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건우 입니다
예의바르게음악이나세상사는이야기할까요? 견딜만큼 비우고 그래도... 그래도 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내 마음 속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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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wangno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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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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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8 12:35
어느 할머니
<첫번째 스토리>
깜박했던 동창회가 오늘이라 급히 나서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아직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아니야, 동창회 늦어, 지금 건너야해.." 라며 막무가내로 건너가려고 했다.
"할머니, 빨간불일 때 건너면 위험해요!.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건너지 못하게 잡았다.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
*
"이눔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두번째 스토리>
빨간 불일 때 막무가내 급히 건너가던 할머니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신호를 기다리던 반대편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청년을 한참 꼬나보면서
*
*
"야! 이놈아! 지금 뭐 다치고, 큰 일이고가 문제냐 ?
....쪽팔려 죽겠는데....
<세번째 스토리>
늦게 참석한 할머니가 동창들 앞에서
"우리학교 교가 한 번 불러 볼까?"
"여태 교가 안 잊었단 말이야? 한 번 불러봐 난 까먹었어."
의기양양해진 할머니가 일어나 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그러자 할머니들이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며 박수를 쳤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회에 있던 이야기를 할아버지에게 하며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한 참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말했다.
. *
*
"어~~~~우리학교 교가랑 비슷하네."
?
?
<네번째 스토리>
할머니가 오랫만에 또 동창회에 다녀왔다.
그런데 계속 심통이 난 표정이라 할아버지가 물어봤다
"왜 그려?"
"별일 아니유."
"별일 아니긴.... 뭔 일이 있구먼."
"아니라니께."
"당신만 밍크코트가 없어?"
"........, "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어?"
"........, "
"그럼 뭐여?"
그러자 할머니가 한숨을 내 쉬며 말했다.
*
*
*
."나만 아직 남편이 살아 있슈."
*
*
--헐--
<다섯번째 스토리>
동창회에 갔다 온 할머니는 할아버지와의 부부싸움은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 날 할아버지 왈
"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이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할망구"
"......."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생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교가를 부르고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동창 하나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동창 왈
“야야! 걱정이 안 되나? 할아버지가 관 뚜껑을 열고
*
*
흙을 파고 나와서 괴롭힌다고 했잖아?”
그 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은?
*
*
“걱정마. 그럴 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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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8 12:33
화장실 인질극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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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8 12:32담배도 끝나고
커피도 끝나고
술도 끝나고
하루가 끝나고 목숨도 끝나고
영원한 무(無)의 커튼만이 흔들리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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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21:38Say it isn't so - Gareth Gates
Skies are dark it's time for rain
Final call you board the train
Heading for tomorrow
I wave goodbye to yesterdays
Wipe the tears you hide your face
Blinded by the sorrow
How can I be smiling like before
When baby, you don't love me anymore
Say it isn't so
Tell me you're not leaving
Say you changed your mind now
That I am only dreaming
That this is not goodbye
This is starting over
If you wanna know
I don't wanna let go
So say it isn't so
Ten to five atleast we tried
We're still alive but hope just died
As they close the door behind you
Whistle blows and tons of steel
Shake the ground beneath the wheels
As I wish I never found you
How can I be smiling when you're gone
Will I be strong enough to carry on
Miles and miles to go before I can say,
Before I can lay my love for you to sleep
Oh, darling oh
