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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켓츠0o

가끔은 오늘처럼 창문 사이로 봄새들의 웃음소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포근한 미소처럼 들리면 무작정 그 사랑에게로 달려가
  • 17
  • o0켓츠0o(@qlseksrhdwn)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20:42
    마음이 편해지는 글



    기대한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요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의  꽃과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못한다고  안달아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여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20:38
     
     
     
    돌아보면 슬프
     
    추억속에 당신만을
    품은 허한 가슴으로
     
    당신의 글들을 볼 때 마다
    그나마 나를 달래 주는 듯하여
     
     
    참아왔던
    아픔이 샘솟아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흘러
    두 눈이 시리도록 울고 울었어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듯하여
    벅찬 가슴으로 슬프고도 아픈 설레임을 품었습니다
     
     
    현실의 강을 사이에 두고
    행복한 사랑을 쌓아온 시간들이
     
    아픔이 되어 가슴이 조여 옵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
    못다 한 많은 사랑들을 나눌 수 있기를...♥♥♥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20:29
    그리움이란 때로는 시린 추억이다 

       슬픔을 가득 머금은 가을은
    절뚝거리며 지친 내 품에 안겨왔다

    잊었다 싶어 단추 하나 풀어놓은 체
    깔깔거리던 내게
    가을은 시린 추억을 꺼내 보이고

    푸석푸석하게 먼지가 쌓인
    잿빛 기억 너머로
    주인 잃은 그리움 하나가 나부낀다

    한 사람을 잊는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지금껏 살아오며 마주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기억하려 애써도 기억나지 않는 이들보다
    잊고자 그토록 애써온 너를 잊지 못할 때

    그때야 알게 되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슴에 묻어두면
    평생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시린 추억이 되어버린 기억
    그것이 내게는 그리움이라는 것을…….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20:12
    삶과 인생에 대하여......  

     저마다 한 뼘씩 아픔이 있을 것이다
    저마다 한 줌씩 눈물도 있을 것이다
    조금씩 그 아픔과 눈물을 토해내다 보면
    언젠가는 미라처럼 바짝 쪼라 버린 심장 하나와
    숨소리에도 바스러질 만큼 말라버린 눈물 샘이 남아 있겠지

    그러나 나는 오늘도 그 아픔과 눈물을 통하여
    인생을 배우고 또 인생을 나누고 있다

    행여 내가 살아낸 인생이 
    잘살았는지 못살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다

    어쩌면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는 것도
    돌이켜 보면 커다란 축복이 아닐까 싶다

    억만금을 누린다 하여 그 삶이 절대 가치가 아니듯
    지금 내게 주어진 삶들이 먼 훗날 추억하게 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인지도 모르지 않는가

    어릴 적
    내 기억들을 아름답게 추억하듯이 말이다.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18:01
    왜로움
     
    진짜로 외로울 땐
    아무도 없더이다
      
    이 넓은 세상에
    모두 친구같고,
    모두 웃고 있지마는
    마음열고 눈물 쏟아도 좋을이는
    정작 없더이다.
     
    외로움이 깊다보면
    무엇으로부터 솟는지도 잊은 채
     
    때없이,
    부질없이 샘처럼 솟아나는 한숨이
    원망스럽기만 하더이다.
     
    운무에 갇힌 산사처럼
    그저 가슴 한 구석 적막하여
    내 숨소리조차 천둥소리로 울릴때는
    숨조차,
    눈물조차 목너머로 삼킬 수 밖에 없더이다.
     
    이렇게 외로울 때.....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17:59
    산다는것
     
    운명은
    내게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가슴 아프면
    내일은 툴툴 털고 일어나고,
    오늘 비가 내리면
    내일은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 수 있으리라 누가 정했다고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을까요.
      
    추스려도
    추켜 세워도
    파도에 쓸려 자꾸 무너지는 모래성같이
    하루가 다르게 잃게 되는 자신감.
    먼산발치 나뭇잎들은 노을처럼 번져가는데,
    길가 은행잎들은 본 새도 없이 물들고 또 떨어지는데
    언제 왔다고 벌써 떠날 채비를 하는건지...
     
    처음인 것처럼 설레어도
    가을은 이미 수십차례 내게 다녀갔건만
    또 눈물이...
     
    겨울은 좀 더디게 오길 바래봅니다.
    내게 남아있는 아련한 그 무엇이 백지처럼 하얗게 지워질 테니
    그 이전에 귀열고, 가슴열어
    찬바람조차 보듬고 흘러 갈 수 있도록...
     
    나는 기도합니다.
    운명이
    아무런 약속도 내게 하지 않았지만
    몇계절을 돌고돌아
    다시 같은 시간에 머물러도
    후회없이 내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이것이 바로 운명이었다 믿을 수 있도록...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6 13:38
    친구가 그리워지는 가을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움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수 있는 친구
    가슴이 따뜻한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 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같은 생각을 나눠가질 수 있는친구
    그런 친구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느낌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낙엽에 적어 띄워 보낼수 있는
    그런 친구가 정말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
    갈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고독을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4 20:21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소서


    연약할 때 자기를 알고
    힘을 기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소서.

    사리를 판단할 때
    고집으로 인하여 판단을
    흐리지 않게 하고 생각하고 이해하여

    사심이 없는 판단을 하며
    또한 평탄하고 안이한 길만이
    삶의 전부라 생각치 말게 하고

    고난에 직면할 때 분투 노력할 줄 알며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소서.

    마음을 항상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이 설정하되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며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이에 더하여 삶을 엄숙하게
    살아감은 물론 유머를 알고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먼 훗날
    내 인생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4 20:20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17
    o0켓츠0o (@qlseksrhdwn)
    2012-11-14 20:03

     인생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 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 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 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나간다.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 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 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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