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bhreu1.inlive.co.kr/live/listen.pls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 19
  • 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 19
    미운까치 (@bhreu)
    2012-12-05 15:41

     
     
     ♣ 누군가가 필요하다  ♣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때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욱 밝게 빛나고, 우리의 생활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되고, 더욱 쉽게 자신의 일을
    성취해 나갈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그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길 원하다.

     
    - 이정하의
    '아직 피어있습니까, 그 기억'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2-04 17:32

     
    ♣ 내가 받은것은 가슴에 새기세요 ♣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 합니다.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밝은 희망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1-30 16:33

    "친절의 맛을 내고 싶습니다"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1-29 16:04

     
    ♣ 내가 그리울 땐 / 雪花 박현희 ♣
     
    내가 그리울 땐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세요.

    그댈 향한 내 사랑이
    한줄기 영롱한 별빛이 되어
    그대에게 내리지 않나요.

    내가 못 견디게 그리울 땐
    다소곳이 눈 감고
    바람이 지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그댈 향해 부르는
    달콤한 내 사랑의 연가가
    그대 귓전에 나지막이
    들리지 않나요.

    그댈 얼마나 사모하고 그리워하는지
    한줄기 별빛으로 그대에게 내리고
    한 자락 부는 바람에
    사랑하는 내 마음 실어
    그대에게 띄워 보낼게요.

    그대를 위해 화려한 장미정원의
    호화로운 저택은 드릴 수 없어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아낌없이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1-22 14:06

     
     
    ♣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1-16 12:47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져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 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1-06 13:00

     
     
    ♣ 또 버려야겠습니다 ♣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갑니다
    옷장에 옷이 많아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몸이 자꾸 무거워 집니다
    바라기만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의 먼지만 털어 낼 것이 아니라
    신지 않는 신발은 버려야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자주 입는 옷만 두고 정리해야겠습니다.


    부엌의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 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
    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
    의미 있게 하는 것들만 두고
    또 버려야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0-27 12:38

     
    ♠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미 울음소리가
    귓전을 따갑게 두드렸었는데
    어느새 자취를 감춘 걸 보니
    그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파란 바닷가 하얀 모래 백사장에서
    시원한 파도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던
    사람들의 발길도 이미 끊어진 지 오래고
    처얼썩철썩 물거품을 일으키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끼룩끼룩 갈매기 울음소리만이
    철 지난 바닷가의 고요를 달래주는군요.


    들녘은 어느새 황금빛 물결로 넘실거리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빨간 고추잠자리 무리와
    길가에 줄지어 늘어선 연분홍 코스모스가
    실바람에 한들한들 나부끼며 바야흐로
    가을이 참 예쁘게 무르익어 가네요.


    머지않아 가로수 은행잎 싱그러운 초록 잎사귀도
    노란 새 옷으로 갈아입기 바쁘게
    한잎 두잎 낙엽이 되어 흩날리겠지요.


    휘영청 둥근 밝은 달빛 아래
    귀뚤귀뚤 귀뚜라미의 정겨운 노랫가락만이
    또다시 가을을 속절없이 보내야만 하는
    외롭고 허전한 이내 심사를 달래줍니다.


    -雪花 박현희 님의 '삶 고독'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0-16 13:04

     
    ♣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
     
                          - 용 혜 원 -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습니다
     
    삶이 빈 껍질처럼 느껴져
    쓸쓸해진 고독에서 벗어나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피멍이 들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던지고
    투명한 하늘빛 아래
    넋 잃은 듯 취하고 싶습니다
     
    간들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에
    몸부림치도록 고통스럽던 마음을
    하나도 남김없이 날려 보내고 싶습니다
     
    늘 비질하듯 쓸려나가는 시간 속에
    피곤도 한구석으로 몰아넣고
    한가롭게 쉬고 싶습니다
     
    머무르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랑에 나도 물들고 싶습니다
     
    내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곱게 물든 낙엽들이
    온몸을 투신하는 이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10-09 14:38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가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