I got miles and miles to go
Before anyone will ever hear
Me laugh again
하늘이 어두워 지고 비가 내리려나 봐요
내일을 향한 기차에 올라탔다는 당신의 마지막 전화
난 지난날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죠
슬픔으로 눈이 멀었던
당신 얼굴속에 감추고 있는 눈물을 닦아내요
어떻게 내가 예전과 같이 웃을 수 있을까요
당신이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그런게 아니라고 얘기 해줘요
떠나가는게 아니라고 얘기해요
당신 맘이 지금 바뀌었다고 말해줘요
내가 단지 꿈을 꾸고 있는 거라고
이건 이별이 아니라고 얘기해줘요
이건 시작하는 거라고 말해줘요
당신이 내맘을 알고 싶다면
난 당신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아요
떠나는게 아니라고 얘기 해줘요
적어도 우리는 열번중 다섯번은 노력했어요
지금 우리는 희망으로 여전히 살아있어요u
그것들이 당신뒤의 문을 닫을때
휙 바람이 불고, 수 톤의 강철이
바퀴들 아래서 땅을 흔들어 놓네요
내가 당신을 찾아내지 않았으면 하고 내가 바랄때
당신이 떠났을때 내가 어떻게 웃을 수 있을까요
계속 버틸 수 있을 만큼 내가 강할까요
그런게 아니라고 얘기 해줘요
떠나가는게 아니라고 얘기해요
당신 맘이 지금 바뀌었다고 말해줘요
내가 단지 꿈을 꾸고 있는 거라고
이건 이별이 아니라고 얘기해줘요
이건 시작하는 거라고 말해줘요
당신이 내맘을 알고 싶다면
난 당신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아요
떠나는게 아니라고 얘기 해줘요
더 먼길을 계속 가야해요
내가 말 할 수 있기 전에
내가 당신을 위한 내 사랑을 잠들게 할 수 있기 전에
그대여
난 아직도 먼길을 계속 가야해요
어느 누가 내가 웃는 소리를 듣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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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21:37
Mi Rubi L'anima (내 마음을 훔친 너)
Sung By
Mi Rubi L'anima
Scrivo sul quaderno e" tutto tempo perso e tu
Che sei aldila" del mare ed io non ho che te
Qui dentro l"anima
Disfo le valigie e chiamo le mie amiche e poi
ho ancora da studiare ed io che cerco te in quelle pagine
Da domani tutto come sempre tornera"
La gente il traffico in citta"
Non voglio amare piu" cosi"
Come vorrei odiarti farti anche del male ma
Vorrei soltanto averti qui con me
non voglio amare piu" cosi"
Io senza te che vita" e"
Ogni sera esco e tu sei li che guardi me
Da quella foto al mare ed io ti chiuderei in una scatola
Mi ha telefonato quello(quella) che non molla mai
Ma se l"amassi forse io potrei con lui(lei) dimenticare te
Poi delle vacanze quanto se ne parlera"
Storie leggere dell"eta"
non voglio amare piu" cosi"
Voglio anch"io scherzare non drammatizzare ma
Piu" parlo e piu" ti vedo qui con me
non voglio amare piu" cosi"
Io senza te che vita" e"
Non voglio amare piu" cosi"
노트 위에 뭘 적고 있으려 하지만, 그냥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여기 내 마음 속에는 바다 저쪽에 있는 너 밖에는 없어.
짐가방을 풀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공부할 것도 많은데, 난 그 페이지 위에서 너를 찾고 있어.
내일부터는 모든게 평소로 돌아갈텐데,
사람들, 교통체증,
더 이상 그런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널 증오하고도 싶고. 널 아프게도 하고 싶지만,
원하는 것은 단지 여기 너와 같이 있는 것 뿐.
더 이상 그런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너 없는 내 삶이란.
매일 저녁 나갈 때마다, 너는 거기
바다에서 찍은 사진 속에서 날 쳐다보네.
널 상자 안에 닫아 버려야할텐데.
그(녀)가 계속 포기하지 않고 내게 전화하고 있어.
만일 그(녀)를 사랑한다면 널 잊을 수 있을텐데.
그리고, 모두들 휴가에 대해서 말 하겠지.
우리 나이의 가벼운 이야기들.
더 이상 그런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나도 농담하며, 비극적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하면 말할수록 네가 여기 나와 있는 것 같아.
더 이상 그런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너 없는 내 삶이란.
더 이상 그런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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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10:57
Mayte Martin
- Al Cantar A Manuel -
Por la mar chica del puerto
A Miguel Hern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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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10:52
포르투칼의 음악, 파두(Fado).
이 Fado를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뮤지션을 Fadista라고 부릅니다.
사실 Fado는 Fadista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Amalia Rodrigues 이후,
본국인 포르투갈에서 조차 한물간(?)음악으로 취급받아 온 게 현실입니다.
기껏해야 리스본의 관광호텔이나 꼬임브라 대학의 워크숍에서나 들을 수 있는,
우리나라의 국악 정도의 대접을 받고 있으니까요.
물론 Misia나 Dulce Pontes, Bevinda, Cristina Branco같은 Fadista들에 의해
간간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성기에 비해 많이 시들해졌지요.
이런 세태에서 올해 33세의 Katia Guerreiro는 주목받는 Fadista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모습과 노래에서
젊은 시절의 Amalia Rodrigues를 떠올리며 추억하기 때문입니다.
