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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은결사랑II님의 로그 입니다.

그리운사람에겐 그립다말하고 보고픈 사람에겐 보고싶다말하고 사랑하는사람 에겐 사랑한다 말하자
  • 1
  • II은결사랑II(@ruf08)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5






    일기예보에도 없던 비가 쏟아졌다.
    도로 위의 사람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허둥지둥 뛰어다녔다.
    나도 갑작스러운 비를 피하기 위해 
    눈에 띄는 한 건물의 좁은 처마 밑으로 뛰어 들었다.

    그곳에는 이미 나와 같은 처지의 청년이 서 있었다.
    빗방울이 점점 더 굵어지기 시작하자 할아버지 한 분이 가세했다.
    그 다음 중년아저씨 한 분이 들어왔고,
    마지막으로 아주머니 한 분이 비좁은 틈으로 끼어들었다.

    출근 시간대의 만원버스처럼 작은 처마 밑은
    비를 피하는 낯선 사람들로 금세 꽉 들어찼다.
    사람들은 비좁은 틈에 촘촘히 서서 
    빗줄기가 잦아들길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었지만,
    비는 쉽사리 그칠 것 같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한 덩치 하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우리 쪽으로 뛰어오더니,
    가련하기 짝이 없는 대열에 합류하시는 것이었다.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했던가?
    아주머니가 대열에 끼어들자 먼저 와 있던 청년이
    얼떨결에 튕겨 나갔다.




    그 청년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우리를 쭉 훑어보았다.
    모두 딴 곳을 바라보며 모른 척 하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한 마디 하셨다.

    "젊은이, 세상이란 게 다 그런 거라네"

    청년은 물끄러미 할아버지를 바라보더니
    길 저편으로 뛰어가 금방 모습을 감췄다.

    4~5분 지났을까?
    길 저편으로 사라졌던 청년이 비에 흠뻑 젖은 채로
    비닐우산 다섯 개를 옆구리에 끼고 나타났다.
    그리곤 사람들에게 하나씩 건네주며

    "세상이 절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청년은 다시 길 저편으로 비를 맞으며 사라졌고,
    사람들은 잠시 멍하니 서있다가
    청년이 쥐어준 우산을 쓰고 분주히 제 갈 길을 갔다.

    그러나 처마 밑에 한 사람은 한동안 서있었다.
    다름아닌 청년에게 말을 건넨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는 한참을 고개를 숙이며 무언가를 생각하다
    우산을 바닥에 놓고는 장대비 속으로 걸어 갔다.

    - 행복 닷컴 -


    내가 각박하게 산다고 해서 
    상대방 또한 각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진 않으며,
    내가 무작정 상대방을 돕는다 해서
    상대방도 무조건 다른 사람을 돕는 것도 아닙니다.

    이처럼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희망을 걸어볼 만한 건,
    내가 소신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나를 보고 누군가의 닫힌 마음이 열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퍼옴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4





     혼자 생활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생활을 하거나
     단 한 가지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곧 인생을 가치있게 살고자 원한다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톨스토이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4




    고마움의 의미

    영국의 여왕이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이들에게
    영예의 십자훈장을 수여할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상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 중에는
    전쟁 중에 큰 부상을 당해 팔과 다리를 모두 잃고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서 나온 병사가 있었습니다.

    훈장을 달아주던 여왕이 병사 앞에 섰습니다.
    그 병사를 보는 순간 여왕은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병사의 모습이
    큰 감동으로 와 닿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왕은 훈장을 다는 것을 멈춘 채
    뒤로 돌아서서 한참이나 눈물을 닦았습니다.
    얼마 후 여왕을 통해 훈장을 목에 건 병사는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린 여왕을 위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국과 여왕폐하를 위해서라면
    다시 한 번 제 몸을 바쳐서 싸우겠습니다."

