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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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qkdldhff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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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내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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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23 23:49
오늘처럼 옷깃을 여미는
추운 날에는 유난히도
보고 싶고
안부가 궁금해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전화를 걸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지만
그마저도 용기가 없어
그저 먼 곳에서
안녕을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안는
텅 빈 머릿속에는
오늘도 진한 그리움에 갇혀
애태우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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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22 10:28
커튼 너머 햇살이 춤추면
덩달아 기분이 좋다.
온몸을 휘감는 청명함
부스스한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기지개는
덤으로 펴진다. 은은한 향의 모닝커피
하루의 행복을 보증이라도 하듯
이 시간 만은
어제의 아픔과 힘듦 떨쳐버리고
선물 받은 오늘
그저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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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20 11:05
◀△── ‥ ‥ ‥ 오늘도♡사랑만땅 ‥ ‥ ‥-- ─┐
▽▶┌─┐┌♡┐┌─┐┌♡┐┌─┐┌♡┐┌─┐│ │ │행││복││한♡│일││만♡│가│♡득││
│ └♡┘└─┘└─┘└─┘└─┘└─┘└─┘◁▲
└─┬ ‥ ‥ ‥항상♡행복하세요 ‥ ‥ ‥ ──▼▷--ε☆зe바이올렛ε☆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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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16 10:32
오래된 그리움
率香. 손 숙자
오래된 그리움 하나
비가 오는 날이면
늘 빗소리에 묻어온다
그늘진 얼굴로
그렇게 날 찾아와
아픔의 눈물을 주고 간다
언제쯤이면
상큼하고 고운 모습
볼 수 있을까 나도 모른다
뜨거운 그리움만
내 곁에 내려놓고
쓸쓸하게 스쳐 지나간다
달래도 보고
다짐도 해보지만
그리움은 그렇게 왔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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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12 00:34
☆...나에게 이야기 하기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보면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수 있으므로~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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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12 00:17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 보다는
손 내 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이름이 되고 싶다
제일 먼저 봄소식을 편지로 띄워주고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아무리 멀리 있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이고 싶다
- 김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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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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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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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1-03 14:15
☆...누군가의 가슴속에 .. 박옥화
태어날 때는
빈손이었지만
떠날 땐
빈손이 아닌
누군가의 가슴속에
한 송이 꽃은 아니어도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작은 별로 기억되고 싶다
보고파 그리워지는
사랑으로 기억되고 싶다
먼 훗날
누군가의 가슴속에
그리운 이름 하나로 남겨지길
소망하면서 ..
< 시집 .. 가을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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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6-10-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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