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eendal
적막한 말. 그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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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l☪︎(@gree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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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l☪︎ (@greendal)2024-02-07 20:29
조용한 숲길을 너와 함께 걸을래
예쁜 문장이 가득한 페이지에 멈춘것처럼
발길이 오래 머문 곳에선 하늘도 가만히 달빛을 내려 주겟지
거뜬하고 끝나지 않을 마음으로 걷고 또 걷자
내내, 우린 서로일테니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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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l☪︎ (@greendal)2024-02-06 17:14
불안과 슬픔을 주석처럼 달고 사는 나에게
따뜻한 햇살을 한줌 가득 쥐어다
얼굴에 흩뿌려 주고싶다는 사람
그 마음과 마음사이에 안온함이
행복에 서툰 나를 다시 웃게 한다
문득 철지난 그리움이 설핏설핏 비칠때
한켠에 간직해둔 그 마음을 기억해야지
불행에 익숙해지지 않기를
언젠간 그 다정으로 서로 웃는 날이 오기를..
봄이 잠들어도 마음에 꽃은 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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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l☪︎ (@greendal)2023-12-12 21:39
절절햇던 관계의 알갱이들이 손가락들 사이로 빠져나가면
아주 깊고 단단한 우울도 함께 털어진다
어쩌면 너무도 진심이였을지 모르는 잃어버린 감정들의 유예
그리고 그 공허한 기대는 마음의 생채기를 남긴다
삶은..혹독. 혹은 찬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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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l☪︎ (@greendal)2023-12-12 21:36
내가 좋아하는 창백한 겨울바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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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l☪︎ (@greendal)2023-12-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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