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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이2님의 로그입니다.

걍~한결같은 부산 남자 임되~~ 마음을 움직이는건 오직 진실하나임을 믿으며~~그리움 마저도 향기로 만들어주는 음악의 따스함을 함게하소소~~~
  • 1
  • 가진e(@rlatl1031)

  • 1
    가진e (@rlatl1031)
    2012-05-25 04:27


    하늘 끝에서...(일흔 여덟번째 편지....)
     
    그래요 하늘은 끝이 없다고들 하죠...
     
    세상에는 끝 없는건 존재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사실 하늘 끝 까지 가본 사람이 없기에..
     
    하늘은 끝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하지만 말입니다,,
     
    결국 끝이라는건 마음에서 나오는 것같아요 마음이 포길한다면
     
    끝이 순식간에 오기도하고 마음이 포길하지 않는다면
     
    그역시 끝이 존재치않을수 있음이라는걸,,부정할수 없을거에요,,
     
    이처럼 간단한 수학 이 있는대도 끝이라는 그저 상식적이고
     
    상징적 의미 만을 계산하던 저역시도 머든 그 끝이 존재한다고 말햇읍니다,,
     
    언젠가 삶이 다하는날 바로 그날이 끝이기도했으니까요
     
    그런대 그런대요 요즘들어 사람이 모래속이나 흙속에 섞여지는 그날이 온다해도
     
    결코 끝이 아님을 께달고 있답니다,,무릇 사람사는 생에서의 마지막이
     
    끝일수도 있으나,,우리 이거하나 집고가요 우리들이 늘 원했던 말들
     
    바로 영원이라는 단어 이단어를 늘 꿈꾸지않앗나요??
     
    이 짧고도 의미있는 두글자를 간직하시고 싶다면 말이죠.
     
    이제부터라도 영원을 만들어가는길이 힘들거라는걸 알지만
     
    마음으로 먼저 시작할수는 있지않을까요?...,왜 냐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끝 이라는건 결국 우리들 마음에서 시작되고
     
    끝 이 나는 것일태니까 말입니다,,,시작한  사랑  그리고 우정 
     
    작은 인연하나 하나 까지도 진실을 담아서 내이익을 먼저 챙기기보다,
     
    상대를 우선 생각하는 작은 배려로  끝없이 곱고 아름다운 삶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려합니다,,,빗방울 소리까지
     
    가슴속을 적셔주는 이새벽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늘 끝 에서.....(일흔 여덟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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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5-17 07:07








    더디게 오는 아침...(일흔일곱번째 편지....)
     
    비가 내린다던 일기예보 잔뜩 흐린 하늘이
     
    내리긴 한바탕 내릴거라는 생각에 하루 일과들을
     
    재정리하면서 어느새 밝아지는 하늘  세상살이가
     
    그러하듯 만사가 생각대로는 됄리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또한번 속아넘어가면서 오늘하루가 시작되고있네요
     
    어찌나 날이 흐리던지 비가 내리지않더라도
     
    비내리는 날과 다를봐 없을거라는 생각을
     
    한시간여를 채 지나지않아 커다란 해가 불쑥 티어나오면서
     
    이럴수가....이럴수가..를 연발하며 새벽에는 전혀 보이질 않앗던
     
    바다쪽을 힐끗거리듯 처다보니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고있네요
     
    그래요 누군가가 자연을 예측하여 준다해도 자연이 하는일은
     
    그저 예측일뿐 얼마든지 달라질수있는 예측으로 생각한다면
     
    미리 생각한 일로인하여 마음을 다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는일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겟지요 불과 한시간여 만에 달라진 하루가
     
    원망스럽기보다는 한바탕 헤프닝으로 끝날수있기에..
     
    오늘아침은 여러가지를 생각할수있는 아침이 돼엇군요..
     
    금빛으로 번쩍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슬며시 미소를 띠워보면서
     
    마치 말라서 쪼그라지는듯한  먹구름이 움추려들며 서쪽하늘로
     
    달아나는 하늘이 오늘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게하여줍니다,,,
     
    더디게오는 아침...(일흔일곱번째 편지....)

