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이성민 ♣ 추억의 Oldies Pop ▒о³°´`
LP로 듣던 追憶의 올드팝 듣기를 가장 좋아하고 색소폰과 熱愛中이며, 제 어린시절 많이 즐겨 듣던 올드팝을 들으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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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이성민🎷(@hl2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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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7-05 08:33

나는 시간이 나면 자유여행도 즐기지만 편하고 매우 저렴한 여행경비에 끌려 내가 현재까지도 즐기며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단골 패키지 여행사 1곳을 소개할까 한다.
나름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 경험이 많아 지인들이 나에게 여행 문의를 하면 이야기를 잘 듣고 꼼꼼히 살펴서 알아낸 모든 정보를 제공했더니 다녀 오셔서 여행이 참 좋았고 경비가 많이 절감되어 고맙다며 선물도 많이 받았다.
그간 많은 여행을 하며 나의 개인적인 패키지여행 경험을 아래와 같이 두서없이 쓴 글이니 만약 해외여행 준비한다면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주길 바란다.
여행사에서 여행스케줄, 교통편, 숙식, 모든 비용등을 미리 정한 뒤 여행자를 모집하여 여행사의 주관하에 행하여지는 단체 여행을 패키지(Package)여행이라고 한다.
또한 제 맘대로 타고 가서 제맘대로 돌아 오는 자유여행도 있고 필요한 만큼의 숙소를 위탁하고 필요한 만큼의 탈 것을 이용하는 선택적 관광(에어텔)도 있고 제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다.
▶ 패키지 여행에서는 특히 3가지의 행운이 여행의 성공여부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 1번째는 날씨이다. 이 점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진리다.
- 2번째는 좋은 가이드를 만나는 일이다. 정직하고 친절한 가이드를 만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반 이상이 성공이다.
패키지 여행의 꽃은 가이드를 잘 만나는 일이고 저가 여행상품이라도 좋은 가이드를 만나서 여행의 질이 높아지는 경험을 나는 많이 느꼈다.
- 3번째로는 함께 동행하게 되는 초면으로 만나는 여행객들과의 궁합이다.얼마나 상대방과 단체에 배려하는 사람들인가에 따라 여행 전체 일정의 분위기가 좌우된다.
여행의 성패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요인들이지만 불행히도 여행자 개개인이 인위적으로 선택할 수 없다는게 패키지 여행의 최대의 단점이자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다.
▶ 모두가 공감하는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1. 옵션을 안하면 재미가 없다.
2. 자유 시간이 부족하다.
3.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
4. 원치 않는 쇼핑센터 서너곳을 꼭 방문해야 한다.
5. 일정이 무지 바쁘다. 휴양을 원하는 사람은 패키지 여행을 가면 안된다.
6. 모르는 사람들과 북적거려야 한다.
▶ 단점이 있다면 좋은 장점도 있다.
1. 여러가지 복잡한 준비없이 언제든 맘만 먹으면 그냥 편하게 갈 수 있다.
2. 따라 다니면 된다. 알아서 뭐든 다 해준다.
3. 매우 안전하다.
4. 수박 겉핥기지만 단시간에 지역 명소들을 모두 방문한다.
5. 나름 재미있다. 뭐든 여행만 가면 그냥 다 재미있는 듯...
6. 여행 경비가 매우 저렴하다. 패키지 여행의 최대의 장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점을 알지만 패키지 여행을 더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름 국내 여행사들의 수입구조를 잘 알고 있지만 지난 8년 동안에 KRT 여행사를 통해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헐값의 비용으로 열심히 참 많이도 다녀왔다. 그져 감사할 따름이다!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 하코네, 고베, 가고시마, 도쿄 , 후쿠오카, 벳부, 오이타, 나가사키, 야마가타, 삿뽀로, 유후인, 태국 방콕, 파타야, 캄보디아 앙코르왓,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중국 상해, 북경, 칭따오, 위해, 항자우, 호주 멜버른, 시드니, 하와이, 마우이, 라오스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동유럽 10일(터키, 헝가리, 체코,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을 다녀왔다.
▶ 국내 수많은 여행사 가운데 KRT여행사를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같은 프로그램의 상품을 비교했을때 타 여행사보다 저렴했고 가끔이지만 여행취소로 결원이 발생했을때 나에게 별도 문자 메세지로 정보를 줘서 정상가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왔고 모두 대만족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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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7-04 06:01
어제 오후 2시경...늦은 점심을 드시러 오신 단골손님께서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저에게 2권의 책을 선물해 주셨다.
나에게 책이란 따뜻하고 인간적이고 자유롭고 감동적인 어조로 광범위한 유사 철학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글이다.
그런 글들을 읽고 나면 마치 한 친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사진은 손님의 Facebook에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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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30 06:08
진공관은 아날로그 음색이고 지금의 디지털과는 소리를 내는 방식이 다르다.
음을 내는 방식이 다르면 소릿결과 음색이 다 달라진다.
소리를 단순히 음을 재현해내는 신호의 증폭과 재생으로 파악하는 디지털이 넘지 못하는 감성의 세계가 따로 존재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는 올드팝 감상을 멈추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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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9 07:14
그제(木), 점심장사를 마치고 오후 3시부터 한번 담글때 양이 얼갈이 45단(45kg), 열무 5단(5kg)을 파란 잎사귀 부분은 아깝지만 잘라 버리고 흰대가 있는 부분만을 두토막 내어 5번을 세척을 한다.
