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ლsarah♬ 님의 로그 입니다.
♡♡♡ 쓰러짐을 부끄러워말라. 일어서지 않음을 부끄러워하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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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1등 먹었어
ⓢꍏ☈ꍏ♄💞へr㉣r(@mkh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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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2-01-10 22:19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러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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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2-01-06 19:56
가끔 지치고 힘든 날
밤하늘을 보면 좋겠어
세상에 홀로 남아
아무도 네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외로움이 뒤덮는 그런 날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작지만 나도 이렇게 빛나고 있다고
힘을 주고 있을 거야
가끔 괴롭고 울고 싶은 날
밤하늘을 보면 좋겠어
불안한 미래에 우울하고
어두운 걱정이 마음을
울리고 있는 날
수많은 작은 별들이
온 힘을 다해 은하수를 만들어
너를 위한 길을 밝히고 있을 거야
용기가 필요할 때
힘이 필요할 때
밤하늘을 보며 이 말을 떠올려 줘
사랑을 가득 품은 너처럼
꿋꿋하게 견뎌온 너처럼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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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토마토II (@sky12345)2022-01-01 19:41
2021년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샤라님 새해에는 원하는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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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모리 (@linkkorea)2022-01-01 18:59
샤랴님 ,,, 행복이 한가득한 올 한해 맞이하시고 ,, 늘 기분좋은 방송 행복한 방송을 기다려봅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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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imjin38)2021-12-29 16:26
어디서든 늘 응원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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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2-28 21:48
흘러가도록 놓아주기
관계로 힘들어하지 말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으니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게 두기
보고 싶다고 늘 볼 수 없고
마음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도록 두기
사랑한다고 늘 행복할 수 없고
이유 없이 헤어질 수도 있으니
노력한다고
모든 인연이 이어지는 건 아니니까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인 걸 알아볼 수 있으니까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도록 놓아주기
연이 아닌 사람을 흘러가게 둔다면
나의 연은 나에게 흘러오게 될 테니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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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2-14 21:40
만 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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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山백호 (@hanra170307)2021-12-09 01:27서투노래 들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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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1-14 17:59
살다 보니 알겠더라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
한잔의 커피에 목을 축 인다.
살다 보니 긴 터널도 지나야 하고
안개 낀 산길도 홀로 걸어야 하고
바다의 성난 파도도 만나지더라.
살다 보니 알겠더라.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고
스치고 지나야 하는 것들은
꼭 지나야 한다는 것도.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남아야 할 사람은 남겨지더라.
두 손 가득 쥐고 있어도
어느샌가 빈 손이 되어 있고
빈손으로 있으려 해도
그 무엇 인지를 꼭 쥐고 있음을.
소낙비가 내려 잠시 처마 밑에
피하다 보면 멈출 줄 알았는데.
그 소나기가 폭풍우가 되어
온 세상을 헤집고 지나고 서야
멈추는 것임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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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1-02 00:36
사람을 만날 때에는
빈 마음으로 만나면 좋겠다.
뭐라도 손에 쥐고 있어야
상대를 편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생각,
혹은 상대와 동등하게
겨를 수 있겠구나 하는 어림짐작과
타인의 소중한 시간이 나로 인해
낭비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안도를 버린 채로 만나면 좋겠다.
손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만남이
갈수록 늘고 있다.
삶이 그런 만남으로 채워지는 건 아쉽다.
그러니 우리 빈 몸, 빈 마음으로 만나자.
그렇게 서로의 쓸모가 되어주자.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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