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이2님의 로그입니다.
걍~한결같은 부산 남자 임되~~ 마음을 움직이는건 오직 진실하나임을 믿으며~~그리움 마저도 향기로 만들어주는 음악의 따스함을 함게하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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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e(@rlatl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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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6 07:22


단비가 그치고.....(아흔 아홉번째 편지....)
낮부터 내린비가 밤 한시를 넘어서도 그칠줄 모르더니..
잠든사이에 단비가 그처버리고 흐린하늘과
적막함만이 주말 아침을 열어주고있답니다...
가뭄이들어서 산과들이 메말라가던중에
참으로 고마운 비가 내린듯 합니다
자연은 어찌저리도 현명하게 내줄걸 내어주며
아낄걸 아껴서 주는지 알수는 없지만
오랜세월 자신이 지키고 할일을 한결같이도
지켜가는듯 합니다 그저 못받아서 서글프거나
무언가를 내어주고 아까워 한다는걸 모르는
자연이야말로 우리들 삶의 선생님이자
늘 읽어야할 한권의 책이라 생각해봅니다..
오늘 아침은 오래된 책속에 글 한줄이 떠오르는군요
(넌 그냥 거기에 그대로 앉아만 있어줘 내가 널 바라볼수있도록말이야..
넌 그저 그대로만 있어줘 내가 널위해 머든지해줄게.....)
사람들이 바라는삶 또는 원하는 삶이 꼭 받아서 맛이 아니라는걸
새삼 느껴보며 단비가 그친 흐린 하늘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아침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이하루도 시작하려합니다,,,,
단비가 그치고....(아흔아홉번째 편지.....)
꽃과함게 시작하는 하루....
하늘이 흐려도 고기를 잡으러가는 작은배....
쌉쌀음하고 진한 아이스커피가 가슴속마저 얼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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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5 12:14


이른 점심을 먹으며....(아흔여덟번째 편지......)
꽃길을 걷다보면,,마음이 열리고
산길을 걷다보면,,,마음이 움직이며,,,바닷길을걷다보면,,
마음이 넓어진다는,,그래서,,세상살이가,,
조금은 너그러워진다는 누군가의 말이,,
새삼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백사장을 걷다보면,,,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뒤를 돌아다볼수있는 여유를,,,,
산길을 돌아보면,,용서할수없는 일조차
이해할수있는 여유를,,,,
꽃길을 걷다보면,,,닫혔던 마음이,,열리는걸
느낄수있읍니다,,,누구나 느낄수는 없는 표현임을 알고있지만,,,
서글퍼지는 세상살이 속에서,,잠시나마,위로가됄수있는
방법중에 하나가됄수있다면,,,이여름이 자릴 잡기전에,,,
유월이 가기전에,,,,잠시라도 느껴보시길,,
주제넘게도 부탁드려봅니다,,,사랑한다면 지켜줘야할 책임감이,,,
사랑 받는 다면,,감사해야할,,이유가되듯,,,
사람과 사람사이는 보이지않지만 늘 주고받는 무언가가,,
있기에 우리가 사는 이유가되고 에너지가되며
달라진 하늘빛을 느낄수있을겁니다,,,,,
빛과 그림자사이에서,,빛을향해서 걷는 지헤로운 유월이 되시길 바래보면서,,
이른 점심을 먹으며.....(아흠 여덟번째 편지......)
꽃이 참 만타.....이름모를 꽃이....
저미역만 다따도 한 바구니는됄듯....
아직은 좀 한산한 해수욕장....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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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5 12:02



