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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 19
  • 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 19
    미운까치 (@bhreu)
    2012-08-01 12:46

     
     
     ♣ 완벽한 사람  ♣ 
     
     
    한 사나이가 기차로 세계 여행을 했다.

    그는 완벽한 여성을 찾기 위해
    세계를 여행한 것이다.
    그는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완벽하지 못한 여자와의 결혼은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완벽한 여자만을 원했다.
    그러나 온 세상을 찾아 헤맸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완벽한 여자를 구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완벽한 여자를 찾는 데 일생을 허비하고
    마침내 빈 손으로 집에 돌아왔다.
     
    그러자 친구가 찾아와 말했다.
    "자네 결국 완벽한 여자를 찾는 데 평생을 허비했군.
    이제 자네 나이도 70이지?
    그런데 완벽한 여자가 단 한 명도 없던가?"
     
    "꼭 한 명 있었다네.
    우연히 정말 완벽한 여자를 하나 만났었지."

    친구가 깜짝 놀라 물었다.
    "그래? 그래서 어찌 됐나?"

    그러나 그는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떻게 됐냐구? 그녀는 완벽한 남성을 찾고 있더군.
    그래서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 우리에게는 완벽한 사람이 필요치 않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사람이 필요하다.
    꽃을 피우고, 흐르며, 살아 숨쉬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때로 슬픔에 젖고, 화도 내며,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마치 기후처럼 변하는 비가 올 때도 있고,
    구름이 낄 때도 있고, 햇빛이 쨍쨍할 때도 있는 것.
    우리에게는 모든 계절이 필요하다.

    진실한 사람은 모든 기후를 갖는다.
    추위, 더위, 봄, 가을 모든 것을 갖는다.
    그런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
     
     
    - 오쇼 라즈니쉬의 `배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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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미운까치 (@bhreu)
    2012-07-25 13:32

     
    ♠ 생각을 조금 바꾸면 앞이 보인다 ♠
     
    환상이 깨지면
    다시 처음부터 새롭게 다지면 되고
    생각을 조금 바꾸면 된다.
     
    우리는 환상이 있어 달린다.
    너무 큰 기대가 있어
    앞으로 달려간다.
     
    무엇이 됐던 깨졌으면
    다시 붙여 놓으려고 하는 것보단
    생각을 조금 바꿔서 새롭게
    다지면 된다.
     
    정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연이 있다면 그 기대와
    환상이 깨졌더라도
    말을 하지 않아도
    다시 볼 날들이 있겠지
    어떤 모습이던 간에
    후회 없이
    앞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을 조금 바꿔 보려고 한다.
    인연이 아닌데
    인연을 만드려고 했던게 문제지.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7-12 12:34

     
    ♣ 참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깊이의 잦대가 필요없는 가슴,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우울할 때
    마주 앉아 나누는 차 한잔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삶이 우울하여 몹시도 허탈한 날
    서로 마주 보며 웃음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 돌아서서,
    후회라는 단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서 문득 그 모습 떠올리려지면,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빙그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에게
    참 괜찮은 사람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7-10 12:53

     
     
    ♣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사람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7-04 14:43

     
    ♠ 모두다 친구였으면 좋겠다 ♠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행복한 미소로 포장된 삶 뒤에도
    작은 그늘은 지게 마련입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만족을 모르는 욕심들로
    자신들을 혹사 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 보다
    손에 닿을듯 잡히지 않는 것에 목을 메는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만남의 소중함도
    헤어짐의 아쉬움도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모두가 사랑입니다

    외롭다 울지 말고 외롭다 웃지도 마세요
    어차피 산다는 것은 고독한 행로인 걸요

    그냥 힘겨운 마음의 짐
    가볍게 나눠지며 그렇게 걸어가요
    그대 외로운 마음 나누며 걸어가요

    그대 힘들 때
    저 하늘 끝에서
    기도로 마주하는 한사람 있다는 걸
    사랑으로 기억 되는
    그리움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대 외로운 날엔
    그대의 작은 위안이 되었음하는
    한사람을 기억하세요
     
     
    -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6-30 14:33

     
     
    ♣  근심 퇴치법   ♣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망원렌즈가 장착된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
    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

    자기 딴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채
    들판을 사수하고 있지만
    유사이래로 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어버린 참새는
    한 마리도 없다.

