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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s4117.inlive.co.kr/live/listen.pls

그대가 곁에 있어 난 행복하다.....^^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 29
  • 내 맘을 받아줘

    s상큼한하루s(@scs4117)

  • 29
    s상큼한하루s (@scs4117)
    2015-06-08 23:40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 하나를 ...
    별이 떠 있는 작은 언덕에서
    하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

    하늘이 슬픈 날에는...
    슬픈 비가 되어 당신의 가슴에
    스미고 싶고 마음이 추운
    날에는 따스한 불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생애의 단 한 사람을...
    이 한 목숨 다하도록
    당신만을 지켜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목숨이 ...
    다하여 쓰러지는 날
    당신을 사랑하여 살만 하였다고..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면...
    아름다운 단풍 피는 날에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가녀린 당신의 손을 잡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그런 사랑 하나 되고 싶습니다

    하늘의 노래를 들으며 ...
    자연의 마음을 들으며 당신이란

    사람 하나
    내 가슴에 꼭꼭 채우며 살고 싶습니다 

    봄 햇살이 따가운 날 ...
    당신과 둘이 함께 있고 싶습니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안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고운 정 하나 새기고 싶습니다

    어둡고 시린 가슴끼리 ...
    부딪혀 뜨거운 불이 되고 싶습니다

    이 세상 ...
    다 태워도 부족한
    그런 뜨거운 사랑하나 되고 싶습니다

    댓글 0

  • 29
    s상큼한하루s (@scs4117)
    2015-06-07 11:40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언제나 당신의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하는 내가
    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는 내가 미워지네요.

    몸이 먼 것보다
    마음이 멀다는 건 비극이며
    사랑을 가득 품고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픔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날 가장 필요로 할 때
    다가갈 수 없던 기억은 차라리 아픔입니다.

    우울할 때 항상 웃겨주지 못했지요.
    외로울 때 언제나 손잡아 주지 못했습니다.

    화가 났을 때마다 달래주진 못했고
    그대가 아플 때 대신 아플 수 없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그 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엔
    언제나 미안합니다.

    댓글 0

  • 1
    주목지기 (@kjhcheju)
    2015-06-03 23:08

    꽃이 활짝 핀 것은 알아챘지만
     

    내 자신은 온종일 숨 쉬면서도 쉬는 줄 모르고,
     

    쉼 없는 맥박도 뛰는 줄 모른다.
     

    무뎌지고 무뎌져
     

    제 생명의 생동을 느끼지 못한다.
     

    이른 더위
     

    아직은 여름이 아니라고
     

    몇 줌 안 되는 빗님께서
     

    다시 가라 하신다.
     

    사위 그윽한 사무실 창가에
     

    소롯이 걸터앉아
     

    누군가 들려주는 음악 듣고 있노라니
     

    이런 아픔도 들려오고,
     

    저런 사랑도 들려오고....
     

    돌부처가 아닌 다음에야 어찌 맥박이 다시 뛰지 않으리.
     

    저 음악 속에서 네 박자 흥이 돋는구나....

    댓글 0

  • 2
    Challenger (@choi1785)
    2015-06-03 01:35



     
     
     
    ULTIMATE... LOVE [BOX SET] 4CD   [ ALBUM ORIGINAL ]
     
    Ultimate Love - Various CD1 (18 / 69:17)
    01. Greatest Love Of All - Whitney Houston 04:51
    02. She s Always A Woman - Billy Joel 03:21
    03. Brown Eyed Girl - Van Morrison 03:05
    04. All Of Me - John Legend 04:31
    05. Be My Baby - The Ronettes 02:42
    06. Dance With Me Tonight - Olly Murs 03:23
    07. Gotta Be You - One Direction 04:02
    08. Your Love - Nicole Scherzinger 04:05
    09.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 Kelly Clarkson 03:33
    10. Eternal Flame (La Flama Enterna) - The Bangles 03:58
    11. Amazed - Lonestar 04:00
    12. My Love - Westlife 03:51
    13. Por Ti Serй (You Raise Me Up) - Il Divo 04:01
    14. Someone Should Tell You - Lemar 03:44
    15. Lovely Day - Bill Withers 04:12
    16. Shiver - Natalie Imbruglia 03:43
    17. Here With Me - Dido 04:07
    18. Time After Time - Cyndi Lauper 04:01