나사가 풀렷나 봅니다..(아흔 일곱번째 편지......)
요즘은 나스스로 생각해봐도 내가 이상하다..
지난밤에 적어서 아침에 챙기려고한 물품들이
자고나면 하얗게 지워진다...왜이러지??
의문을 붙혀보면서 담에는 꼼꼼하게 하자
그러나 며칠못가서 비슷한 실술하게됀다..
일터로가기전에 챙겨노은 공구들을 한두개
빠트리기 예사고 들려서 가기로한 현장을
지나처서 가거나 들고간 물건들을 나두고 오거나
스스로 화가날만큼...잦은 실수를 하고다닌다
물론 내가 저지른 일이다보니 아무도 머라할 사람이없지만..
요즘처럼 나사가 풀린듯 깜빡 거리는 정신이 계속되면
큰일일날거라 생각해보면서 껄껄껄 웃고만다..
건강함이 내세울만한 유일한 매력이엿던 내가..
파도에 갉가먹히는 모래탑처럼 서서히 허물어저간다면
마냥 웃고만 있어서는 안댈겄같다고 경각심을 세워보며
나사가 풀렷어도 먹을건 먹어야겟다고 되뇌이며
열심히 점심을 먹엇다 상상하기어렵게 맛난 점심이다
난참 대견하다 어떡해 이렇게 맛난 점심을 먹을수있을까 말이다..
이런걸 보면 나사가 크게 풀린것도 아닐것같다고도 생각해본다.
아니어쩌면 내가 하는 가장큰 실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왜냐면......난사실 좋아만 하는게 아니다 그게 내가
나사가 풀려버린 원인인겄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처지나간다..
풀려버린 나사는 풀어버린 사람이 풀어주길 바래보면서
기다림은 그리 힘들거나 어렵지 않음을 전하고싶다,,
내 머리속에 나사가 풀리기전이라면 지금처럼 행복하진 않았을것 이기에.....
나사가 풀렷나 봅니다......(아흔여섯번째 편지......)
만인의 점심 꽁보리 됀장 비빔밥...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디저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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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5 05:59



여 름 ?? .........(아흔 여섯번째 편지......)
여름이라는 이름의 정체,,,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나라로 피서를 갈만큼,,살기 좋아진 우리가,,
알아야할 여름의 정체를 하나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이곳에서는,,,러시아쪽 사람들이 배를 타고와서,,
한두달씩 체류를 하고가는 곳이 있어서 러시안 거리가 생길 정도로,,
흔하게 볼수있는 사람들인대요 글세 이사람들이 우리나라 겨울에도
근처 해수욕장에서 햇볕만 나오면,,선탠을 하곤합니다,,,
그러니 한겨울에 열리는 일명 북극곰 수영대회라든지 겨울에 만들어진 물과 관련됀 축제에는,,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죠,,,그런데,,그런데...
그사람들이 한입으로 하는 말 들이,,우리나라의 여름은 정말 시원하고 좋다는겁니다,,
우리들은 한여름이오면,,더워서 죽겟다는말을 자주하곤합니다,,
하지만 다른나라분들은 저희나라 여름을 부러워 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가능하시다면,,알려진곳이든,,알려지진 못햇어도 정말 아름답고
시원한곳이 참 많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보면 이쁜 구석이 제법많은
우리의 여름을 즐겨보시길 바래보네요,,,그래서 우리가 예전에 알지못했던 여름의 정체를
이번기회에 알아보시길,,,,바람부는 봄에게 햇볕을 주고,,세상에 뿌려진 모든 씨앗에게
열매를 주는 비와 그리고 달콤함을 만드는 햇볕을 그래서 일년중에 가장 바쁜 여름
물론 작년에도 다녀갖을태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찾아올 여름일태죠 하지만
오늘 우리곁에 웃고있는 여름은 다시 만날수는 없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여름은말이죠 그저 더운 날씨들이 아닌 건강하게 살라는 자연이 주는 메세지랍니다..
얼마후면 길고 지루한 장마가 오겟지요,,그때가대면 부지런한 아침해가
많이 반가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해보며 오늘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출근길을 재촉합니다,,,,,
여름???....(아흔 여섯번째 편지....)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바다....
바닷가 산책로....
해녀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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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4 07:01

