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곁에 있어 난 행복하다.....^^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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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받아줘
s상큼한하루s(@scs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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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4-02-22 23:27
알리/서약
한사람만 사랑하게 해 주소서
흔들리지 않는 맘을 내게 주소서
흐르는 강물처럼 영원하기를
내 마지막 사랑이 그대이길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두렵지 않게 해 주소서 그대를 믿어요
그 손 놓지 않을께요
그대라는 선물이 고맙습니다
그대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서
영원히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대가 내 삶이기에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두렵지 않게 해 주소서 그대를 믿어요
그 손 놓지 않을께요
사랑하는 그대와 같이 늙어 갈수 있다면
함께 밥을 해먹고 그 품에 잠들수 있다면
사랑은 주는거니까 아파도 주는거니까
그대를 사랑합니다 죽어도 사랑합니다
세월따라 모두 떠나도 내맘속엔
그대만 피고 집니다
다시 내가 태어 난대도 그대를 만나서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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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4-01-04 16:14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늦은 밤
또 한사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한 사람...
사랑은 참으로 가슴 아픈겁니다
이젠 사랑때문에
아니 그 사람때문에 안아프려고 했는데...
또 다시 그 사람 생각에 목이 마릅니다,,
눈물이 납니다.
바보같이... 달려가 보고 싶습니다
사랑해 달라고..
그렇게 말해버리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려고 했는데...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한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 눈물을 다 가져간 그 사람,,,
내 사랑을 다 가져간 그 사람,,
내 기쁨을 다 가져간 그 사람...
그 사람이 지금은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
.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320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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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12-12 19:35
*길은 선택하는 사람의 것이고 행복은 지키는 사람의 것이다*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 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은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피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은 지나고
빛이 바래고
낙엽이 되고 자꾸 비워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문밖의 세상도
그랬습니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하루를 살아도
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고
또 오늘 같은 내일은
아니었습니다
슬프고 힘든 날 뒤에는
비 온뒤 개인 하늘처럼
웃을 날이 있었고
행복하다 느끼는 순간 뒤에도
조금씩 비켜갈 수 없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느려지면 서둘러야하는
이유가 생기고
주저앉고 싶어지면
일어서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매일 같은 날에 살아도
매일 같은 길을 지나도
하루하루 삶의 이유가
다른 것처럼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고
언제나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돌아보니 나는,
그리 위험한 지류를 밟고
살아오진 않은
모양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꿈에 다다르는 길은
알지 못하고 살았지만
내 삶을 겉돌 만큼
먼 길을 돌아오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아직도 가끔씩
다른 문밖의 세상들이
유혹을 합니다.
조금 더 쉬운 길도 있다고
조금 더 즐기며 갈 수
있는 길도 있다고.
어쩌면 나라는 사람
우둔하고 어리섞어서
고집처럼 힘들고 험한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돌아보고 잘못된 길을 왔다고
후회한 적 없으니
그것으로 만족 합니다.
이젠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것들과
내가 가지 않은 길들에 대하여
욕심처럼 꿈꾸지
않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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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12-11 13:26
눈 내리는 벌판에서
- 도종환-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
발자국 소리만이
외로운 글을 걸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
몸보다 더 지치는
마음을 누이고
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지고 싶다
둘러보아도 오직 벌판
등을 기대어
더욱 등이 시린
나무 몇 그루 뿐
이 벌판 같은
도시의 한복판을 지나
창밖으로 따스한
불빛 새어
가슴에 묻어나는
먼 곳의 그리운 사람
향해 가고 싶다
마음보다 몸이
더 외로운 이런 날
참을 수 없는 기침처럼
터져 오르는 이름 부르며
사랑하는 사람 있어
달려가고 싶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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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과노송 (@chyh480)2013-09-17 10:13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있기 때문에좋다
중추가절, 가족 친지분들과 풍성함속에서 웃음꽃피우는 행복한 명절되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요, ^^덧글쓰기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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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09-02 10:23
가을이 오면 그대에게 가렵니다.
