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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그린님의 로그입니다.

,·´″```°³ ○º좋지 않은 날은 없다. 좋지 않은 생각이 있을 뿐 ...
  • 19
  • 별빛그린🌸ꦿུ(@pastelpink)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26 12:45



     
     
     
     
     
     
    가을이 오면 지나쳐온 이름들이…
     
     
     
    잊히지 않는
     
      그리운 얼굴들이… 
     
     

       자꾸만 내 안에서 서성이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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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26 12:19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 나 사랑해?" 묻지 않아.
     
     
    말하지 않고,
    확인하려 하지 않고
    서로를 그냥
    오래 오래 보게 하는 것.
    그런거야.
     
     
     
      황지우 "늙어가는 아내에게"中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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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26 11:59




     
     
     
     
    아무도 오지 않는
    그늘진 구석 벤치에 어둠이 오고
    가로등이 켜지면
    그리움과 서러움이 노랗게 밀려 오기도 하고....
     
    단풍이 산기슭을 물들이면
    붉어진 가슴은
    쿵쿵
    소리를 내며
    고독같은 설레임이 번지겠지.
     
     
      정유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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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26 11:23




     
     
     
    그림자처럼 흐르는
    적막속에...
    소리없는 움직임의
    그대여...
     
    비 내리는 이 도시의 저녁
    출렁이는 파도처럼
    흔들리는 가을이...
     

    댓글 0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25 22:24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Robert   Fr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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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25 21:07


     
     
     


     
     
     
     
    쎈척 도도한척
     
    여리고 착한마음 감추려고
     
    바보같은 여린마음 감추려고
     
    억센척 차갑게……。

    댓글 0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18 22:28
    우울함을 슬픈 감정이라 종종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울함은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하며, 먹먹한 느낌입니다.
     
    이 기분을 사람들은 짜증난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울하고, 짜증나는 기분은 매우 불편한 감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회피하거나, 억압하고, 억제를 합니다.
     
    회피하면 무기력과 집중력 저하, 기억장애, 기면증 등으로 자라고,
    억압하면 억울함과, 분노, 공포, 불안으로 자라며,
    억제 하면 가슴 두근거림, 긴장, 불면증으로 자랍니다.
     
    3가지 다하면 우울증으로 자연스럽게 자랍니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심각한 기억장애, 집중력저하, 무기력,
    불안장애, 강박장애, 공황장애로 진행됩니다.
    마음의 병은 심리적 오류가 수정되면 치유가 됩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정직함입니다.
    자신과 대면할 때만큼은 가면을 쓰면 안 됩니다.。

    댓글 0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8-18 12:56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합니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입니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립니다.
             ○。법정스님∼…

    댓글 0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7-12 00:06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별로 아프지도 않는데도 많이 아픈 척하면서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질 때까지
    음악만 듣고 싶을 때가 있나요?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 오두막집 짓고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산에 올라가 참고 참던 말들
    실컷 내지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흔들리며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무도 걷지 않은 하얀 눈밭을 요란한 발자국으로
    어지럽히고 싶을 때가 있나요?
     
    가냘픈 촛불을 입으로 훅 불어
    꺼 버리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머리에 형형 색색의 물을 들이고
    모양을 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휴대폰을 꺼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어떤 말로도 위로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나요?
     
    어떤 노래를 들을 때 나도 저런 가사를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영화의 주인공처럼.
    목숨 건 사랑을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달리는 자동차의 유리를 모두 내리고 한겨울
    찬바람을 맞고 싶을 때가 있나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그를 만나면 '네 잘못'이라 말하고
    돌아 선 적이 있나요..?   ,·´″```°³ ○º좋은 생각중에서

    댓글 0

  • 19
    별빛그린🌸ꦿུ (@pastelpink)
    2018-07-11 23:55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둘째는 든든하기 그지없는 성과도 같습니다.
    셋째와 그는 특히 마음이 잘 맞아 늘 같이 어울려 다니며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넷째에게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녀는 늘 하녀 취급을 받았으며, 온갖 굳은 일을 도맡아 했지만 싫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그의 뜻에 순종하기만 합니다.
     
    어느 때 그가 머나먼 나라로 떠나게 되어 첫째에게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러나 첫째는 냉정히 거절합니다.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둘째에게 가자고 했지만 둘째 역시 거절합니다.
    첫째도 안 따라가는데 자기가 왜 가느냐는 것입니다.
    그는 셋째에게 같이 가자고 합니다.
    셋째는 말합니다.
    '성문 밖까지 배웅해 줄 수는 있지만 같이 갈 수 없습니다.' 라고
    그는 넷째에게 같이 가자고 합니다.
    넷째는 말합니다.
    '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는 넷째 부인만을 데리고 머나먼 나라로 떠나갑니다.
     
    <잡아함경>에 나오는 이 이야기의 '머나먼 나라'는 저승길을 말합니다.
    그리고 '아내'들은 '살면서 아내처럼 버릴 수 없는 네 가지'를 비유하는 것입니다.
     
    첫째 아내는 육체를 비유합니다.
    육체가 곧 나라고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지만 죽게 되면 우리는 이 육신을 데리고 갈 수 없습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얻은 둘째 아내는 재물을 의미합니다.
    든든하기가 성과 같았던 재물도 우리와 함께 가지 못합니다.
     
    셋째 아내는 일가 친척, 친구들입니다.
    마음이 맞아 늘 같이 어울려 다니던 이들도 문 밖까지는 따라와 주지만 끝까지 함께 가 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를 잊어버릴 것이니까요.
     
    넷째 아내는 바로 마음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별 관심도 보여주지 않고 궂은 일만 도맡아 하게 했지만
    죽을 때 어디든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것은 마음뿐입니다.
    어두운 땅속 밑이든 서방정토든 지옥의 끓는 불 속이던 마음이 앞장서서 나를 데리고 갈 것입니다.
     
    살아 생전에 마음이 자주 다니던 길이
    음습하고 추잡한 악행의 자갈길이었으면 늘 다니던 그 자갈길로 나를 데리고 갈 것이고요,
    선과 덕을 쌓으며 걸어 다니던 밝고 환한 길이면 늘 다니던 그 환한 길로 나를 데리고 갈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 어떤 마음으로 어떤 업을 짓느냐가 죽고 난 뒤보다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º네 명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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