친구야 친구야....(아흔 다섯번째 편지....)
친구야,,,너 그거아니??
십대의 후반쯤의 어느 여름 날이엿읍니다,,
지금은 분당으로 많이 알려진 경기도 성남의 분당
지금 처럼 신도시로 개발되기전의 일입니다,,지금도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그곳 분당에서,,제일 부자로 소문이나서 모두들 부러워 하곤 했는대,,
어느날 한 친구가 분당을 함게 가자고 하도 성화를 부려서,,,
자의반 타의반 버스를 타고 분당으로 향햇고,,,그당시 분당은 길이 포장이 안돼서
온통 먼지를 날리며 뽀얀 먼지를 바라보면서,,이십분정도를 달려서,,,도착한 분당,,
그런대 그런대,,그곳에서 제가본것은 실로 눈으로 봣지만 믿을수가없는
일이 벌어지고있엇읍니다,,버스에서 먼지를향해 투덜거리며 내린 제 눈앞에
생전 처음 보는 커다란 양옥집과,,그집앞마당에 만들어진 아담한 풀장,,
그집의 뒷쪽에 흐르는 작은 강줄기,,그 강에서 매년 여름을 고기를 잡아서
강가에있는 매운탕 집에 팔아서 용돈을 하곤 햇는대,,도대체 언제 이런집이 생겻을까?하고
의문을 가지며 그친구의 집에서 점심을 대접받고 풀장에서 발을 담가보고
(사실 그집이 버스가 다니던 길가라서 수영복이아닌 속옷으로 풀장을 들어가긴 창피햇거든 힛)
서너시간을 정신없이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누군가를 부러워 해본적이없던 제가,,
혼잣말로 햇던 말이 기억 납니다,,나두 풀장있는 집에서 살고싶다고,,
친구야 오늘은 네가 살던 그집이 생각난다,,,그리고 여름이 가기전에 바다로 놀러오렴,,,,
난 그때 그여름 네가참 부러웟엇단다,,,,,작은일이나 큰일이나 새심하게 전화로 알려주는
좋은 친구야 누군가를 부러워햇던 기억이 처음으로 들던 그때 그 오래전의
그여름날이 부지런한 아침햇볕과 함게 출근하는 제게 미소를 만들어주네요...
친구야 친구야...(아흔 다섯번째 편지...)
바다사진은 조금 커야 맛이더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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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3 06:02



그늘아래서.....(아흔 네번째 편지....)
벌써,, 까맣게 그을린 얼굴과 목덜미가,,유난시리 눈에 띠는 아침입니다,,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혼자 여름 만났냐고 우수갯소릴 할만큼
검게그을린 제얼굴 땀을흘려서 먹고사는자 세상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평소생각이
그다지 울적한 마음을 달래주진 못하고,,,어제부터 아침기온이 낮아서인지,,
시원함에 일터로향하는 마음이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고
오늘도 바람소리가 들릴정도로 선선함이 옷깃마저 여미게 만들어줍니다
마치 하늘과 땅이 마치 평화 협상을 한듯 아침에는 초가을처럼 시원하고
낮에는 한여름으로 돌아가는 날씨가 무더위를 안겨주고있습니다..
아참 제가요 얼마전에 이곳에서 가장큰 열차역 근처에 잠시 들릴일이생겨서,,
기차역을 들어갖는대 밤이 늣어서 그런지 몰라도,,대합실의 벤치에서,,주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만아서,,놀랏네요,,예전에는 다같이 어려운 때여서 그랫는지몰라도,,
흔히 말하는 거지라는 사람들이 그다지 만게 느껴지진 않앗는대도,,
경제가 커지고 부자가 많아질수록 반대로 거지가 만아진다는
어느 신문의 사설이 떠오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나마 지금이 여름이라서 다행이군 하며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왓네요,,,추워서 얼어죽는사람은 그리 만친 안아도,,
가난한 사람일수록 여름을 반긴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새삼 떠오르는 요즘이네요,,
아무쪼록 올여름도 예전의 행복햇던 여름이 계셧다면,
그때의 여름처럼 곱게 지내시길 바래보면서 오늘도 편지를 뛰웁니다...
그늘아래서.....(아흔 네번째 편지.....)
커피한잔을 시켜노코오오~~~
여름과 바다....
물이 빠지면 고동을 줍는 사람들.....난 잘 안먹는댕.....
낼모래면..........미안하구낭.....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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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3 04:25