    햇님과 구름들의 아침 전쟁,,햇님이 이길겄같은 기분이 듭니다....

    흐린 날씨때문에 아카시아조차 빌을 잃어가고.....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은 백사장을 다듬느라 분주하고.....

    떼거지로 몰려다니던 배들이 안개속에 숨어서 숨죽이고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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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5-16 16:30








    오월의 저편...(일흔 여섯번째 편지...)
     
    오월은 말이죠 ..하고픈 말이 한웅큼씩 숨어있는 계절같아요
     
    제게 오월은 안그래도 평소 느린편인 제게는 떠오르는 말들을
     
    채 하기도 전에 훌쩍 지나가기 때문인거 같아요 물론 특별하게
     
    할말이 있다거나 그렇진 않지만 먼가 슬퍼하거나 왁자지껄
     
    웃고싶거나 잠시 잠깐 이나마 사소한 무엇 하나라도 다할수 없는
     
    성질급한 오월 때문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기분이랍니다
     
    사월은 봄 의 시작과함게 산과 들의 꽃들의 향연이 시작하고
     
    세상을 돌아다볼  여유로운 시간이 엿다면 오월은 마치 숨쉴틈도 없이
     
    훌쩍 뛰어서 여름으로 건너간듯합니다 이렇듯 빠르게 지나가는 오월이
     
    못내 아쉬워서 이렇듯 오월 저편에서서 몆마디 건내보려 하네요
     
    아직 여름으로 말하긴 이른 계절이니까 오월아 넌 아직 봄을
     
    조금이나마 간직한채 우리와 함게 지내주렴  넌 여름이기보다는
     
    봄 으로 우리곁에 남아있잔니..숨가쁘게 지나가는 오월의 저편에서
     
    스치우듯 지나가버린 절반의 오월에게 큰소리로 외처봅니다,,
     
    남은 오월은 아지랭이 어른거리는 바닷가에서 잠시 쉬어가라고 말이죠...
     
    오월의 저편..(일흔 여섯번째 편지....)
     



    무얼 보는걸까요???

    오늘은 강쥐 특집인듯,,,,

    장미가 엄청피어잇는 길을가서 장미를 좀 찍어와야겟네요...우선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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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5-16 12:28








    안개처럼 (일흔 다섯번째 편지....)
     
    안개처럼  소리없이 다가온 사랑
     
    안개처럼 고은흔적을 남기고 소리없이 스처간 사랑,,,
     
    안개처럼 눈을 멀게하고 세상의 모든 빛보다 환하게 다가온사랑
     
    안개처럼 말없이 찾아온 그사랑이 안개처럼,,돌아갈때도 소리없이 사라지고
     
    사랑이 그렇듯 머물수없는 사랑이라는걸 알지 못하듯 이별은 찾아오고
     
    아픈 사랑을 해본사람을 말하죠 두번다시 사랑하고 싶지않다고
     
    하지만 말이죠  사랑은  늘  안개처럼 마치 안개처럼 어느날 내 눈 앞에서
     
    아무것도 볼수없도록 만들고 헤메이듯 길을 찾을수없을때 길을 찾아주는듯
     
    반가움이 느껴지는 손하나 그손을 잡을수밖에 없도록 신이 만든 유일한 명작
     
    신께서 존재함을 밎고 안밎고의 문제가 아니고 사랑하는이의 손은
     
    사람의 눈을 멀게하는 사랑의 의해서 다른 선택을 할수 없다는것
     
    그래요 안개처럼  사랑은  누구도 알지못하게 찾아오고 슬퍼할 겨룰조차 느낄수없게
     
    소리없이 떠나갑니다,,사랑이 아파서 다른사랑을 못할바에는
     
    사랑으로 상처를 낳을수있도록 치료를 해보는것도 한 방법일듯하다고 생각해보며
     
    안개처럼 희미한 사랑보다는 밝은 햇살을 눈부시게 만날수있는
     
    화려함이 함게하는 고은사랑을 만드시는 오월이 되시길.....
     
    안개처럼  마치 안개처럼,,,,,,(일흔 다섯번째 편지.....)