Rosas & Promessa (장미&약속) /Katia Guerreiro (카티아 게헤이루)
그녀는 2000년 10월 리스본의 콜리제우에서 개최된
Amalia Rodrigues를 위한 추모음악제에서
Amalia Rodrigues의 노래를 불러 그랑프리를 차지한 의과대학 출신의 가수입니다.
그녀가 추모음악제에서
Amalia Rodrigues의 Barco Negro를 불렀을 때,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쳤고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참가자 18명 중, 그녀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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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10:49
So Deep Is The Night. / Lesley Garrett
So deep is the night,
No moon tonight,
No friendly star
To guide me with it´s light;
Be still my heart,
Silent lest my love should be returning
From a world far apart.
So deep is the night
O lonely night,
On broken wings
My heart has taken flight
And left a dream.
In my dream our lips are blending,
Will my dream be never ending?
Will your memory haunt me till I die?
Alone am I,
Deep into the night,
Waiting for the light,
Alone am I,
I wonder why?
Deep is the night.
So deep is the night
O lonely night,
On broken wings
My heart has taken flight
And left a dream.
In my dream our lips are blending,
Will my dream be never ending?
Will your memory haunt me till I die?
Alone am I,
Deep into the night,
Waiting for the light,
Alone am I,
I wonder why?
Deep is the night.
깊고 깊은밤
오늘밤 달도 없고
다정한 별도 없고
날 인도할 빛과 함께
내 가슴은 잠잠해지고
아주 아주 멀리 있는
내 사랑이 돌아올수 있으니 침묵할지어다
깊고 깊은밤
오 참으로 외로운 밤
날개는 부서지고
내 가슴은 하늘을 날아올라
꿈속으로 떠났다
내 꿈속에서 우리의 입술은 하나가 되니
내 꿈은 끝이 없는걸까
당신의 대한 기억들은 내가 죽는날까지 괴롭히겠지
나 혼자서
깊이 밤으로 빠져들며
빛을 기다린다
나 혼자서
왜 그런걸까
밤은 깊도다
깊고 깊은밤
오 참으로 외로운 밤
날개는 부서지고
내 가슴은 하늘을 날으니
꿈을 두고 왔도다
내 꿈속에서 우리의 입술은 하나가되니
내 꿈은 끝이 없는걸까
당신의 대한 기억들은 내가 죽는날까지 괴롭히겠지
나 혼자서
깊은 밤으로 빠져들며
빛을 기다린다
나 혼자서
왜 그런걸까
밤은 깊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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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10:46
To Tango Tis Nefelis / Haris Alexiou To chryso koureli pou sta mallia tis forage i Nefeli
na xechorizi ap'olous mes st'ampeli
irthane dyo mikri, mikri aggeli ke to klepsane
빈집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하다가
문득 창밖을 보니
때아닌 겨울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Dyo mikri aggeli pou sta onira tous thelan ti Nefeli
na tin taizoune rodi ke meli na mi thymate,
na xechnai ti theli tin planepsane
언제부터 내린 비였을까
무심코 커튼을 걷고
창문을 활짝 열어보았다 Yakinthi ke krina tis klepsan to aroma ke to forane
ki i erotes petontas saities tin perigeloun 답답하던 가슴으로 찬비가 내리치니
이제 좀시원한가
Ma o kalos o Dias tis perni to nero tis efivias
tin kani synnefo ke ti skorpa gia na min ti vroun
왜 그리 내가슴이 답답했더란 말인가
이유를 모르잖아 Dyo mikri aggeli pou sta onira tous thelan ti Nefeli
na tin taizoune rodi ke meli na mi thymate,
na xechnai ti theli tin planepsane
이유를 모르니 더 답답하지
몸으로 맞던 비를
오늘은 가슴으로 젖게하니 그것도 나쁘진않군 To chryso koureli pou sta mallia tis forage i Nefeli
na xechorizi ap'olous mes st'ampeli irthane dyo mikri,
mikri aggeli ke to klepsane
빗물이 내를 이루고 강을 만들어빈가슴에 흘러 넘치누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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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건우 (@wangnooni)2011-01-27 10:41나 그대 방에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싶어
그대 눈길 받을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방에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싶어
그대 손길 받을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싶어
쓸쓸한 연가는 이수경, 김정환, 이장호로 구성된
혼성 트리오 사람과 나무가 불렀다보컬리스트인
이수경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출신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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