- 정일근 -
가을이 오면 기차를 타고
그대에게 가렵니다
낡고 오래된 기차를 타고 천천히...
그러나 잎속에 스미는
가을의 향기처럼 연연하게
그대에게 가렵니다
차창으로는 무심한 세상은
다가왔다 사라지고
그 간이역에 누구 한 사람
나와 기다려 주지 않는다해도
기차표 손에 꼭 잡고
그대에게 가렵니다
그대가 기다리는 간이역이
이미 지나쳤는지 몰라도
그대 이미 저를 잊어버렸는지 몰라도
덜컹거리는 완행기차를 타고
그대에게 가렵니다
가을이 나뭇잎 하나를
모두 물들이는 무게와 속도로
그대에게 가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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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08-27 22:39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 김춘경 -
사랑이 목마른 날,
외로움이 밀려오는 날에는
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사랑이 무엇이더냐고
바보처럼 되묻는 물음 한 줄에,
저 강물 햇살이 비치면
강섶에 자라난 들풀의 키만큼
그리움이 그림자로 지는 것이라고
대답 두 줄을 씁니다
쓰다 만 편지지 여백에
오그라든 명치끝이 아려 오면
그댄, 소리 없이 다가와
저녁 강에 별빛으로 반짝이다
달빛으로 스러지고,
먹구름으로 떠돌다가
강물을 적시는 찬비로 내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을 덧댑니다
이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사랑을 묻는 그대
그리움으로 답하는 그대와
서로 하나일 수 밖에 없음은
우리가 함께 사랑한 까닭입니다
저녁노을 같은 그대
내겐 언제나 아름다운 하늘이기에
그대가 보고픈 날,
그리움이 밀려오는 날에는
물빛 하늘에 편지를 띄웁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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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08-24 08:13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뜨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_좋은글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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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08-14 20:47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었다
- 고재근 -
너는 항상 내곁에 그림자로 맴돌지만
짙은 어둠 스며들어 빛들마저 사라지면
어디론가 소리없이 바람으로 떠나간다
허락된 시간만큼 사랑안에 머물며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있는건
바람닮은 니 모습이 두려운 까닭이다
머물다 사라지고 투명하게 돌아오는
바람의 그 의미를 전혀 알 수 없어서
니가 떠난 새벽 두 시 그 길목을 서성이며
사랑잃은 내 안에서 슬픈 춤을 추고 있다
헤어짐을 준비하는 창백한 얼굴로
눈물보다 더 아픈 안타까운 몸짓속에
한마리 새처럼 외롭게 춤을 춘다
니 영혼에 뿌리내려 안주하고 싶으련만
바람닮은 니 사랑이 낯설게만 느껴져
벌거벗은 나무처럼 사랑밖에 서있다
새벽이 밝아오면 바람이 불어오고
사라진 그 사랑이 되돌아 오건만
표정잃은 석상으로 사랑밖에 서있는건
너의 돌아섬을 예감했기 때문이다
그 순간에 그 아픔을 예비하고 싶었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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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상큼한하루s (@scs4117)2013-08-01 23:57
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최승권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터인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버렸는지....
이제는 무척이나 덤덤해진 나를 보며
요즘 가끔 놀라곤 합니다.
이제는 어지간히 슬퍼서는 눈물이 나지를 않습니다.
사랑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덧없이 주기만 했던 이 사랑에
마음에도 없이 받기만 했던 그대
얼마나 힘겨우셨겠습니까.
그간 정말 미안했습니다.
원하지도 않던 그대의 아픔받이가 되어
홀로 헤매던 이 바보같은 사랑을 보며
그대는 또 얼마나 안쓰러워 하셨겠습니까.
정말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접는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아니겠기에
이 미련한 아이의 외사랑은
마음처럼 쉽게 접혀지지가 않아
앞으로도 기약없이
이 미안함,
그대에게 계속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대 가슴안에
내 작은 빈자리 하나
남아 있다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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