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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방하착님의 로그

"너 스스로를 알라"~*
  • 25
  • 꿀성대 자랑

    II방하착(@micheal98)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28 13:46







    인연은 우연이 준 가혹한 형벌.....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22 17:46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일출봉에 올라 해를 본다
    아무 생각 없이 해를 본다
    해도 그렇게 날 보다가 바다에 눕는다
    일출봉에서 해를 보고나니 달이 오른다
    달도 그렇게 날 보더니 바다에 눕는다
    해도 달도 바다에 눕고 나니 밤이 된다
    하는 수 없이 나도 바다에 누워서 밤이 되어 버린다날짐승도 혼자 살면 외로운 것
    바다도 혼자 살기 싫어서 퍽퍽 넘어지며 운다
    큰 산이 밤이 싫어 산짐승을 불러오듯
    넓은 바다도 밤이 싫어 이부자리를 차내 버리고
    사슴이 산속으로 밤을 피해 가듯
    넓은 바다도 물속으로 물속으로 밤을 피해 간다성산포에서는
    그 풍요 속에서도 갈증이 인다
    바다 한 가운데 풍덩 생명을 빠뜨릴 순 있어도
    한 모금 물을 건질 순 없다
    성산포에서는
    그릇에 담을 수 없는 바다가 사방에 흩어져 산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가장 죽기 좋은 곳
    성산포에서는
    생과 사가 손을 놓지 않아서
    서로가 떨어질 순 없다파도는 살아서 살지 못한 것들의 넋
    파도는 피워서 피우지 못한 것들의 꽃
    지금은 시새워 할 것도 없이 돌아 선다
    사슴이여 살아있는 사슴이여
    지금 사슴으로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꽃이여 동백 꽃이여
    지금 꽃으로 살아있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슴이 산을 떠나면 무섭고
    꽃이 나무를 떠나면 서글픈데
    물이여 너 물을 떠나면 또 무엇을 하느냐
    저기 저 파도는 사슴 같은데 산을 떠나 매 맞는 것
    저기 저 파도는 꽃 같은데 꽃밭을 떠나 시드는 것
    파도는 살아서 살지 못한 것들의 넋
    파도는 피워서 피우지 못한 것들의 꽃
    지금은 시새움도 없이 말하지 않지만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7 02:24








    존중받고 싶은가?^^*;;존경은 아무에게나 하는 덕목이 아님을....


    존중하여롸~~스스로 존중하게 될것임을 알지 않은가?ㅎㅎ

    산다는건 존경의 맘이 아닌 존중의 마인드를 가져야 할 덕목임을.....명심하라~~ㅎㅎ
    그 첫째가 인사요 그 둘번째가 친절이가 그 세번째가 미소임을 잊지말자!!
    나 또한 그대들 존중하고싶다...존중하라!!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6 14:35








    ♣ 지금 가시만 있습니까? ♣
     
    장미가 아무리 아름답다 할지라도
    때가 되면 꽃잎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가시만 남아 있는 장미를 보면서
    그것을 꺽어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나무도
    한때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때로는 보기 흉한 가시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계절의 순환과도 같이
    인생에게 미치는 섭리에 의해서
    사람들의 눈에 그렇게 비춰지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평생을 가시만 나타날 수도 있고
    아름다운 꽃이 지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6 12:24








    사랑은 집착하면 멀어진다


    사랑은
    사랑을 자꾸 보려고만 하지 마세요
    사랑을 느껴보도록 가슴을 열어보세요
    사랑은 보려 할수록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느끼려 하면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음성을 들으려고만 하지 마세요
    사랑의 음성을 열린 가슴에 가득 담아보세요
    사랑의 음성을 들으려 하면
    잘 들리지 않습니다 

    열린 가슴에 가득 담고
    느낌으로 간직하세요
    그러면 그 음성은
    당신의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가지려고 애써봐도
    당신의 것이 되지 않는 이유는
    사랑은 열린 가슴에 가득 담아
    느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느낌으로 사랑하세요
    보고 들으려 하지 마세요
    느낌으로 사랑을 불러보세요
    사랑은 당신께 다가올 것입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5 15:56








    짐            詩:정호승

    내 짐 속에는 다른 사람의 짐이 절반이다
    다른 사람의 짐을 지고 가지 않으면
    결코 내 짐마저 지고 갈 수 없다

    길을 떠날 때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멀리 던져버려도
    어느새 다른 사람의 짐이
    내가 짊어지고 가는 짐의 절반 이상이다

    풀잎이 이슬을 무거워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내 짐이 아침 이슬이길 간절히 바랐으나
    이슬에도 햇살의 무게가 절반 이상이다

    이제 짐을 내려놓고 별을 바라본다
    지금까지 버리지 않고 지고 온 짐덩이 속에
    내 짐이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비틀거리며 기어이 짊어지고 온
    다른 사람의 짐만 남아 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5 15:54




     헛사랑               (song by,전인권) 한여름날 그늘 밑에 언뜻 누워 하늘을 보면
    내 님 얼굴 잠자리 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한여름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 님 얼굴 유성기 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는 헛사랑만 뱅뱅 도네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 님 얼굴처럼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 뜨고 귀뚜라미 홀로 울면
    내 님얼굴 풍뎅이 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한 헛사랑만 뱅뱅 도네
    헛사랑만 뱅뱅 도네
    헛사랑만 뱅뱅 도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5 15:54








    비를 향한 기도  투명한 구슬 하나 땅에 떨어지면
    알알이 맺힌 그리움은
    모였다 흩어지고
    맑은 이슬방울 머리 위에 내리면
    차갑게 식어버린 외로움은
    또르르 구르다
    눈동자에 숨어 버리고
    또각또각 구두 소리
    한 사람에게 향하는 그리움을 타고
    사랑을 찾아 길 떠납니다.
    부르다 지친 듯
    잠시 멈추었다가
    또다시 부르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빈 하늘 인연의 줄을 내리면
    당신은 한쪽을 잡고
    나는 또 다른 한쪽을 잡고
    당신과 나의 마음은 하나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비처럼 내리면
    메마른 외로움을 촉촉이 적셔주고
    비처럼 그리움이 흘러내리면
    한 사람의 영혼을 움직여서
    불이 꺼진 창문에 불을 켜고
    잠들어 있는
    당신을 깨워 달라고 비를 향해 기도합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5 15:38








    바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쉴틈없이 몰아치는 파도~~~그걸 받아 힘없는듯 안아주는 모래알......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09-15 15:21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내 사랑 듬뿍 받는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뜨자 마자 당신이 보고 싶어
    물끄러미 전화기만 쳐다보는 바보 같은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비오는 날 당신을 위해 맘을 넉넉히 비워두고
    기다리는 하염없는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당신이 힘들 때마다 외로울 때마다 울고
    싶을 때마다 안아주려고 팔 길이 매일 매일 재어보는
    모자란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무심한 당신으로 인해 금새 울고 금새 슬퍼져도
    따뜻한 손 한번 내밀어 웃어주면 서운한 맘
    잊어버리고 금방 베시시 웃는 천치 같은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끼니는 잘 챙겨 먹었는지 맛난 음식을 먹을 때면
    당신과 꼭 다시 와야지 하고 다짐하는
    단순한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준 사소한 물건하나
    당신이 내게 준 자그마한 손길하나
    당신이 내게 준 짤막한 말 한 마디 하나도

    잊어먹지 않고 다 기억하지만 다른건 수시로
    잊어먹고 잃어버리는 건망증 많은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많이 아끼는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
    맘이 넘치는 내가 있어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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