    다만 소심한 참새만이
    제 풀에 겁을 집어 먹고
    스스로의 심장을 위축시켜
    우환을 초래할 뿐이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

    이 세상 시계들이
    모조리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지금 아무리 크나큰 근심이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런데 내가 왜
    시간이 흐르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
    무기력의 표본 허수아비에 대해
    근심하겠는가?

    - 이외수님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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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미운까치 (@bhreu)
    2012-06-29 15:41

     
    ♣ 구름 위를 걷다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한동안은 구름 위를 걷게 되고
    말 그대로 영원할 것 같은
    행복에 잠기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이들이 땅으로 되돌아올 때는
    현실적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
     
    이때부터 비로소
    성숙한 사랑의
    가능성이 열린다.

    - 로버트 존슨의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중에서 -

    * 사랑은 생활입니다.
    '결혼'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때로 구름 위를 걷는
    황홀경도 있지만

    땅으로 내려와 어깨도 부딪치고
    서로의 가슴에 낸
    상처의 길을
    함께 걸어야 합니다.
     
    먹고 자고,
    일하고 놀고,
    울고 웃는 일상의 반복 속에
    사랑은
    설탕처럼 녹아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
    2012-06-26 13:37

     
     
    ♣ 기쁨이 열리는 창 ♣ 


    나는 기쁨이란 단어를 무척 사랑한다.

    어린 시절부터 세상 모든 것들이
    나에겐 다 신기하게 여겨져 행복했고
    놀라운 것들이 하도 많아
    삶이 지루하지 않았다.


    나의 남은 날들을
    기쁨으로 물들여야지 하고
    새롭게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마음의 창에 기쁨의 종을 달자.
    사랑하는 이들을 기쁨으로 불러모으자.


    슬픈 이들, 우울한 이들, 괴로운 이들이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도록 돕는
    기쁨천사가 될 순없을까?


    어쩌면 기쁨은 우리가 노력해서
    구해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사는 것 같다.


    욕심을 조금만 줄이고
    이기심을 조금만 버려도 기쁠 수 있다.


    자만에 빠지지 말고
    조금만더 겸손하면 기쁠 수 있다.


    남의 눈치채지 못하는
    교만이나 허영심이 싹틀 때
    얼른 기도의 물에
    마음을 담그면 기쁠 수 있다.


    -이해인님의 "기쁨이 열리는 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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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미운까치 (@bhreu)
    2012-06-25 14:13

     
     
    ♣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관점 ♣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말입니다.

    바르게, 사실대로, 진솔하게, 쉽게,
    상대의 처지에 맞게 말하기도 어렵지만,
    이렇게 말을 해도 사람들은 들을 때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관점을 갖고 듣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본뜻이 왜곡되기가 쉽지요.

    그러니까 말을 할 때는
    바르게, 쉽게, 분명하게 하고,
    들을 때는 있는 그대로,
    내 생각을 내려놓고 듣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뜻이 정확하게 전달이 돼요.


    - 법륜의 "붓다, 나를 흔들다" 중에서 -


    나는 '아'라 말했는데
    상대는 '어'로 알아듣습니다.

    나는 '사랑한다.' 말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미워 죽겠다.'는 말로 이해합니다.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관점에서 말하고 들으면
    이 같은 '왜곡 전달'은 끝도 없이 반복됩니다.

    이제부터는 '내 생각'을 좀 내려놓고
    '네 생각'을 먼저 살펴보세요.

    -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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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미운까치 (@bhreu)
    2012-06-23 14:08

     
     
    ♣ 세상에 치명적인 절망은 없다  ♣
     

    사람은 어느 누구나
    한 세상 살다보면
    여러번 지옥 같은 절망에 빠집니다.
     
    사업의 실패나 실연,
    건강상의 이유등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과 절망도 겪게 되지요.
     
    그럴 때에는 대개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힘들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에는
    그일 하나만을 생각하고 바라보기 때문에
    어두운 감정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은
    작은 부분에 불과한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인생 전체를 바라보면
    그리 치명적인 절망이 될 수 없습니다.
     
    산의 가까이에서는
    그 산의 꼭대기를 바라 볼 수 없듯이
    우리의 삶에서도 절망,
    그 바로 밑에서는 안정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하니 절망이나
    힘든 일 하나에 절대 당황하지 말고
    인생 전체를 바라보는
    슬기로운 지혜를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절망과 희망의
    경계는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우리들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삶이 나에게 주는 행복여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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