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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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qkdldhff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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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내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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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18 18:55
☆...내가 나를 위로 하는 날
나를 위로 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 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이해인의 〈외딴 마음의 빈 집이 되고 싶다〉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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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8 20:25
☆...한 조각 마음 받고싶습니다..
몽땅 주시는 마음 말구요
아주 작은 천 조각 같은
마음이면 저는 족합니다
진실한 사랑
정말 아끼는 마음퀼트의
한 조각만한 사랑이지만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받다 보면
언젠가는 몽땅 받을 날이 오겠지요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의 그 마음 중에
아주 작은 일부 한 조각만
떼어 주시면 됩니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그립다.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지와 함께라면
더 행복 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으니까요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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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8 20:22
☆...나를 오려냅니다..
문득 문득..
내 안에서 또다른 내가 자꾸 걸리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아니야, 이건 아니야, 라고 아무리 내가 타일러도..
또다른 나는 막무가내입니다.
어느 날, 나는 오려내기를 합니다.
나에게서 나를 오려냅니다.
욕망의 후렴 같은, 푸념 같은..
덜그럭거리고, 투덜대는 나를 오려냅니다.
언제 쌓였는지도 모르는 먼지처럼
소리없이 씌어진 몇 줄의 죄와
아, 너무 아파 발음조차 할 수 없는 아픔의 나까지..
삐뚤삐뚤 오려내더라도..
오려낸 나는 아름답습니다.
내 안이 거덜나더라도..
오려낸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의 삶속에서도...또다른 당신을 (오려내기) 하지 않으실래요?
가끔, 삶이 힘들 때..당신 안을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또다른 막무가내 당신을 오려내 보시길..
거덜난 당신의 삶이
얼마나 가볍고..얼마나 아름다워지는지..
그윽히..느껴보는 아름다운 아침 되시길 소망합니다.
☆..박선희님의 (아름다운 편지)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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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7 16:35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 우산의 작은 공간속에
나란히 걷는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당신의 손을 다정히 잡고서
부드러운 당신의 눈빛속에
한없이 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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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7 16:33
좋은 음악들으며 당신을 생각 합니다.
부르면 눈물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 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 때론 참으로 애처롭습니다
당신과 나, 같은 모양세를 하고 말없이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여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내 가슴이 겨우 녹아 내림을 느낌니다.
무어라 한마디 더한것도 아니고
그저 내이름을 불러준게 다 인데 말입니다.
산다는게 참 우수운것 같습니다.
뭐든 다 준다 해도
더 허전 하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이름 한번에
히죽히죽 웃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십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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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7 16:31
보고싶은 사람이 있거든.......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눈감고 노래를 불러 보세요
그리워 못잊어 부르는 노래마다
한절 한절
길게 다리가 놓여져
내 노래 듣고 찿아 오시는
보고픈 이가
살며시 밟고 오려니....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밤하늘 별들을 세어보세요
그리워 눈물이 고이며 볼때마다
한별 한별
환한 빛들이 모아져
내 모습 보고 찿아 오시는
보고픈 이가
어둔길 쉽게오려니....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바람에 가슴을 열어 보세요
그리워 애타게 기다린 마음 알고
살랑 살랑
고운 바람을 타고서
내 가슴 꼬옥 안아주시는
보고픈 이가
눈 뜨면 와 있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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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3 23:05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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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3 23:03
☆...세월이 나에게 말합니다..
세월이 나에게 말합니다
지나온 세월을
자주 뒤돌아 보지 말라고요
저기 저 나무 그늘서
조금만 쉬었다가 올 걸
그때는 왜 몰랐지
저기 저 옹달샘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올 걸
그때는 왜 몰랐지..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자꾸 뒤돌아 보면
미련이 남고
후회도 남고
발 걸음이 늦어지니
자주 뒤돌아
보지 말라고 합니다
정녕 이렇게
잊을 수 없는데
지나간 세월도 내 것이었다고
쉽게 버릴 수가 없는데
세월은 그냥
잊어버리라고만 합니다
지나온 세월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다면서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은
끝이 보이지 않으니
그렇게 걸어 가다가
또 걸어 가다가
이제는 힘들면 그늘에서
쉬어 가기도 하고
목마르면
옹달샘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가라고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세월은 나에게 말합니다
살면서 조금씩
잊어도 된다고요
처음 신었던 신발이 발에 맞지않아
자꾸 넘어졌다면
이제 조금씩
익숙해 질 거라고
세월은 나에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세월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모습 또한
이렇게 달라졌으니
차라리 한번씩
눈감고 잊어가며 살라구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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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4-03 23:01
☆...마주앉은 거리만큼 일때가 행복입니다..
황홀한 행복을 오래 누리는 방법은..
전철의 레일처럼 나무들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통하는 마음이라 하여
정신없이 다가서지는 마십시오.
거리없이 섞이지는 마십시오.
우주와 우주 사이에는
존경과 설레임만 가득하여도 천국입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은 돋는 해를
잠깐 바라보고 사라지지만..
우리의 내일은 또 눈떠 맞는 행복입니다
사람은 가장 명예로운 자연임에도
구속을 배우고 곧잘 강요합니다.
동서남북의 사방향은 거리가
적으나 많으나 항시 같듯..
우리의 마음도 멀든 가깝든 내 마음만은
사철 푸른 오래도록 같은 빛이어야 합니다.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미닭이 품는 알처럼
마음의 부화를 먼저 깨쳐야 합니다.
사람의 손이 타는 연약한 동물은
다치거나 쉽게 생명을 잃듯 사람 역시
사람으로 인해 쉽게 다칠 수 있습니다.
거리의 필요성을 깨우치지 못하고
다만 눈앞에 보이는 것들로는 아쉬움의
이별은 몸서리치게 줄달음하여 옵니다.
서로가 오래 바라보면서
기쁨 충만한 신뢰감에 스스로 가슴 흠씬 젖어..
작은 부분을 크게 지켜내는 행복을 만들고..
언제고 그런 마음이
봄처럼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면..
당신의 수줍도록 작게 열린 쪽문으로
달빛 스미듯 곱게 들어오는 나뭇잎
사각이는 한 걸음 있을 것이며..
그럴 때 사람의 조물주인 신(神)은 되려..
당신에게 있는 좋은 마음 하나
그렇게 닮고 싶어할 것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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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3-03-31 18:52
따뜻한 삶의 이야기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겨 놓으려 합니다.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 용혜원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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