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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ngnoonij.inlive.co.kr/live/listen.pls

선우건우 입니다

예의바르게음악이나세상사는이야기할까요? 견딜만큼 비우고 그래도... 그래도 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내 마음 속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너...
  • 1
  • 선우건우(@wangnooni)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1-02 23:12
    해(年)가 바뀌면서
    조용하던 전화가 바쁘다.
    이 두가지 상황은 어떤 상관관계??...
     
    그리운 목소리들...
    그리움의 크기 만큼에 망설임으로
    선뜻 응답 못하는 이유를
     
    머리는...
    아픈 기억의 흔적이라 하는데
     
    마음은...
    아직도 계속되는 미련이라 한다.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1-02 23:05


     
    꽃과 어린 왕자 / 사랑의 듀엣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저 별들 중에서
    유난히도 작은 별이 하나 있었다네
    그 작은 별엔 꽃이 하나 살았다네
    그 꽃을 사랑한 어린 왕자 있었다네

    꽃이여 내 말을 들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어린 왕자 그 한마디 남기고
    별을 떠나야 하였다네
    꽃은 너무나 슬퍼서 울었다네
    꽃은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는 눈물을 감추며
    멀리 저 멀리 떠났다네

    한 해 두 해가 지난 뒤
    어린 왕자 돌아왔다네
    하지만 그 꽃은 이미 늙어 버렸다네

    왕자여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렸어요

    꽃은 그 말 한마디만 남기고
    그만 시들어 버렸다네
    어린 왕자는 꽃씨를 묻었다네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의 눈물을 받은 꽃씨는
    다시 살아났다네

    꽃은 다시 살아났다네
    하늘가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댓글 1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1-02 23:04






    먼훗날 - 윤도현 밴드


    너를 이젠 잊겠어 내 깊은 그리움으로
    이 밤을 지새운건 아니었는데
    이제는 닦아낼 눈물이 없어
    하고픈말 서럽게 쌓여만 가고

    기억들은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 원할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기억들은 그리움의 아픔이 너무 두려워
    홀로 남겨진 이 순간을 원한건 없지만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정말 널 사랑해 차마 그말 한마디
    못한 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1-01 11:11
    거부하고 싶어도
    받아들이기 싫어도
    받아들여야 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몰라도 되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
    .
    싫다...
     
    길은 보이지 않고
    노란 경계석을 따라서 내 마음이 흐른다.
    2011년의 시작은 그렇게 진행 되었다.
    마흔 여섯이라는 나이를 받아들이기도 벅차다...
    휴~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0-12-31 11:12
    눈 감으면 니가 어느새 내게로 손짓하고
    행복한 웃음소리에 취해가네

    우리들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스치네
    내가슴에 하나둘씩 칼날처럼 날아들지
    예리하게 깊은상처를 새겨주니
    미친듯이울다가난또웃다 행복하다슬프기도하다가
    소리를 지른다 너무나도그리워서
    난니이름을 소리쳐부른다

    절대로 느껴지지않는아마신의 실수라는 착각
    잊혀지지않는 이름을 불러 니가나를 잊지 못하게
    지워지지않는운그런두꺼워 지지않는가슴에 너를새겨
    널품은채난죄인으로살아갈게

    sorry천번을 외쳐도
    들어줄넌 내곁에 없는데
    sorry작은 약속조차지키지못한 못난 날 용서해sorry

    차라리 무능력하다고 나를원망해
    널지키지못한못난날무시해
    손가락질해그게차라리 나는견디기가쉬워
    너를대신해내가 갔어야했는데너무미안해
    뒤늦게 이런말을해난어떻해 그대생각에 밥도 물도
    이젠넘어가지 않는데

    sorry천번을 외쳐도
    들어줄넌 내곁에 없는데
    sorry작은 약속조차지키지못한 못난 날 용서해sorry

    하늘조차슬피울었었나봐니가떠나비가오던밤
    아무것도할수없는낱말뿐인 거짓말쟁이 제길 차라리
    나를데려가지그랬어 그녀는 어둠에 익숙하지못해
    두려웠을텐데무서웠을텐데
    계속울기만할텐데
    계속울기만할텐데

    잘있으란 말도 안하고
    서둘러 떠나버린 너를 보내며 오늘을 지우려해
    sorry아직 못다채운 우리들의 작은 사진첩에
    sorry내손으로 태운 추억들을 고이 접어넣을게

    sorry천번을 외쳐도
    들어줄넌 내곁에 없는데
    sorry작은 약속조차지키지못한 못난 날 용서해sorry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0-12-31 11:09
    조각난 반쪽짜리 영혼.
    눈먼 겨울바람은
    길을 잃고 이리저리 춤추고
    지나간 시간들의 잔상들은
    흐린 기억속에서 아른아른 춤춘다.
    .
    .
    어디론가 떠나버린 잠.
    푸른 새벽을 몰고 돌아오려는지...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0-12-30 19:12
         내게 안겨 있는 네가
         절정에서 내는 소리
         한 옥타브,
         내 눈물의 질을 높여놓기 위해
         너는 흐느끼고 있다
         네가 부르는 노래의 그 낮은 채도彩度
         무채색의 순결 버리기 위해
         너를 안는다
         우리가 문득 알몸으로 만났을 때,
         아무도 모르는 조명 아래 우리가
         더 벗을 것 없는
         슬픔으로 만났을 때,
         더럽히지 않는 불륜, 아니면
         숨가쁜 질주,
         세상에 사랑이란 이름의 죄는 없다 ...
     
     
     
     
     
     
     
     
     
     
      

       
       Idlewild/Julia Kent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0-12-30 12:57
    Lex Yeux Fermes(눈을 감고)/Andre Gagnon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려도 좋을 만큼 진한 서정성을 표출해내고 있는
    앙드레 가뇽은 1942년 캐나다 퀘벡주 선파콤 태생으로
    4살 때부터 천재성을 드러냈고 이를 발견한 어머니의 교육열에따라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여섯 살 때 작곡을 시작하고 열살 때 리사이틀을 열기도 하며 천재성을
    발휘하던 그는 몬트리올 음악원(Montreal Conservatoir de Music)
    에서 공부한 후퀘벡주 장학금을 받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는데 이 때 유명한 조르주 무스타키와 공연을 하기도 했고 섹스 심벌
    BB(브리지트 바르도)가 주연한 로제 바딤 감독 영화에서 처음
    영화음악을 담당하는 등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이 당시부터 팝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향후의 그의 음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Lex Yeux Fermes(눈을 감고) / Andre Gagnon

    >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0-12-28 21:14
     

    가끔 막막한 날이 있다.
     
    묶어도 묶어도 풀리는 운동화 끈 처럼
    열어도 자꾸 닫히는 마음
    바람따라 흩어지는 의지
    .
    .
    .
    바람 앞에 마주 서서
    언덕처럼 버티고 바람과 맞짱 떠보자
    어쩔것이냐 ~!?
     
    바람이 분다 살아야 한다.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0-12-28 14:17
    누가 더 좋아하는 지 누가 더 사랑하는 지, 감정에 평행선 따윈 없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나도 상대방을 똑같이 사랑할 순 없다.
    즉, 서로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는 반드시 누가 더 깊고 누가 덜 사랑하느냐의 차이는 존재한다.

    마치 평행할 수 없는 시소처럼...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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