    오랜지색 배가 어디로가는걸까???

    안개속에서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배....

    누군지는  아실분은 다이실거라 밎어요.....

    등대  투박하지만 한결같이 같은 자릴 지켜주는 등대처럼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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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5-03 07:39






    봄 날의 미니 에세이...(일흔 네번째 편지.......)
     
    난 요즘 내가슴이 그리 크지 않다는걸 느낄수있어
     
    내가슴속으로 들어오는 모든겄들이 요즘 처럼 커보인적이 없기든
     
    어느날 갑자기 숨소리가 커지는걸 느끼면서 정말로 놀란적있는대,,
     
    슬그머니 돌아다보고싶어서 맘이 복잡해지고 설레임으로 하루가
     
    짧게 느껴지던 그해 봄 있잔아 곰곰 생각해보면말야,,그해 봄은
     
    내생에 가장 행복햇던 봄이였던겆 같아 마음속이 온통 하얀 백지장 같아서 
     
    무었하나두 그릴수없었던 그해 봄 그래 맞아 난말야 그해봄 아마도 누군가를
     
    좋아했었나바 미련스러울정도로 답답하게 굴었던 내가 결국 좋아한단
     
    말조차 하지못하고 영영 이별을 하고 말았지 내가슴이 콩당거리던 그해봄은
     
    그러게 풋사랑으로 끝이나버리고 세상이 온통 끝날줄만 아랏던 그때가 지나고
     
    흰 수염이 하나둘 늘어가는 요즘 만약에 말야 예전처럼  가슴이 뛰게 됀다면 
     
    만약 그런일이 나에게 찾아온다면..예전처럼 답답하게 끝내진 않고싶어
     
    그래서말야 내가슴에 피어난 작은 싹을 곱게곱게 다듬고 키워서
     
    누구에게도 자랑할수있도록 만들고싶어 그게 이봄 내가 가진 꿈이란다...
     
    봄날 아지랭이 처럼 몽롱하지만 자세히보면  영롱한 마치
     
    유리밖의 서성거리는 희망처럼.손을 내밀면 잡을듯 가까운 그희망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래  오늘은 내마음이 참 좁구나라고 생각해봣어,,,
     
    널 내안에 묻기가 이렇게 벅차다는건,,네가 나에게 만들어준 자리보다
     
    네가 나에게 느껴지는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는걸 알게 됐거든
     
    무얼느끼든 이봄은  내게 예전과는 다른 봄이라는걸 말해주고싶어......
     
    봄날의 미니 에세이 (일흔 네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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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5-01 08:43




    소리없는 이야기...(일흔세번째 편지....)
     
    바다위로 펄럭이는 은빛 편린들의 속삭임..
     
    초록색옷으로 갈아입은 산과들의 소근거림..
     
    출렁거리는 소릴 들키지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흘러가는 강물의 이야기 스산한 소릴내면서도
     
    바람의 지휘에맞춰 춤을추는 갈대밭의 속삭임
     
    어느것하나 놓치고싶지않은 봄날의 속삭임입니다..
     
    가슴 한켠에 담아서 훗날 시간의 먼지가 쌓이면.
     
    훅~훅~하고 소릴내며 돌아다볼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입가에 미소가 머물러집니다.
     
    곱디고은 속삭임들은 사람의 귀로 듣는것이 아니고
     
    마음으로만 들을수 있다는걸 어느순간 께달은것 같읍니다..
     
    풀잎에게 말을 걸어보라는 지인의 말이 떠올라 한바탕웃어보면서
     
    잠시나마 마음을 다듬어봅니다 세상살이에 필요한건
     
    물론 끝없는 노력이겠지요 그리고 잊지 말아야할 한가지
     
    마음으로 듣는 사물과의 대화 입니다 스스로를 정화 시킬수있는
     
    수많은 것이 우리주위에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마세요..
     
    초록이 짙다못해 검어질정도로 초목이 우거질때 그때가오면
     
    세상밖의 소리를 듣기위해 여행을 준비하렵니다..
     
