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의음악편지
오늘은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 행복한 하루 입니다 .. ペr乙よ 합니다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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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s661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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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저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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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5 18:21너는 알까..
가로등 불빛따라
하염없이 걷고 또 걸어
어느 카폐에서 음악을
같이 듣고 했었던 기억..
네
생각에
잠을 못 이루는 것을...
너와 걷던 거릴 거닐다보면
행여나 너와 마주칠까
한참을 기다리는
마음...
마지막을 보내던
그 날과 그 밤과 그 대화를
아직도 외워지는 것을
너는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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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5 18:20그리운 그대여 - 데이비드 코리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그대여
하나하나의 모든 일에
그대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어느 곳에나 있는 그대 모습
옛날부터 잘 알고 있는 그 어떤 곳도
어느 것이나 다 방향을 바꾸어
그리운
그대에게 속삭입니다.
너무도 보고 싶은 그리운 그대여
어디를 가든지
가슴에 사무치는 많은 추억들이
어려
있어요
눈부신 햇살 반짝이던 강물 바라보며
선한 미소 짓던 그대
상큼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그대로 아름다운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립고 보고싶은 그대
낯설고 쓸쓸한 적막 속에서
평범한
것이 마치 올바른 것처럼
빈틈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그 한가운데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나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으로 부터의 소식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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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5 18:19너를 사랑했을 뿐인데
너를 사랑했을 뿐인데
가슴이 멍울져오고
까닭 모를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아려오는 아픔
속에 애절하던
그리움도 도독맞은 듯 허전해
축 늘어진 어깨로
말없이 추적추억 걷고 걸었다
어설픈 몸짓이
애달파
맨가슴을 베어놓은 듯
속이 자꾸만 저려와
말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갈증에 목이 마른데
삭였던 눈물이
쏟아져 내려
부끄러움도 모른 채
두 다리를 쭉 뻗고 엉엉 울고 싶다 - 용혜원 사랑 시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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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5 18:18우리들의 이야기 - 초아 민미경
언제나 아슴아슴
달려오는 사람 있습니다
울컥 눈물 흐르게 하는 사람
가만히
쉬고 싶은 마음
어쩌다 한 번씩 성난 파도처럼
여린 마음 휘 집고
묘한 설렘 따뜻한 가슴으로
아프도록 아려 오게 하는
사람
맑은 그리움 내려놓고
가버리는 사람 있습니다
커피 향처럼
늘 그리움으로
머물러 버린 한사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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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5 18:17그대는 아메리카노
하늘 흐린 날이면
가슴 절절한 사랑이 그립다
그대가 그리워서
쓰디쓴 커피를
마신다
향기가 좋아서
그대가 좋아서
추억 속의 그대를 부르며
그대 대신 커피를 찾는다
그대는
아메리카노
나는 카페라테
네 사랑이 너무 쓴 걸까
불청객 같은 눈물 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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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4 22:09
...
아침 햇살
햇살에 눈부심이
화단에 흩어져
내 안에
강물되어
흐르고
동백꽃 잎마다 맺힌
향기 가득한
아침 햇살
따뜻함이 모락 모락
피어나는 찻잔
한 모금에 따스한
아침
한 모금에 가득한 사랑
한 모금에 눈부신 햇살
오늘도 나는
행복한 아침
행복한 햇살
행복한 사랑을
마신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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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4 15:30
이젠 안녕 - 소리샘
어느새 자라버린
풀밭에는
끊임없이 나를 보채던
깊은 그리움 꽃으로 피어나고
꽃멀미를 일으키던 바람이
내 발목을 잡는다.
이젠
안녕..
기억하고 싶어서
간직하고 싶어서
늘상 미열에 시달리며 몸살을 앓아도
가슴 한가운데 서늘한
기쁨으로
뚫고 들어오지 못한채
마음 언저리에 남아 잊어야 하는
그런것...
하늘 뒤켠으로 숨어든 햇살의
슬픔이
허클베리 덤불에 닿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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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4 15:29
지금 내게로 / 率香. 손숙자
많이
아프다
기다림과 그리움이
너무 아프게 한다
파란 하늘에
구름도 눈물이요
아름다운 꽃들도
애잔함이다
목이 절로 메이고
쳐다만 봐도 떨림이 오는
내 기다림이 절절한가 보다
그대와 나의
고운
미소가 남아 있을 때
와줄 수는 없는지
이제 더는 작아진
나를 느끼지 못하게
바로 지금
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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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1 14:07
분수를 아는 것이 마음의 안식이다 / 하영순
세상은
넓고
내 손은 작다
욕심부리지 말자
이 작은 손으로 무엇을 잡을 것인가
괴로워 말자
이것이 괴로우면
차라리
차라리
눈을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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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17-10-11 14:06이젠 안녕 - 소리샘
어느새 자라버린
풀밭에는
끊임없이 나를 보채던
깊은 그리움 꽃으로 피어나고
꽃멀미를 일으키던 바람이
내 발목을 잡는다.
이젠
안녕..
기억하고 싶어서
간직하고 싶어서
늘상 미열에 시달리며 몸살을 앓아도
가슴 한가운데 서늘한
기쁨으로
뚫고 들어오지 못한채
마음 언저리에 남아 잊어야 하는
그런것...
하늘 뒤켠으로 숨어든 햇살의
슬픔이
허클베리 덤불에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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