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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
♬아라♬(@qha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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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9 06:11🍂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 ‘좋은 씨앗 365’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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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9 06:07내릴 수 없는 인생 여행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 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여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 막힐 듯한 험한 길을
지나갈 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 버릴 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하겠지요
인내하며 가야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 하고나면
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밑에
따스하게 내릴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법정 스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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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9 06:06★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오늘의 메뉴는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 정이라는 불에 달군다.
충분히 달구어 지면, 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보일 만큼 붓는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노력이라는 양념을 충분히 넣어준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준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좀 더 특별해진다.
이 사랑이 너무 뜨거워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만약 생길 경우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을 걷어내면 된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써서 어쩌면 음식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쓴맛을 없애고 싶을 경우, 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어주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깊은 맛을 원할 경우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주면 된다.
가끔 질투,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이 타게 되므로 그때그때 제거한다.
또한 가끔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
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앤다.
이쯤에 만약 삶이라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지치게 돼서
포기하고 싶어지면 신앙이라는 큰 재료를 넣어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면 기쁨이라는 맛이 더해 가는데
그 맛이 더해져 잘 어우러지면 진정한 자유라는 맛이 생기게 된다.
그 후에 평안과 감사함이라는 행복한 향이 더해짐으로
음식의 완성도도 높아진다.
이 향은 아주 특별한 것이라서 이웃에게 베풀어 주고 싶게 된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요리는 끝난 셈이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라는 양념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간을 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소스를
충분히 뿌려주면 이 모든 맛이 더욱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
`삶`이라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삶이 아름다운 이유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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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9 06:03하루하루 / 정연복
인생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
행복한 오늘이라도
내일은 어떨지 알 수 없고
괴로운 오늘이라도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딱 한 가지
아주 분명한 사실은
지금의 행복도 괴로움도
영원하지는 없다는 것.
하루살이같이
그냥 하루하루 욕심 없이
매 순간의 기쁨이든 슬픔이든
누리며 사는 게 최선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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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8 06:04★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참 바쁘게 살아갑니다.
모두들 인사말처럼 바쁘다고 합니다.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게
성공으로 향하는 길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속도가 필요할지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속도를 조절해야만 합니다.
무한정 질주하는 차 안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제대로 들을 수도 없습니다.
너무 서두르며 살다 보면 놓치고
가는 것들도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보고 듣고 그것들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잠시 멈추어야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살면서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되새기며 가는 삶이
다소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성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상대적으로 조금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길이 생을 두고
끝까지 가야 할 길이라면 숙명이라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지는 노을과 흰 구름의 자취들을 바라보고
참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기억하며
사소한 기쁨도특별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면서
그렇게 천천히
천천히 가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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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8 06:03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과거에 어리석은 일을 했기로
그것 때문에 고민할 것은 없다
그 고민으로 흘러간 물이
다시 오지 않는다
슬프든지 분하든지
과거는 과거로 묻어 버리고
오늘은 오늘로 생활해야 한다
과거의 한 토막으로
새날을 더렵혀서는 안 된다
어찌 그 지나간 일로 해서
괴로워하고 슬퍼하는가
벤자민 프랭클린의 메시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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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7 11:36故김수환 추기경님의 인생 명언
1. 말(言)
말을 많이 할수록
필요 없는 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두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어라.
2. 독서(讀書)
수입의 1%는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려야 하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가치가 있다.
3. 노점상(露店商)
노점상에서 물건을 사려거든, 깍지 마라.
그냥 돈을 주고 사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4. 웃음(笑)
매일 웃는 연습을 해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자 치료약이다.
웃음은 노인을 젊게하고
젊은이를 동자(童子)로 만든다.
5. TV(바보상자)
텔레비전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마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전에 취하면
생각이 마비 된 바보가 된다.
6. 성냄(禍)
화내는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화내는 사람은 스스로를 죽이고 남도 죽인다.
화내는 사람 곁에는 아무도 가깝에 오지 않아서
언제나 외롭고 쓸쓸할 뿐이다.
7. 기도(祈禱)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흑 동굴을 밝혀주는 한 줄기 빛이다.
두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이 더 강하다.
기도는 자성을 찾게하고 만생을 유익하게 한다.
8. 이웃(隣)
무슨 일이 있어도 이웃과 등지지 마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는 큰 거울과 같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로 앉아
스스로를 곰곰이 뒤돌아 봐라.
9. 사랑(慈愛)
머리와 입으로 나누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람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낮춤이 선행된다.
나는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데
칠십 년이 걸렸다.'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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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7 11:34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삶이 고통에 처했을 때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람이
적응하지 못할 상황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이 고통스럽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자기만이 불행한 사람에 속한다고
자학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거나 겪어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의 불운과 고통이 없다면 미래의
행운과 안락함도 찾아올 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불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아우성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현실이 고통스러울수록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그 고통을
이겨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삶은 선택이다.
우리의 생활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까지의 일련의 행 위이며
사람은 날마다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한
무수한 행 위 속에서
자기가 해야 할 행 위를 끊임없이 선택한다.
삶에 대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성숙도와 맞물려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
삶에 있어서의 선택도 숙성과정을
거쳐야 훌륭한 것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다면
인간적인 삶도 있을 수 없다.
<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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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5 20:26멈추어 쉬는 시간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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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4-03-05 20:25인생이란 먼 길을 도는 것입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가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멀리에서 찾고,
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실패와 성공,
기쁨과 슬픔도
모두 멀리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혼자 너무 멀리 돈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겪을 것 겪어야 압니다.
멀리 돌아야 많이 보고
많이 보아야 많이 압니다.
인생이란 먼길을 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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