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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님의 로그 입니다.

장점을 보고 반했으면 단점을 보고 돌아서지 마라
  • 40
  • 나 어때

    ♬아라♬(@qhal28)

  • 40
    ♬아라♬ (@qhal28)
    2024-03-05 20:10
    마음이 결정하는 것 / 이근대

    좋은 날,
    좋은 시간에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사랑을 하라

    선택은 내 마음이 하고
    책임도 내가 온전히 지는 것이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소중한 인연을 만나
    사랑스러운 풍경으로 채워라

    모든 것들은 내 생각이 만들어내고
    내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

    푸른 날,
    푸르른 시절에
    기분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의 꽃밭을 가꿔라

    행복은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고
    나로부터 시작하여 너로 번져가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에 수록, ㅡ이근대ㅡ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7:05
    ♥ 마음이 맑은 사람은 ♥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 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뒹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그곳의 히로인이 된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 일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59
    가장 많이 웃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반짝반짝 눈부신 고운 햇볕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조각조각 흩어지는 별빛은
    깊어가는 밤하늘 은하수로 성을 쌓고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내 몫인 인생을 되새김질 합니다

    잠들어 깨우지 못하는 지나간 세월에
    내 나이를 묻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삶이 가르쳐 주고
    낯선 길을 찾아 홀연히 걷는 중년의 길은
    마치 질주하는 무제한 속도와 같이
    참 빠르기만 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후회의 장막이 나를 슬프게 하지만
    현재라는 차 한 잔에 잠시 머물러
    밑줄 그은 삶에
    노력해서 심호흡 가쁘지 않도록
    오늘도 행복한 날 좋은 시간 되기를
    내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웃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52
    비 오는 날의 외로움 / 정태중

    가을비에 가 슴을 잃어버린 건
    강물이 외롭다는 것일까

    길모퉁이 돌아 구석진 곳
    낙엽들의 이야기가 처연한,
    일년생 샛노란 은행잎의 가로수와
    십 년쯤 되는 화려한 떡 갈색의 플라타너스
    초라하게 구멍 숭숭 뚫린 팽나무 고목이
    차갑게 젖어 있습니다

    아직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가을비에 젖어 있다는 건
    헐 벗 을 순간까지
    삶의 이유 아닌 이유가 있다는 것

    비가 그치고
    조금은 햇살 든 가을날의 끝자락
    마지막 잎사귀가 떨어지면
    휘영휘영 빈 가지에
    우리의 이야기 흰 눈이 되고
    긴 겨울밤엔 지나온 날들이 쌓여
    강물 속으로 조곤조곤 흐르겠지요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47
    홀로 살아가는 방법 /박만엽

    세상을 살다 보면
    몇 번의 홀로 서기를
    하여야 할 때가 있다.

    비가 오는 날
    창 밖을 보아도
    낙엽이 지는 날
    공원을 걸어보아도
    눈이 오는 날
    카페에서 술을 마셔보아도
    수많은 사람 속에 혼자임을 안다.

    뼈 속에 스며드는
    차가운 냉기가
    외로움과 초라함을 더해가지만
    어느 누구도 도움이 되지 못함을 느낀다.

    그럴 때마다 다짐한다.
    나 자신을 아끼고 미친 듯이 사랑하자.
    그 넘치는 사랑을 남에게 나누어주자.

    비가 오는 날
    혼자 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공원 벤치에 홀로 앉아
    먼 허공만 바라보는 사람에게
    말동무가 되어주며
    카페에서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
    웃음을 띠며 사랑을 나누어주자.

    홀로 살아가는 방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적응하며
    더욱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며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44
    늘 함께 있고싶은 사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 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 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 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 가는 사람보다는
    아무 말 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30
    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그것도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숨어들 곳 한군데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뛰어가고 싶은데
    알 수 없는 매달림 때문에
    하염없이 서글퍼지기만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그 어딘가에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내 슬픔 감싸 줄이 있겠지만
    정작 나를 이해한다며
    등이라도 두들겨 주며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적인 홧김에
    그 어딘가 찾아가면
    반겨 줄이 많겠지만
    끝까지 내 편이 되어 바람막이로
    든든하게 지켜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축축한 기분일 때
    소리 질러도 미안하지 않고
    달려가 안겨도 부담스럽지 않고
    설사 기절을 해도
    뒷일이 걱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이,
    당신이 그런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김정한 ‘잘있었나요 내 인생’ 중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26
    당신과 나의 만남

    당신과 나의 만남이
    좋은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닯은 사연도 아니고
    절실한 집착도 아닌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그런 안개꽃 같은 인연

    너무도 아까워
    그저 마주 보고만 있는
    그런 만남,

    그냥 있어만 줘도 고마운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뿌듯함으로
    세상을 헤쳐나가게
    힘을 주는 그런 만남,

    조용한 미소로
    단지 웃어만 주는 그런 만남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좋기만 한
    그런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사랑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바라보는 눈빛으로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찻집에서
    아무 말 없어도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깊은 강물이 조용히 흐르듯
    서로의 마음을 깊게 헤아려 주는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안타까울지라도
    이 다음엔 정말
    진실했었노라고 말 할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은은한 만남이었음 좋겠습니다

    사랑한다고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만남이었음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5 06:21
    태풍의 눈은 고요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뒤집혀도 요동치지 않는 중심입니다.
    인체에 있는 태풍의 눈이 배꼽입니다. 마음이 혼란하고
    거친 풍랑이 일 때 배꼽 맨살 위에 두 손을 포개어 얹으면
    신기하게도 고요해집니다. 배꼽은 고요히 비어 있으나
    태곳적 생명의 에너지를 품고 있습니다.
    배꼽은 늘 웃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40
    ♬아라♬ (@qhal28)
    2024-03-04 07:57
    ♬아라♬
    시안님 좋은아침 입니다 ~ 07: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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