 어느날에
사랑이 외로운 어느날에
꽃속의 바람과
바람속의 꽃이 날더러 하는 말이
오랜 사이에도 작별은 찾아 오고
어느날 만나고
언젠가 떠난다 해도
함께했던 기쁨의 기억은
떠나는 이의 눈물도 알고 있다고
그래서 바람은 떠나도
오랜 흔들림으로 남아
꽃잎이 붉게 타오르던 자리
그 자리에 그리움으로 익어갈 수 있다고
사랑이 외로운 어느날에
꽃속의 바람과
바람속의 꽃이 날더러 하는 말이
어느 사이에도 작별은 찾아 오고
그래서 늘 만나고 헤어지는 반복속에서도
그리움의 향기로 다시 피는 꽃이 된다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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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1
그리워한 시간이 더 많은 사랑。。
그리워한 시간이 더 많은 사랑
만나온 시간보다
그리워한 시간이 더 많은 사랑을
다시 만날 시간을 위해
잠시 남겨둡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당신을
고이 접어 끼워 두고
당신도 나만큼
후회섞인 그리움에 울고있나요.
덧없는 세월처럼
기억도 덧없는 줄 알았건만
늘어나는 그리움 의 실 타래는
내 안에 집을 짓고
때도 없이 여린 바람에
눈물짓게 합니다.
당신도 나만큼 그리워하나요.
저무는 차가운 태양위로
그대 붉은 윤곽이 두 눈을 잡아두고
함께한 시간이 조명처럼 터져나도
당신 없는 빈 자리에 내 슬픔을 앉혀두고
나는 또 다시
한 자락의 그리움을 풀어내어
희미해진 얼굴 위로 다시 그려봅니다.
열감기로 더워진 머리맡에도
가슴만은 시려옴을
나만큼..
그리워하나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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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0
내 가슴에 쌓여 부치지 못하는 연서
당신 생각처럼
날 잊으려해도
잊을수 없는 애뜻한 마음에
한 하늘을 두고
만날수 없는 둘이여도
보고싶은 그리움은
하얀 파도가 되어
내 가슴속으로 밀려옵니다.
내 영혼이 아파
당신을 죽도록 그리워 함에
내려지는 빗방울은
당신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처럼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도
어쩌면 그리도 무정하여
내 가슴에 쌓여 부치지 못하는 연서를
아무도 모르게 숨겨 버립니다.
그리운 사람아!
내리는 저 비는
그리움에 사무친 가엾은 내 영혼이고
파이는 땅 바닥은
당신 보고픔에
깊어만 가는 아픈 상처인 것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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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50
어찌 그리움을 물어 오십니까
항상 그리운 당신이기에
어찌 그리운 날이 오늘 하루만 있겠습니까
내일도 당신 그리움에 목말라 할 줄 알면서
그립냐고 묻는 다면
눈물을 보이라 하시는 게 아닌가요
오늘이 간다고
그리운 마음이 줄어 들 줄 아십니까
내일이 온다고 그리움이 없어질 줄 알았나요
오늘도 기다림이었기에
내일 또한 기다립니다
날이 가고 달이 바뀌어도
날 수 만큼 무거워지는 그리움을
어찌 혼자 감당하라고
그리운 당신인가 물어 오는 가요
당신은 나에게 매일처럼
그리움이고 보고픔 입니다
오신다는 약속하지 않아도
날 보러 오실 날 있겠지만
그날이 가까워 질수 록
그리움은 풍선처럼 부풀고
가슴은 터질 것 같아집니다
내 마음은 이미 당신이 차지해서
보내지 않아도
당신 가슴 안에 잠들어 있는
덜어 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게 그리운 이름아
조금만 비우면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데
조금도 떠나지 않고 갈수록 커져가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물어 오는 건가요
이미 당신 마음이야 내 것으로 있지만
어찌 할 수 없는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는 것을
내 힘으로는 말릴 수가 없답니다
언제쯤이면 고요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당신이 될 수 있을지..
언제쯤이면 생각 속에 당신을 만나서
나의 삶이 잔잔해 질 수 있을지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리움 앞에
초연한 기다림이 될 까요
애잔한 달빛 흐르는 창가에서
슬프디 슬픈 밤을 보내는데
당신이 묻는 그리움은
오늘 밤도 잠들 수가 없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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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48
견딜 수 있는 그리움은 그리움이 아닌가 봐요..
그리움엔 이유가 없다지요
어느 날 홀연히 바람결이 전하는
이름 모를 들꽃향기에
문득 그리운 사람 있거든
그저 그리워하면 될 테지만
바람결 따라 신발이 해지도록
저물 녘 들판을 헤매어도 닿을 수 없는
이 안타까움, 이 서러움은 어찌해야 할까요?
깊은 밤 유난히 빛나는 별 하나
하얗게 흘려 놓은 길 위에
문득 그리운 얼굴 있거든
그저 그리워하면 될 테지만
기억 속에 하얀 얼굴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처럼
어제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찾아드니
이 사무침, 이 가슴 절임은 어찌해야 할까요?
비우고 비워내도 다시 채워지는
내 안의 끈질긴 목숨
이젠 비울 것도 남지 않은 듯 싶은데
어느새 채워져 있는 지독한 그리움에
때없이 울어버릴 수밖에 없는
이 애처로움, 이 막막함은 어찌해야 할까요?
까만 밤 끝자락 붙잡고
뒤척이며 흐느끼는 나날을
모두 지새고 나면
견딜 수 있는 그리움이 될까요
견딜 수 있는 그리움은 그리움이 아닌가 봐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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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26 18:48
짧은 만남 긴 그리움
짧은 만남이었지만
흐린 촛불 속에서도
짙은 여운으로 남는 것은
그 해의 폭설보다
무덥던 날의 소나기보다
더 무거운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기에 여름만
잠긴게 아니었고
그 해 폭설은
겨울만 덮은게
아니었습니다
그대가 만진 나의 시간은
모두 빗물로 흘렀고
눈으로 새 하얗게
덮혔습니다
그대와의 짧은 만남은
긴 그리움으로 남아
나를 눈물짓게 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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