    욕심과 이기심을 버릴수있도록 갈바람 스락거리는
     
    그곳에서 내가살아온 세상속의 속삭임을 듣고싶은
     
    흐린날의 오월 첫번째날의 아침입니다.....
     
    소리없는 이야기 (일흔세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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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5-01 07:01






    언젠가 오늘이....(일흔 두번째 편지....)
     
    솔향기 그윽한 숲속 좁다란 오솔길
     
    강을 따라 피어있는 이름모를 수많은 작은 꽃
     
    긴긴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초록색 푸른잎을 키워낸 나무들...
     
    바다위에 비춰진 하늘빛 아지랭이 그 바다에 반사가 됀듯 눈이 시린 하늘..
     
    수백가지의 각각의 모양을 만들며 어디론가 흘러가는 송사탕같은 구름
     
    노오란색 반바지를 입고 쫄랑쫄랑 걸어가는 아가들의 뒷모습..
     
    돌아다보면 어느것 하나 버리기싫은 오늘 하루의 모습입니다,,,
     
    이런 소중한  하루가 언젠가는 정말이지 절실하게 그리울지도 모릅니다..
     
    훗날 오늘이 정말 그리울때가 온다면..내가 보내주었던 오늘이
     
    얼마나 아름답게 자릴 지키고있을까요 그래요 누구나 오늘을 살고 있지요
     
    하지만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오늘을 보내고 있기에 오늘이 그토록 소중함인지 모릅니다
     
    일상에 지처버린 사람들의 힘없는 모습 그 허탈함속에서 잠시나마 오늘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하루가 됄수있다면,,그겄많으로도 충분히 오늘이 좋은날로 남을수있겠지요..
     
    기억하세요 오늘은 가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내주는 것이라는걸 말입니다...
     
    언젠가 애가 타도록 오늘이 그리울때가 온다면,,,,이하루가 그리울때면.....
     
    일흔 두번째 편지 (언젠가 오늘이....)

    하늘과 바다가 같은색으로 보이는......

    부케같은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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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4-16 11:38












    그때 몰랏던 봄....(일흔 한번째 편지.............)
     
    예전까지는 아닐지라도 불과 일 이년 전만 하여도
     
    느끼지못했던 아니 봄이란 단어조차 그리 친하지못햇던
     
    그 숱하게 돌아왓다 뜨거운 여름에게 슬그러니 자기자릴 내어주곤
     
    말없이 사라지곤 하던 그 착하기만한 봄이 올해는 글로도 표현이 안될만큼,,
     
    예쁘게도 느껴집니다 갑자기 다가온 변화들이 낮설기도하지만,,
     
    그리 기분이 나쁘지 만은 않네요 설익은 과일이 입맛을 버리기보다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흐믓해지는 봄의 이야기들 어설프게
     
    달콤함을 말하기보다는  눈으로도 느껴지는 향기들이 세상을
     
    온통 감싸고있음이 사람으로 살고있음이 고맙기까지 하네요
     
    봄은 우리에게 무엇하나 바라지않으면서 이토록 커다란 선물을 주고있는대...
     
    전 그저 마음뿐이군요  답답함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오고
     
    그래요 그래요,,오늘은 바닷가 시장을 둘러봐야겟어요
     
    묵묵히 자신들의 삶을 가족또는 누군가를 위해서,,열심히 살고있는
     
    시장사람들의 에너지를 한껏 받아와야겟어요..내가 힘들고 지처갈때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있을지도 모르잔아요.....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것 처럼 말이죠....
     
    세상이참 복잡한듯 싶어도 알고보면 간단하고도 쉬운것같아요..
     
    그저 바라는거 없이 마음만이라도 누군가에게 줄수있다는것 그거보다,
     
    간단한게 어디있겟어요...내가 받은것들을 연연하기보다,,
     
    무엇을 더 주고싶을까 라는 생각이 이어진다면,,,
     
    전설속의 이야기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 질거라 생각해보며
     
    잠시 미소를 지어봅니다,,,유치하게도 영원이라는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흐믓해지는건,,아마도 영원한 사랑은 사람들의 로망이라
     
    생각이 들어서 일겁니다,,봄을 만나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합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봄이우리에게 주는 선물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뎃가없는 마음을  선물로 전해보는 하루가 되셧으면 하네요..........
     
