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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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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jmslo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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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음악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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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2 03:53
*빗줄기에 사랑을 지우며*
사랑도 미움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난 추억들을
지우기 위해
빗길을 따라
사랑의 아픔을 씻습니다.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빗줄기에 숨기고
마음에도 없는 미소를 지으며
하염없는 빗속을 따라
야윈 몸을 적십니다.
비우고 비워도
차오른 눈가에 빗물 같은 눈물이
쏟아져 내릴 때
내 영혼에 매였던 가시 같은
사슬들이 풀려갑니다
☆그RE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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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2 03:44
그래, 산다는 건 그리움이야
그래,
산다는 건 그리움이야..
그리움은 누룩과 같아서,
구들장 같은 가슴속 두어 달 묵히고 삭히면
한지에 먹이 배어나 듯..
산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옹달샘물 보다 말간 술이 되는 것을..
사는게 힘들고 괴로울 때,
가끔 그 술에 취해 살풀이 춤을 추듯
넋두리란 넋두리 다 풀어 놓고..
그러다 지쳐 잠이들면 꿈을 꾸고,
꿈속에선 거꾸로 된 세상과 만나는 걸..
쉬 풀리지 않은 숙취같은,
쓰리다 못해 가슴저린 세상 일도..
해장 한 그릇으로 일어서면,
그런대로 괜찮은 生..
산다는 건,
어쩌면 시루속의 콩나물처럼
그리움을 키워나가는 것..
내 비록 가진게 없어도,
이 빠진 사발 가득 넘치는 탁배기같은
그리움이 남아 아직 여기 살아 있네..
그래,
산다는 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야..
그리움처럼.....◐그RE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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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1 21:10
작은 것을 사랑하지 못하면
큰 것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나무 하나사랑하지 못하면
숲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별 하나 사랑하지 못하면
하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풀 한 포기 사랑하지 못하면
산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작은 시냇물을 사랑하지 못하면
바다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못하면
인생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RE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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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1 21:02
오늘....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뭔가 색 다름을 기다리고
끌림은 없을지라도 들뜸과 설렘을
매일 맞이하는 아침일지라도
오늘 만큼은 부푼 기대로 살고싶다.
최선이라는 처방전으로
열정이라는 물을타서
따뜻하게 마시며
아침에 스므르 뜨겁게 떠 올라
후끈 달아 오르게하는 태양으로 살고싶다
매일 아침
다시 시작되는 오늘이
하나에 빛이고 희망이기에
뜨거운 미소를 담아내고 싶고
살짝 들뜬 기분과 흥분 설렘으로 살고싶다
◐ 그RE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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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1 20:36
넓게 더 아름답게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
먼저 자기 실속만 차리려는 경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때
얼른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늘 함께 지내는 이의 행동이 못마땅하고
그를 향한 이해의 폭이 자꾸만 좁아지려 할 때,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마음을 다독입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큰 일들에
무관심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오로지 자신의 일에만 골몰해 있을 때,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조용히 외칩니다.
남의 호의를 무시하고 의심하는
옹졸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외웁니다.
다른 종교,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나
자칫하면 빠지기 쉬운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넓게 더 아름답게!' 를
반복합니다.
남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용서가 안 돼
속을 끓일 때도,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읊조립니다.
모든 일에 '넓게 더 아름답게!'를
기도처럼 끊임없이 외우고 실천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삶의 길을 우리 함께
걸어야겠지요?
어느 새 봄이 오는 바닷가에서
나는 오늘 이렇게 고백해봅니다.
큰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내 마음도
한없이 넓어지고 싶습니다.
늘 부서질 준비가 되어 있는 파도처럼
내 마음도 더 낮아지고 깨지고 싶습니다.
그래야 넓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온몸으로 가르치는 바다여 파도여 사랑이여.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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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1 20:27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이 할 일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이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우리를 일깨우는 것을 보면,
천하보다 귀한 우리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인내합니다.
자연은 기만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진실합니다.
자연은 목적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가을은 온 산천의 수많은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한 잎을 보면서
삶의 소박한 진리를 알아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도 좀더 멀리 내다보게 되고,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다른 이의 삶에 대한 관심도 더해집니다.
