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의음악편지
오늘은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 행복한 하루 입니다 .. ペr乙よ 합니다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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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s661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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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占성터치 숲속의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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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7 20:56사랑은 비를 타고 내리네 - 윤향 이신옥
사랑이 처음 시작되던날
낭만 가득한
비가 오네요
당신만의 사랑의 향기로
무딘 후각을 유혹하고
찬란한 태양의 질투를 사로잡으며
숨쉬기 힘든 빠른 박동수
처럼
창밖에 비는 사랑의 주문 처럼
지칠줄 모르고 내립니다
당신의 품에 안긴 한 포기 들꽃처럼
파르르 떨리는 설레는
마음
한순간 회오리 바람에 빨려들듯
길고긴 사랑의 입맞춤을 합니다.
폭풍이 지나간듯 거침없는
사랑의 향기가 빗방울
되어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심장을
잠시 식히려는듯 굵은비로 변해갑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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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6 21:00가을 하늘에 띄우는 편지 / 이지선
눈물이 쏟아질것
같은
그리움은 전설이 되어
구름사이로 맴돌고
시새숨으로 얼룩진 태양의 분노는
붉은 노을이 되어
긴 여적을 남기며
포물선을 그린다
시린 마음 하나 하늘에 띄운다
절여진 육신
혼백 마져 나들이간
허수아비의 노래를
띄운다
하늘은 광활한 한폭의 풍경화
나는 그위에 時 한줄을 쓴다
바람과 구름과 태양을
내 여윈 마음을 가슴에
담아본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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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6 21:00잊혀지지 않는 너에게
사랑했던
시간이 떠나버리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왜 자꾸
미련처럼
네가 생각나는지..
너도 나와 같은지..
묻고 도 물어봐도
바보같은 이야기
뿐..
그래..내 심장 한 구석에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어
이밤 내리는 비 소리와 함께
너와의 사랑을
생각하며
또 다시 잠이 들겠지...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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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6 20:57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가장 사소한 것들입니다
함께 차를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함께 음식을 먹고..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함께 커피를 마시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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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6 20:56포옹
글 /용 혜 원
구름이 한 아름으로 산을
품에 꼭 안듯
모든 것을 훌훌 벗어버리고
그대를 꼭 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온몸으로 느끼는 사랑
눈빛과 눈빛으로
가슴과 가슴으로
살갗과 살갗이 맞닿아도
좋은 사랑이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아무것도 필요없이
둘만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
촉촉함과 격정, 그리고 기쁨과 행복
포근함과 따뜻함
사랑의 모든 말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
포옹은 사랑의 가장 아름다운 조화
사랑의 깊고 깊은 표현이다
말로만 느끼던 사랑을
눈길로 받아들이고
눈길로 받아들이던 사랑을
손길로 받아들이고
손길로 받아들이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대 나에게로 오는 날
깊은 포옹으로 받아들이면
한없이 걸어도 좋을
들판이 펼쳐지고
한없이 떠내려가도 좋을
바다 위에 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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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6 20:55내 마음의 여행
어느 날 정오가 오면
주마등처럼 스쳐간
사랑의 날개를
펴고
목마른 언덕에 들꽃 되어
묻어나는 향기
버드나무 구름의자에 앉아
그의 목마른 가슴에
사랑의 씨앗을 심어
주었다
사랑의 눈으로
하늘과 마주한 시간
나는 주머니 속을 뒤지듯
잠든 들녘을 깨우며
내 품안으로 달려온
추억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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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5 19:43
내 마음속에 그대 / 정은초
그대는
내 마음속에 찾아 오는
설레임과
그리움의 사랑입니다
들길을 산책 할때도
그대는 언제나 내 옆에 있는거 같습니다
그대가 있어
하루의 일상이
즐겁고
뛰어 노는 아이처럼 행복하며
솔솔 부는 바람의 향기처럼
사랑이란 감출 수 없는 마음인가
봅니다
그대는
저 하늘에 떠 있는
수 많은 별을 바라볼때도
살며시 내 마음속에 들어와
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만 같습니다
달빛이 밝고
청명하게 떠오릅니다
그대가 밝게 웃고 있는 것만 같아
한참을 바라봅니다
그대의
모습을 달빛속에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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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5 19:41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2 / 藝香 도지현
수정 금의
청아한 소리가
잠자던 귀를 두드리면
햇살 손님이
가만히 창을 노크하는데
크리스탈의 맑은 음이
통통 튀어
오르는
투명한 물방울 같아
너무나 아름다워 슬프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오묘한 신비에 이끌려
가만히
눈감으면
저절로 꿈속에 잠기게 하고
풀잎에 맺혔다 떨어지는
한 방울 이슬처럼
오감을 깨우는 소리
잠자던 영혼을
깨워주는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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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5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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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 (@s6619s)2017-09-22 07:58
외로운 꽃 한 송이 / 백산 허정영
계절을 잃은 꽃
한 송이
철 지난 세월에 앉아
널브러진 그리움 조각들이
기다림의 그늘에 흐느낀다
떠나버린 사랑
여위어 가는
그리움
꽃은 피어 차가움에 웅크리고
떠난 빈자리는 넓기만 하다
사랑이 떠나며
남긴 진실의 바구니에
외로움만
가득하고
겹겹이 쌓인 추억들은
허허벌판에 핀 들꽃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서리꽃은 내려앉아
가려진 세월에 누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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