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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allelujah.inlive.co.kr/live/listen.pls

━ 칼렐루야! ━

정직은 아주 비싼 재능이다. 싸구려 인간들에게 기대하지 마라. [워렌 버핏]
  • 19
  • 나를 따르라

    ❝ ​​쟈칼 ❞(@kallelujah)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31 09:29


     
     


     
     
    아티스트 : 버스커 버스커 
    장르 : 록/포크(국내)
    작사 : 장범준
    작곡 : 장범준
    편곡 : 장범준,배영준
    수록 : 앨범버스커 버스커(2012.03.29.)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 oh yeah )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 oh yeah)
    사랑하는 그대와 단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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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31 09:26


     


     
    아티스트 : 10CM 
    작사 : 10CM
    작곡 : 10CM
    편곡 : 10CM,이요한,이윤혁
    수록앨범 : 3.2(2016.04.01.)
     
     
    꽃이 언제 피는 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날씨가 언제 풀리는지 그딴 거 알면 뭐 할 건데
    추울 땐 춥다고 붙어있고
    더우면 덥다고 니네 진짜 이상해
    너의 달콤한 남친은 사실 PC방을 더
    가고 싶어하지 겁나 피곤하대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아무 문제 없는데 왜 나는 안 생기는 건데
    날씨도 완전 풀렸는데 감기는 왜 또 걸리는데
    추울 땐 추워서 안생기고
    더우면 더워서 인생은 불공평해
    너의 완벽한 연애는 아직 웃고 있지만
    너도 차일거야 겁나 지독하게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손 잡지 마 팔짱 끼지 마 끌어 안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
    설레지 마 심쿵하지 마 행복하지 마
    내 눈에 띄지 마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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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30 11:57


     
     
     


     
     
    나는 너에게 늘
    봄이 되고 싶다
     
    아침 이슬 머금고
    파르르 일어서는

    풀잎과 같은 그런
    여리게 펼치지만

    기어코 활짝 피어나는
    봄꽃과 같은 그런
    비바람 함께 맞으며

    가을즈음에는
    알맞게 여문 씨앗
    그려 볼 수 있는 그런
     
    나는 언제나 너에게
    봄으로 남아있고 싶다
     
     
    나는 봄이고 싶다/ 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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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30 11:12


     
     


     
     
    너는
    매화꽃 가지에
    은은히 숨어 있다

    목련꽃에서는 더 환하다

    절벽 난간 붉은 진달래꽃
    신라적 노인의 헌화가의
    간절한 숨소리로
    너는 하늘거린다

    새소리에도 봄물살에도
    허리를 뒤틀며
    재잘대고 깔깔댄다

    눈을 감아도 너는
    내 볼을 부비며
    내 가슴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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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29 18:01


     
    두 사람
     


     
    아티스트 : 성시경
    장르 : 발라드(국내)
    작사 : 윤영준
    작곡 : 윤영준
    편곡 : 윤영준
    수록앨범 : 다시 꿈꾸고 싶다(2005.04.07.)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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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29 12:44
     
     
     

    너란 봄 (Feat. 하림)
     


     
    아티스트: 정은지
    장르: 록/포크(국내)
    작사: Long Candy
    작곡: 이단옆차기,Long Candy
    편곡: 이단옆차기
    수록앨범: 공간(2017.04.10.)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또다시 외로운 계절을 만나고
    부네요 바람은

    저 꽃이 너무 예뻐 외롭게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왜 아름다운 거야
    하필 부러울 게 뭐야
    나만 빼고 봄봄봄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너란 봄 봄 봄봄봄
    너란 놈 어디 있는 거니
    너란 봄 봄 봄봄봄
    부네요 봄바람이

    알콩달콩한 사랑을 꿈꾸고
    살콤달콤한 그대는 오려나
    또다시 외로운 하루를 만나면
    부네요 바람은

    저 꽃이 너무 예뻐 외롭게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왜 아름다운 거야
    하필 부러울 게 뭐야
    나만 빼고 봄봄봄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따뜻한 봄바람이 내 볼을 스치면
    얼었던 내 맘에도 봄이 올까요
    사랑일까요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너란 봄 봄 봄봄봄
    너란 놈 어디 있는 거니
    너란 봄 봄 봄봄봄
    부네요 봄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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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28 11:32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밤 한올(Han-All)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밤
    꾹 참았던 눈물이 흐르면
    어디선가 네가 날 찾아와
    가만히 나를 안아줄 것 같은데
     
    기다리고 바래도 안되는 밤
    흐르던 눈물이 멈춰도
    이미 너는 멀리 사라지고
    내 곁엔 아무것도 없는데
     
    아무도 오지 않는 이 방에
    모든 게 다 사라져
    내게서 멀어져 어느새 흩어져
    하나둘 흐려지는데
     
    잠도 오지 않는 이 밤에
    뭐가 그리 서러워
    흐르는 눈물을 얼마나 쏟아내야
    후련해질까
     
    내게도 위로가 필요한 밤
    꾹 참았던 눈물이 흐르면
    어디선가 네가 날 찾아와
    괜찮다 하며 안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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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28 11:28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 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 쯤에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때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를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 질때면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때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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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27 16:18




     
     
     


     
     
    두 젊음이 다리 끝에서 아지랑이를 피워올린다


    연애질  하고 있다


    눈빛 마주칠 때 참꽃 피고


    손닿을 뜻 할 때 개나리 벙글어지고


    내일 들에서 쑥 캐는데


    너 나올래


    불쑥 오지 말고


    늑대처럼 침 흘리며 빙글빙글 둘러서 다가올래, 할 때


    목련꽃 흐드러지고


    동네가 눈을 틔우는 마늘 싹 만해서


    봄비 기다리는 마루 끝에 앉아서도


    아닌 체 서로 끌어당기는 모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의 좋은 시절도 복숭아꽃 피었고


    복숭아 털 같은 최루탄 사이를 이리 저리 피해 다니며


    잘 모르는 자유, 노래하다 지치고


    전자석처럼


    문득 나를 끌어당기는 여자가 있었다


    이제는 예쁘게 노는 모습에 참으로 눈이 부시기 시작하는 나이


    해줄 것은 없고 시계를 한 시간씩 되돌려놓으면 그것도 부질없다


    봄은 노루꼬리보다 짦으니 힘껏 하는 만큼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고


    속마음은 제비꽃처럼 부리가 뾰로통해지고


    그때 그 나이인 저 아이들 믿고


    봄을 맡겨도


    괜찮을까 하며


    겨울이 능구렁이 꼬랑지를 담부랑에 남긴다 누구나 한번쯤은


    꽃봉오리로 팬티를 해 입고 싶은


    봄이


    쑥 캐는 년 궁둥짝만큼 염치없다


    봄은 저 아이들 연애질하게 오는 것이니 행여  나비처럼도 밟지 마시라


    봄, 봄 해봐도 젊음 속의 봄 만한 게 없다










    봄, 봄 -  박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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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쟈칼 ❞ (@kallelujah)
    2020-03-26 13:29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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