    병사를 감동시킨 것은 훈장이 아니라
    여왕의 눈물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훈장의 의미도 소중했겠지만 자신의 희생을
    고귀하게 받아주는 여왕의 눈물이
    병사로 하여금 자신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깨닫게 해 준 것이었지요.

    =============================================

    잘 자고 잘 먹고 열심히 일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합니다.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지..

    철책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국군장병님들,
    화재의 현장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주는 소방관님들,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호해주는 경찰관님들,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이 우리가 사는
    평범한 하루를 지켜주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의 하루는 내가 잘 보내서 생긴 하루가 아니라
    누군가의 노력으로 보내는 하루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분들을 위해 응원하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고 전해주세요.

    가장 값진 힘이 될 것입니다.

    - 퍼옴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3




    '안주'와 '도약'

    한 중국청년이 무작정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청년은 미국에 도착하고 
    얼마 후부터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켜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는 목 좋은 은행입구에서 
    흑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음악을 연주했는데 
    거리 공연치고 수입이 꽤 괜찮았습니다.

    그는 좋은 수익의 거리공연에 안주하지 않고
    음대 진학의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차곡차곡 공연수익을 모아가는 청년.
    드디어 음대 진학의 꿈을 이루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을 연마했다고 합니다.

    10년 후, 그는 유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라는 자신의 꿈을 이룹니다.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예전에 연주하던 은행입구를 지나다 
    여전히 그곳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흑인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가 다가가 인사하자 흑인 친구가 물었습니다.
    "어이 친구! 요새는 어디서 연주해?"

    그가 유명한 콘서트 홀의 이름을 대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재차 물었습니다.
    "거기도 여기처럼 벌이가 좋아?"

    그는 "응 그럭저럭 되는 편이야" 라고 대답하고 돌아섭니다.

    그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음악가'
    중 한 명인 '탄둔'입니다.
    영화 <와호장룡>의 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장가계 협곡을 배경으로 공연하는 
    중국 3대 뮤지컬 <천문호선>의 음악감독입니다.

    -
    -퍼옴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3





    '안주'와 '도약'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안주'의 사전적 의미는
    1. 한곳에 자리를 잡고 편안히 삶. 
    2. 현재의 상황이나 처지에 만족함.

    '도약'의 사전적 의미는
    1. 몸을 위로 솟구치는 일. 
    2.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두 가지 삶을 놓고 봤을 때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은 두 번 살지 않기에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이 비슷한 일상을 사는 것보다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재미있고 의미 있진 않을까요?

    - 퍼옴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2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굽이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2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2




    침묵하는 연습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 일지라도
    더욱 지긋이 채워 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
    발효 되기를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침묵하는 연습,
    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
    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에라도
    해명도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
    무시해 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지니고 살고 싶다...


    - 유안진의 '그리운 말 한마디' 중에서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1




    네덕 내탓

    내덕 네탓“의 관계는 오래 못갑니다,
    “네덕 내탓”의 관게가 오래갑니다,

    싸우는 사람들은
    나에게 관대하고 너에게 엄격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에게 관대하며 나에게 섬세합니다,

    “사랑의 원형은 짝사랑입니다,”
    “사랑은 내 중심이 아니라 네 중심입니다,“

    - 펌 -

    댓글 0

  • 1
    나유정 (@tjsdlswkd1)
    2015-11-25 11:11




    그냥 친구 진짜 친구
    그냥친구는 당신이 우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이미 어깨가당신의 눈물로 적셔져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전화번호까지 가지고있지요

    그냥친구는당신이 파티를 열때 와인 한병을 사가지고 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당신이 파티를 열때 빨리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거 도와주느라 집에 늦게들어가지요

    그냥친구는당신이 밤늦게 다 잠들어있을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짜증은 커녕 전화하는데왜이렇게 오래걸렸냐고 묻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얘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도와주고자하지요

    그냥친구는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때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나중에 전화를해서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친구는 항상 당신이자신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자신이 당신옆에있어주기를 바라지요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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