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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 3
  • e바이올렛0(@qkdldhffpt1)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11 12:41








     
    그래도 웃으라네요
     
    뿌연 하늘이 내게 웃으라 하네요
    갈매기 가슴색으로
    온 종일 우울한 하늘이
    그래도 내게 웃으라네요
     
    희미하게 멀어진 앞산,
    노랑빛 날리던 소나무의 눈물이
    뚝 그친 좋은 날
    산도 내게 웃으라네요
     
    나무도 내기 웃으라네요
    푸른 가지위에 매달린 엷은 바람
    가냘픈 몸매에 불끈 솟은 힘을 내보이면서
    나무도 내게 웃으라네요
     
    강물도 내게 웃으라네요
    간간히 찾아오는 물새들의 낙화
    주름진 물살 위로 겹쳐지는 애환
    그래도 투명한 빛을 버리지 말라며
    강물도 내게 웃으라하네요
     
    흐린날,
    덩달아 몸도 마음도 흐린날
    그래도 자연은 날더러 웃으라네요
     
     -  장은경 시집"둥기둥기 둥기야"중에서 -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11 00:31




     
    인생은 흐르는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늘~~~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11 00:27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 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 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 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 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대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같이 웃고 우는 인생길입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 하나 간직하면 
    그삶이 행복한 삶이지 않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감싸 안는 사랑하나 있으면 
    함께가는 인생길, 
    서러운 것도 
    힘든 것도 헤쳐나가지 않겠습니까.


    우리 그길을 함께 할 수 있으면 
    크나큰 행복이요 좋은 인연 아닐런지요.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10 13:09




     
    ♡...내 심장, 그대가 지켜주면 안될까요?...♡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기다림이 있어도
    그렇게 가슴시린 그리움이 있어도
    그렇게 보고싶어도 마주 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내 작은 가슴은
    당신의 모습만 기억합니다...

    수없이 많은 추억이 있지만
    내 작은 가슴은
    당신과의 추억만 기억합니다...

    수없이 많은 이름이 있지만
    내 작은 가슴은
    당신의 이름 석자만 기억합니다...

    수없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내 작은 가슴은
    당신의 사랑만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나는
    창가에 기대어 먼 하늘을 바라보며
    오지않는 아니 올 수 없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픈 사랑에도 보낼 수 없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나의 두눈과 나의 두귀,
    나의 두손과 나의 두발,
    당신 때문에 뛰는 내심장까지도
    당신이 다...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야 할 이유를...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
    당신의 꽃보다 아름다운
    화사한 미소가 내 심장과 함께
    살아 숨쉬기때문이니까요...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하나밖에 없는 내 심장
    당신이 지켜주면 안될까요...???...♥


    댓글 0

  • 2
    e하얀9름 (@vkfksskfk67)
    2014-03-09 15:56










     
    기쁨을 안겨주는 한 사람에게..

    생각지도 않았는데
    문득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줄 때..
    그토록 듣고 싶었던 목소리..
    맴맴 귓전에 맴돌았던 그 목소리..
    다시금 가슴으로 머리로 들려올 때
    가슴끝에서 환희로 다가옵니다

    살며시 다가와 기쁨을 안겨주는 한 사람..

    그립다고 말 하진 않았지만
    사랑한다고 말 하진 않았지만
    그보다 더 따스한 정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세상살이의 苦樂을 나눕니다

    세상사 마음대로 될수 없기에
    한발자욱 한발자욱 되돌아보며
    가끔은 더디게
    가끔은 쉬어가기도 하면서
    가는 길에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고운 벗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참 고마운 사람..

    마음으로 걱정하고
    가슴으로 위로하며
    밤으로 흐르는 정적속에
    살포시 떠올려지는 한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마음 평안히 살기를 소망합니다

    너무 소중한 사람이기에..