맑은 하늘을 보고 진실을 생각하면서
더 투명해지고 싶어지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어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
우리는 그 생각의 틈새에서
사랑이 자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진실의 문을 열고사랑이라는
귀한 손님을 맞게 됩니다.
가을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고개를 들며
생명의 유한함에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추스려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 좋 은 글 중 에 서 】그RE스...옮김....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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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1 20:23
차 한잔에 가을을 타서
차 한 잔에
가을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직 향기 가시지 않은
은은함이어도 좋고
갈색빛 물든
쓸쓸한 빛깔이어도 좋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철들어 깊은 가을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가슴 속에 풍경화 하나 그리고 싶다.
차 한 잔에
가을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맑은 아픔이 흐르는
잊혀진 시냇물의 이야기여도 좋고
지난 추억의 그림자 밟으며
함께 낙엽을 주어도 좋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떨어지는 낙엽 위에
그리움의 낙서를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그리하여 맑게
내 영혼의 그림자 씻어
그 쓸쓸한 뒷모습을 씻어
투명한 가을하늘에
밝은 코스모스 한 자락 피우고 싶다.
☆좋은글........ 그RE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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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0 22:12
★너를 위해...★
살아서 붙잡을 수 없는 사랑이
죽어서도 기억 나는 인연이라면
많이 아픈 것이라해도
가슴으로 부르는 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그리워하다가 가슴에 멍이 들고
기다리다가 마음에 상처만 남아도
차마 떠나지 못하는 그곳에는
여전히 너를 위해 남겨둔
내 눈빛이 머물러 있다
차라리 처음부터 곁에 없을 너였다면
인연 아닌 사랑이 이별에 아파하는 나였다면
이렇게 스치듯 지나가는 것이였다면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목메여 부르지도 않을 일을
다시 난 너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수많은 추억이 없어도
단 하나의 기억만으로도
너를 떠올리며 눈물인 그곳에는
혼자인 내 영혼이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너를 위해
난 또 다시 하루를 살아간다
◐그RE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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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0 21:38
참 어려운 게 사랑입니다
눈부신 사랑이라 했던
그대 사랑과의
이상적 사랑론은 염원은
바람꽃에 여미어져
영원속으로의
행복은
아리고 아린 사랑 시비
치밀고 치밀은 울먹임으로 사그라진
혼자만의 꿈이었습니까
사랑한 죄
갈대밭 고랑사이
설움도 미련도
꾸역꾸역 묻어버린 마음 밖
가을 하늘 빛
열매는 노릿노릿 여물어가는데
못 여문 사랑이 아파오나요
그 사랑 앞에서 울기만 한
후회와
집착 아닌 집착
태워야 했을 가슴이지만
보내 주어야 할
인연이었더라면
행복을 빌어 주는 것도
아름다운 이별은 아닐 까요
거짓도 많은 사랑
바람결 사이에서 슬려버린 마음
발해 진 꽃 잎사위
하늘 아래
눈물은 마를 날 없었나요
죄도 남기는 사랑
유령처럼 사라져버리는 사랑에
한 사람은 울어야 하고
그리움으로 뼈를 깍는
어렵고도 힘든 게 사랑입니다
참말로 진짜로 힘든 게
사랑입니다.†그RE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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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 (@jmslo7782)2010-09-20 21:28
** 행복을 주는 사람 **
잠깐 만나 차 한잔도 마셔본적 없지만,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젼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
눈 한번 마주보고 미소진적 없지만,
닉 네임 만 보아도 정든님이 있습니다.
비록...직접 만나뵌적 한번 없어도
뵌 그 이상으로 가슴을 설레게
토닥여주는 그런님이 계십니다.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님이 있습니다.
정다운 그런사람이 있습니다.
아침햇살이 상수리 나뭇잎에 부댓기며
아스라히 쏟아지던 오늘 아침에
님을 생각했습니다.
나도 님처럼 남들에게 행복감을, 퍼 줄수
있는 사람인지, 행복을 주는사람인지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는 하루입니다.
이글을 읽는 당신은 본적 없어도
행복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그RE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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