시간이 흐른후....(아흔세번째 편지...)
잠에서 께어 무거운 어께를 토닥이며 창문 밖을 처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조용한 새벽입니다
어린시절 이야기하나가 떠올라서 몆자적어봅니다...
지금 사오십대를 살고게시는 분들중에는,,,초등학교 그러니까
예전에 국민학교 로 불리우던 때를 기억 하시겠지요,,,
경제나 사회 머이런 머리아픈때는 아니고 제가 시골에서 학교를 다녀서,,
이맘때여름 이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 글로 올려봅니다,,
가난했던 시절이라,,밥을 굶고 다니는 친구들이 제법 많앗던 걸로 기억이납니다,
저희 가게는 그당시 밥 가격이,,반찬 열두가지에 90원이엿던걸루 기억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꽤제재한 모습의 한아이를 대리고 아주머니 한분이
우리식당으로 들어오셔서 저희 모친에게 부탁하듯 하시는말씀이
애가먹는 밥이니 먹으면 얼마나 먹겟냐시며 밥값을 반만 받아달라는 억지아닌 억지를 쓰셧는대
워낙 간곡하게 부탁을하셔서인지 저희 모친게서 흔쾌히 그러라고하셧고,,
여름이면 저희집에서 밥을 계속 먹던 그당시 저보다 두살 위엿지만 같은 학년이라
친구로 지내기로한 그친구가,,어느날 식당이 북적여서 방안으로 들어와 식사를 하고있엇는대,,
방에는 돈을 넣어두는 작은 금고가있엇고,,제가 잠시 군것질거릴 가지러댕겨와서,,
문을 확 열어보니,그친구가 금고안에서돈을 꺼내는걸 목격하게되엇고
화가난제가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렷읍니다,,그런대 이게 왼일입니까,,
어머니께서,,저의 등짝을 때리시지 멉니까 사람을 의심하는 나쁜 버릇을 어디서 줏어배웟냐시며,,
오히려 고자질한 저를 때리셧던 어머니,,훗날 알고보니,,돈이 없어지는건 알고계셧지만,,
언제나 밥값만 없어진다는걸 아시고,,모른척 하신거엿읍니다,,
어린 소견에 도둑에게 밥을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후로 그친구와 멀어지고
언제부턴지 보이지않는 그친구가 저희집에오질 안아서 속이 후련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배고픈 도둑질도 양심을 지켯던 그친구가,,
참 대단햇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당당하게 밥을 먹던 그 친구도
지금쯤 아이들을 키우며 어디선가 잘 살고있겟지요,자신의 어릴적을 회상하며 말이죠,,
어이 친구야 어디서 사니 언제 만나서 밥함묵쟈 친구 아이가~~
시간이 흐른후....(아흔세번째 편지.....)
바다.....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가들의 피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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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1 06:56


독백 ,,,,(아흔한번째 편지.....)
요즘들어 더위가 시작되는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후덥지근함을 견디지 못하고 짜증도 부리고,,
벌써 이렇게 더우면 칠 팔월은 어떡할까?하고 걱정들이네요
하지만,,겨울에 눈이와야 제맛이듯 역시 여름은 흔히 말하는
땡볓이 한낮의 거리를 비춰줘야 제맛인듯합니다,,밍숭밍숭한건
머든 제대로 맛을 내기힘들태니까요어차피 시작한 여름 차라리
후련하게 받아들이며 외처보자구요,,,여름ㅇ ㅏ~~어서와~~라고요
에어컨과 선풍기로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은 더위를 현명하게
이겨나가셧음하구요찬물보다 따듯한 차를 즐기는 저에게도
여름은 시작됀듯하네요더위에 민감할수밖에 없는 작업 여건이
빨리다가온 여름에 대처하는 기발한 생각들이 떠오르고
나름 이여름은 저에게 새로운걸 알게해주는 여름으로 남을듯합니다,,
따듯한 햇살이 벌서 머리위로 떠올라서 출근을 재촉하지만
이미지각을 알고있기에 바둥거리며 바쁜 마음을 추스려봅니다....
행복이 어디 먼곳에 있지않다고하니까...가까운곳에서
행복 찾기를 해보는 여름이 되시고 이제 시작하는 여름과
전쟁을 시작하실태니 아무쪼록 승리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책방거릴좀 들려보고싶네요 오래됀 중고서적중에
가슴이 먹먹하게 만들어준 책들을 헌책들속에서 만난다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볼수있을것 같아서입니다....
아흔 한번째 편지.....(독백.......)
암벽위에 자라난 아이비 엄청나게 크게 자란건대 사진으론 감동이 작넹....
그저 시원한 바다가 재일인듯......아흐 션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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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10 06:48