    하나를 간직하고
    두개를 쌓아두며
    가슴 언저리에 차곡차곡 모아둔 고운 향기..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잔잔한 마음향에 중독되어
    어느덧 모르는사이 닮아버렸습니다

    참으로 알수 없는 묘한 인연입니다

    따스한 햇살에 목욕하고
    은은한 향취로 뿌려진 마음숲이
    고운 꿈길에서 만나
    살며시 손잡아주며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기쁨은 안겨주는 한 사람에게...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08 13:06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온 종일 그대를 생각해도
    지치지 않고 잠시의 시간 속에서도
    그대가 있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고맙습니다.

    비록 마주하는 시간이 짧을지라도
    마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도
    그대로 인한 이유와 사랑하고 싶은 사람

    기쁨의 절정에서 느끼는
    황홀함과 천천히 밀려오는 외로움이어도
    고통의 시간이 주어져도 고맙습니다.

    가장 힘들 때....
    위로해주는 사람이 그대여서 고맙습니다.

    맘편히 웃을 수 있는
    공간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그리움에 섧고 떨려도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여서 고맙습니다.

    삶이 힘겨워서
    고개들지 못하는 이유
    혼자이고 싶을 때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슬픔이 차고 넘칠 때...
    가슴으로 받아주고 그 안에서
    희망잃지 않게 해주는 사람

    이웃과 주변을 사랑할 줄 아는 그대 모든 일에
    넉넉한 이해와 배려를 잊지 않고
    자꾸만 길어지는 햇살속
    자꾸만 짧아지는 밤의 정경속에서
    그대 함께 있어 고맙습니다.

    슬픔속에서도 기뻐하는 삶의 유머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이후의 내 삶에 대부분의 이유가
    그대여서 고맙습니다.

    내 평생의 전부가
    그대 통해 드러나는 웃음으로
    이렇게 늘 가슴에서
    허락하는 시간들과 함께 가는
    마음의 길에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08 10:40






     
    아침 설겆이를 끝내고
    은빛햇살 쏟아지는 창가에 않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며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마시는
    향기로운 차 한잔의 행복은
    내가 살아 있음을 일깨워준다

    코끝에 스치는 진한 향기
    혀 끝에 사르르 녹아드는
    쌉싸름한 그맛
    온갖 시름
    온갖 그리움 온갖 보고픔
    한잔의 찻잔속에
    사르르 녹아내린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누구도 침범 않는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그리워 하고
    혼자 즐거워 하고
    혼자 보고파 하고 혼자 행복해 한다.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08 02:00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마냥
    우리의 삶도 유유히 흘러
    모나지도 않고 둥그스레
    여유로운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넓은 하늘 어디에도
    장애물이라곤 없듯이
    유유히 흘러가다보면
    머무는 곳 그 어디일지..
    발길 닿는 어디라도
    맘 한자락 편하고 편하면
    그곳이 낙원일진데..
     
    아둥바둥 마음이 바쁜세상은
    육신이 고단할뿐..
    저 하늘 흘러가는 구름을 벗삼아
    마음 한자락 얹어
    머무는곳 그 어딜지라도
    맘이 머무는곳
    그곳이 행복이 머무는 곳이려니..

    고단한 삶의 무게 내려놓고
    맘 한자락 편히 쉬고 싶습니다.
    구름 흐르듯이 유유히
    여유로운 맘의 삶이고 싶습니다.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08 01:47




     
     
    인연으로 만난 우리
    생각만 하여도
    얼굴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 있는
    변함없는소나무처럼
    그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때에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할때
    당신의 마음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우리의 모습이 변해도
    영혼의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 되지않는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엔 상처가 남지않고
    아름답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대와 나를 위해서.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4-03-08 01:38




     


    자꾸만 많이 보고 싶어요

    마시지 못하는
    술 한잔에 힘을 빌어
    당신에게 전화라도 하면
    술 취해 보이는 목소리 오해 하실까봐
    그대 보고싶어 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많이 보고싶어요.

    세상에 존재 하는 모든것들 가운데
    당신이란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고 배울 수 있어
    얼마나 행복 한지 몰라요.

    새파란 입술로 온 밤을 지새워도
    당신을 그리워 하는 것만으로도
    숨죽여 우는 밤이 많아져도
    결코 마르지 않을 내 눈물샘의
    그리운 강물이 되더라도
    당신을 보고싶어 하는 이밤이
    그래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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