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ლsarah♬ 님의 로그 입니다.
♡♡♡ 쓰러짐을 부끄러워말라. 일어서지 않음을 부끄러워하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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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1등 먹었어
ⓢꍏ☈ꍏ♄💞へr㉣r(@mkh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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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토마토II (@sky12345)2022-01-01 19:41
2021년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샤라님 새해에는 원하는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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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모리 (@linkkorea)2022-01-01 18:59
샤랴님 ,,, 행복이 한가득한 올 한해 맞이하시고 ,, 늘 기분좋은 방송 행복한 방송을 기다려봅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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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imjin38)2021-12-29 16:26
어디서든 늘 응원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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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2-28 21:48
흘러가도록 놓아주기
관계로 힘들어하지 말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으니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게 두기
보고 싶다고 늘 볼 수 없고
마음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도록 두기
사랑한다고 늘 행복할 수 없고
이유 없이 헤어질 수도 있으니
노력한다고
모든 인연이 이어지는 건 아니니까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인 걸 알아볼 수 있으니까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도록 놓아주기
연이 아닌 사람을 흘러가게 둔다면
나의 연은 나에게 흘러오게 될 테니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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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2-14 21:40
만 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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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山백호 (@hanra170307)2021-12-09 01:27서투노래 들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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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1-14 17:59
살다 보니 알겠더라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
한잔의 커피에 목을 축 인다.
살다 보니 긴 터널도 지나야 하고
안개 낀 산길도 홀로 걸어야 하고
바다의 성난 파도도 만나지더라.
살다 보니 알겠더라.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고
스치고 지나야 하는 것들은
꼭 지나야 한다는 것도.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남아야 할 사람은 남겨지더라.
두 손 가득 쥐고 있어도
어느샌가 빈 손이 되어 있고
빈손으로 있으려 해도
그 무엇 인지를 꼭 쥐고 있음을.
소낙비가 내려 잠시 처마 밑에
피하다 보면 멈출 줄 알았는데.
그 소나기가 폭풍우가 되어
온 세상을 헤집고 지나고 서야
멈추는 것임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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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1-02 00:36
사람을 만날 때에는
빈 마음으로 만나면 좋겠다.
뭐라도 손에 쥐고 있어야
상대를 편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생각,
혹은 상대와 동등하게
겨를 수 있겠구나 하는 어림짐작과
타인의 소중한 시간이 나로 인해
낭비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안도를 버린 채로 만나면 좋겠다.
손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만남이
갈수록 늘고 있다.
삶이 그런 만남으로 채워지는 건 아쉽다.
그러니 우리 빈 몸, 빈 마음으로 만나자.
그렇게 서로의 쓸모가 되어주자.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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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0-02 00:58
진정한 나의 모습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던 시절.
아버지는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물에 비친 가로등 불빛이 흔들리는 것은
물결 때문이지,
불빛 자체가 위태롭기 때문이 아니다.
자연이 만든 물결 때문에,
자신을 의심하지 말거라.
흔들리는 물결이 아닌,
잔잔한 호수 속에 비친
온전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렴.
그것이 진정한 너의 모습이란다.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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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ꍏ☈ꍏ♄💞へr㉣r (@mkh2025)2021-10-02 00:53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내가 생각한 것만큼
상대는 나의 삶에 관심이 없다는 것
남이 보는 내 모습은
시기와 질투, 부러움과 동정 같은
잠깐의 잡담에 불과하다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사람은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
친절과 배려는 아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
선한 마음은 돌고 돌아
결국, 내게 다시 닿는다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 세운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한다는 건
어리석고 불행해진다는 것
비교는 그저 삶을 낭비할 뿐이라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더하는 삶이 아닌
덜 하는 삶이 행복하다는 것
쓸데없는 후회도
도움 안 되는 걱정도
필요 이상의 노력 역시 덜 해도 된다는 것
가진 것 없이 태어나
알게 된 것이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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