아흔번째 편지.....(책갈피 속을 거닐다....)
오래전에 읽어본 감동깊은 책들을 떠올려보며,,,
30여년쯤 전일껍니다,,,한여름임에도 시간만 나면,,책읽기에
푹 빠저서 잠시 살앗던 기억이 납니다,,,이름을 대면 다들 아실만한 유명 작가 분들이,,
앞다투어 책을 출간하고,,새로나온 책을 기다리며,,몆번이고
같은 책을 읽고 또 읽던,,그여름은,,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지낸 소년시절의
무거운 머리를(일명 돌머리라고도함ㅋㅋ)가볍게 만들기위한 몸부림이엿는지도 모르지만
그후로 무거운 머리가 조금은 비워진듯 해 (혼자생각임,ㅋㅋ)
책이라는 물건이 참 신기하게도,,
그냥 검은색으로 만들어진,,글이지만,,마음을 짠! 하게도 만들고,,,
분노로 주먹을 움켜도 쥐어보게도 합니다,,이젠,,사물이주는 감동이
그다지 크질 않아서,,,감동이니 하는 감상적이기보다는
이익이나 현실에 묻혀저버린 제 자신이,,조금은 부끄러워 지는 아침이네요,,
더위를 이기시는 수십가지 방법중에 올여름은 예전에 한두번씩은 써봣을
다라에다 물을 받아서 얼음을 채워놓고 발을 담그던 그 촌스런 여름을
한번쯤 떠올려보시길 권해봅니다 오랜시간이 흐른후에 그시절의
여름나기가 출근도하기전에 너무 높게 올라간 아침 해가
오래전 기억을 끄집어 내면서 잠시 웃어봅니다...
이여름 예전에 읽으셧던 이미 누렇게 변해버린,,책갈피를 한번 넘겨보시지 않으실런지요,,
건강함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좋은 글이 살작,,떠오르는 아침입니다
아흔번째 편지....(책갈피속을 거닐다......)
난 왜이리도 커다란 배가 좋은걸까????
시원한 파도가 출근길을 재촉하는듯.....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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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e (@rlatl1031)2012-06-08 22:44

여든 아홉번째 편지......(지켜야할 약속들....)
혹시 물망초의 꽃말을 기억하니??
아마도 알고있으리라 생각해보면서
이글을 쓰고있어..기억하리란는걸 어떡해 아냐고??
그건말야 사람들은 대다수가 조금 남은 아품들을
기억할수있도록 처음부터 만들어저서 인가봐,,,
맛있는 밥을 먹을때나 아주 슬픈 영활 볼때도
정말 행복 했던 기억보다는 며칠간의 슬픈 기억들이
오래오래 남는다는걸,,,철들자마자 빠르게도 알수있었지
오늘도 내가 듣던 노래중에 나를 잊지말아요라고
외치는 가수가 나를 잊고잊다고 소릴치는듯 서글프게도 들리고
난 왜이리 쉽게 잊혀지는걸까? 하고 잠시 맘이 무거워진다...
내가 쉽사리 잊을수없는걸 넌 알고는 있니??
시작도 끝도 없는 나날들이 오늘도 내맘속에 그늘을 만들어주고있어..
만약 만약에 말야,,,누군가 시작하는 연인들이 있다면...
함게 걷는걸 얻을수는 없다해도..같은 하늘을 바라볼수있엇음해...
누군가를 위해서 소중한걸 나눠주고 남은 것들조차 나눠주길 바라기보다
그저 같은 하늘을 처다보면서 함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누가 끌고 끌려가는길이 아닌 함게하는 동반자로
먼하늘 조차도 함게 바라볼수있다면 정말이지 행복할겄 같은대,,,,
나말야 비밀하나 말해줄게,,사실 지금 이순간이 .
정말 행복해 널 생각할수있잔아,,,,널 그리워 할수있고말야.....
난 약속을 지키고있으니 행복하다고........
여든 아홉번째 편지...(지켜야할 약속......)
차마 혼자 걷기 서글퍼서 걍 돌아온 길......
나도 저 배처럼 가고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수있다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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