    그땐 몰랏던 봄..(일흔 한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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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4-14 06:18








    너 혹시 내 마음이 들리니...(일흔번째 편지.....)
     
    봄이 소리없이 다가오는걸 알지못한채 
     
    어느날 문뜩 멍한 눈으로 이미 세상속으로 돌아와 버린
     
    봄을 만나고 마음속이 찡한 속삭임이 울려옴을 느껴봅니다
     
    이미 회색으로 뒤덥힌 겨울의 흔적들을  온통 정신 못차릴정도의
     
    초록색으로 물들이며 마치 온세상이 꽃밭이였음을 시위라도하듯
     
    하얗고 붉은색 꽃망울로 소릴치는 봄이 느껴집니다
     
    운동삼아 걷다가 이곳저곳에서 발길을 붙잡는 꽃과 나무들이
     
    걷기를 더디게하고 환하게 웃으며 지나가는 사람을 반겨주는
     
    산과들의 봄 나즈막히 나오는 한숨소릴 들을까 숨죽이며
     
    도시로 돌아오는 발길이 그다지 가볍지만은 않은건 아마도
     
    봄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을수있기 때문입니다...
     
    봄이들려주는 소리 그 속삭이듯 아련함이 묻어나는 소리들
     
    그소리를 함게 들을수있다면 정말 만이 행복할수있을거라고
     
    억지를 써보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산을 빠저나올 즈음
     
    돌아다보며 이렇게 소리처봅니다,,,봄아 난 너를 듣고 가는대
     
    너도 혹시 내마음이 들리니??하고 말이죠.....
     
    내 마음이 들리니..........(일흔번째 편지..............)

    꽃잎이 마치 눈처럼 날리는 저곳에서 운동이참 행복하다는,,,

    불이 난거라면 얼마든지 감당하고싶네요 꽃불은  언제나 환영할수있음이기에,,,

    산으로 가는길이 마치 꿈속을 걷는듯한 착각을,,,,,

    봄바다의 내음이 꽃잎속에 묻어서 함게 날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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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진e (@rlatl1031)
    2012-03-25 17:30










    오래전 기억속에서.......(예순 아홉번째 편지.......)
     
    예전에 몰랏던  아니 알려고 하지 못했던 기억속에 일들..
     
    내가 걷는길이 아니면 다른곳은 바라볼줄 모르고
     
    숨가쁘도록 앞만보고 걸엇던 미소를 띤 젊은 청년은
     
    어디로 간곳 없고 반쯤 숱이 줄어버린 머리와
     
    짜글짜글 늘어난 눈가의 잔주름,,,검게그을린 얼굴 구석구석,,
     
    어느새 함게 살고있는 검은 점들까지,그리고 패기와 호탕함이
     
    사라진후의 내모습은 어느새 산길을 걸으면 나무들과 대화를 
     
    바닷가를 걷다보면 파도와 이야기를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에 봄 꽃들을 관심있게 처다보며,겨울을 이겨낸
     
    가날픈 꽃 나무들이 애처럼고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어느새 세월이 흘러서 내일을 걱정하기보다,오늘 만난 작은것하나도
     
    소중함마저 느껴집니다 해 마다 돌아오는 계절 봄 이란 계절도
     
    변함없이 찾아오건만,,,예전의 봄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오는걸
     
    무척 크게 느껴본 봄 내년에도 다른옷으로 다가올지 모르지만,,
     
    봄은 항상 같은 색으로 올거라 믿으며 내가 바라보는 눈을
     
    돌리지말아야 할거라 생각하며  오래전의 봄을
     
    기억속에서 꺼내어 잠시 추억속으로 걸어봅니다,,,,
     
    오래전의 기억속에서........(예순 아홉번째 편지...) 

    하얀 목련.....

    점점 붉어지는 꽃망울...

    휴일이지만..철이른 백사장은.............

    나무이름을 알수가없지만,,,,,,

    글로는 표현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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