평양 얼갈이 물김치는 초계탕과 막국수에 꼭 들어가는 우리 가게에서 아주 중요한 필수 주재료이다.
싱싱한 얼갈이, 열무를 정성스럽게 다듬어서 절단한후 여러번 깨끗하게 세척하고 고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청양고추, 멸치액젖, 메밀풀, 그리고 수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넣고 담근다.
평양 얼갈이 물김치를 담고나서 나는 큰 김치통을 바라보며 매번 습관적으로 꼭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아주 맛있게 잘 익어 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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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8 06:35
DJ 김광한 선배님께서 하늘의 DJ로 별이 된지 4년이 다가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9일, 1970~1980년대 방송 DJ 맹활약을 하셨던 김광한 선배님께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음악을 사랑하고 팝송을 즐겨 들었던 라디오 시대에 살아온 나는 김광한 선배님의 타계를 지금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새벽, 사진 정리를 하다가 발견된 사진으로 15년전부터 김광한 선배님을 가끔씩 만나서 Pop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맛난 음식을 나누었던 아름다운 시간들이 이젠 많이 그립고....김광한 선배님이 많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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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7 21:48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녹을 받으며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한심스런 정치인과 공무원들을 보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서민들이 불쌍하기만 하다.
우리들을 위해서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세금을 내고 있는데 서민들에겐 관심 조차없으니...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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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6 21:13
지금도 마음에 음악과 함께 뭔가 아련하고 흐뭇한 설렘의 흔적이 남아 있다면 감성을 잘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다.
음악의 동력은 서로 교감을 하는 것이다. 음악, 그 힘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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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6 08:26
1주일전....결국 지름신이 발동을해 100만원이 훨씬 넘는 거금을 주고 디지털 신호를 아나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로텔 DA컨버터를 구매했다.
저가의 작은 사이즈의 DA컨버터 제품보다 다양한 부품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느낌이 확 다르다.
음악 스케일이 더 넓어지면서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굉장히 만족스럽다.
보다 더 좋은 음질과 음폭으로 올드팝을 듣기 위해 나를 위한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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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6 06:06
인터넷 음악방송은 불특정 다수를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음악 성향이 짙은 방송입니다.
방송을 들으시는분들 또는 대화방안에 오시는분들 모두는 현관문 열고 나서면 길, 일터, 시장,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웃들입니다.
이런 이웃들끼리 음악을 방석 삼아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와 신변 이야기, 유머러스한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세상의 시름을 잠시 놓아두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어쩌다 가끔이지만 2시간 가량 제가 진행하는 추억의 올드팝 방송을 함께하시는 동안, 행복한 시간은 아니어도 입가에 살며시 미소 지으며 지난 옛 추억을 떠올리는 편안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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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hl2ru)2019-06-23 17:16

내게 안전한 은신처가 되어 주었던 올드팝...
가난했었던 나의 사춘기 어린시절 음악이 내 生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날들이 있었다.
음악으로 호흡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숨을 놓아버릴 것만 같아서 그 음악으로 영혼을 헹굼질 해야했던 참으로 치열했던 시절이 있었다.
작은 스피커로 분산되는 음들이 허전해서 헤드폰 불륨을 가득 채워 올리고 그 음악에 밤새 나를 방치해 두었던 그래야 했던 시절...
어둠으로 깊었던 밤이 지나고 창너머로 뿌옇게 열리기 시작하는 푸른 새벽빛에 가슴 열어 호흡 했던 진통의 몇 해가 있었다.
그때의 하루는 밤으로 시작해 새벽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렇게 밤으로부터 새벽을 가장 친근하게 소통했던 음악 장르가 바로 올드팝이었다.
우리의 가요는 노랫말들이 여과없이 마음으로 와닫아서 들켜버린 내 얘기 같아 귀를 닫아야 했고 Blues, Jazz에도 잠시 마음 자락을 담궈도 봤지만 그 친절함과 풍요로움이 오히려 내겐 사치였다.
마침내 내 영혼의 가장 안전한 은신처가 되주었던 올드팝...
올드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그윽한 향과 입안 가득 전해지는 온기가 마냥 좋은 홍차처럼 올드팝을 듣고 있노라면 온몸이 가벼워지고 맑아지는 것 같아 나는 지금도 여전히 올드팝을 즐겨 듣는다.
음악이 무엇인지 팝 음악이 무엇언지 아직도 제대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유없이 그냥 무조건 좋다.
때로는 사악하게 들리기도 했고 때로는 불친절하고 포악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어느날 문득 아름다움으로 들려왔고 인간의 가장 처절한 내면의 감정들을 너무나 다정히 표현해 내고 있는 것이 올드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영혼을 울리는 감성의 소리에 넋놓게 했던 그 벅찬 희열을 알아버린 날...
이후 나는 꼼짝없이 올드팝에 내 심장을 방치해 둘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올드팝은 내 영혼에게 처방했던 가장 강력한 진통제가 되어 주었던 것 같다.
그렇게 올드팝과 함께 온밤을 소통했던 지난 날 수많은 내 안의 언어들과 가장 깊숙히 만났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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