    Ultimate Love - Various CD2 (18 / 76:21)
    19. Beautiful - Christina Aguilera 04:00
    20. If I Could Turn Back The Hands Of Time - R. Kelly 04:31
    21. Un-Break My Heart - Toni Braxton 04:28
    22. Everytime You Go Away - Paul Young 05:25
    23. Kiss On My List - Daryl Hall & John Oates 04:22
    24. I Wonder Why - Curtis Stigers 04:27
    25. Without You - Harry Nilsson 03:20
    26. All By Myself - Eric Carmen 04:53
    27. Because You Loved Me - Celine Dion 04:34
    28. When A Man Loves A Woman - Michael Bolton 03:52
    29. Only Love Can Hurt Like This - Paloma Faith 03:54
    30. The Power Of Love - Jennifer Rush 04:28
    31. Keep On Loving You - Reo Speedwagon 03:22
    32. Born To Make You Happy - Britney Spears 04:05
    33. Sign Your Name - Terence Trent D arby 04:38
    34. Baby I Love U! - Jennifer Lopez 04:28
    35. Shake You Down - Gregory Abbott 04:05
    36. How  Bout Us - Champaign 03:21

    Ultimate Love - Various CD3 (18 / 67:44)
    37. Sexual Healing - Marvin Gaye 03:59
    38. If You Don t Know Me By Now - Harold Melvin & The Blue Notes 03:27
    39. Piece Of My Heart - Erma Franklin 02:34
    40. If I Ain t Got You - Alicia Keys Feat. Usher 03:52
    41. To Love Somebody - Nina Simone 02:39
    42. Baby Don t Change Your Mind - Gladys Knight & The Pips 03:07
    43. Can t Stay Away From You - Gloria Estefan And Miami Sound Machine 03:57
    44. Me And Mrs. Jones - Billy Paul 04:41
    45. Underneath Your Clothes - Shakira 03:41
    46. Senorita - Justin Timberlake 04:17
    47. Good Kisser - Usher 04:10
    48. I Got You - Leona Lewis 03:47
    49. So Amazing - Luther Vandross 03:40
    50. Adore You - Miley Cyrus 04:39
    51. As Long As You Love Me - Backstreet Boys 03:33
    52. Find My Love - Fairground Attraction Feat. Eddie Reader 03:44
    53. Love Song - Sara Bareilles 04:19
    54. Wherever You Will Go - The Calling 03:29

    Ultimate Love - Various CD4 (18 / 59:18)
    55. Can t Take My Eyes Off You - Andy Williams 03:14
    56. Stay - Maurice Williams & The Zodiacs 01:40
    57. Can t Help Falling In Love - Elvis Presley & The Jordanaires 03:01
    58. Annie s Song - John Denver 03:01
    59. Can t Smile Without You - Barry Manilow 03:11
    60.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 Paul Anka 02:35
    61. Misty - Johnny Mathis 03:33
    62. Fever - Bette Midler 03:37
    63. A Thing Called Love - Johnny Cash 02:33
    64. Magic Moments - Perry Como 02:42
    65. La-La Means I Love You - The Delfonics 03:20
    66. Light My Fire - Jose Feliciano 03:36
    67. I ll Never Love This Way Again - Dionne Warwick 03:27
    68. If You re Lookin  For A Way Out - Odyssey 04:29
    69. Wild Horses - Natasha Bedingfield 04:01
    70. Marry Me - Train 03:26
    71. Half Of My Heart - John Mayer 04:11
    72. Make You Feel My Love - Bob Dylan 03:33


    댓글 0

  • 1
    주목지기 (@kjhcheju)
    2015-06-02 00:09

    엄마의 등 보름달 같은 사랑

                                                                     이민영
     
     


    울 엄마의 등은 보름달이다
    내내 비춘다.
     

    둥그렇다
    보름달 같은 사랑이다.
     

    엄마는 아기 때 나를 업었다
    업고 업어 등이 휘었다
     
    삼남 이녀 오남매를
    업고서 일하면서 키웠다
     

    언제나 따뜻한 엄마의 등은
    우리들이 어른이 되었는데도
    다 큰 아들을 딸을 업고 계신다.
     

    우리들 목소리가 잠기면
    얼굴빛이 변하면
    무슨 일 있느냐고
     

    이제는 힘이 없으니 마음의 등으로
    우리 아픔
    우리 걱정
    우리 슬픔을
    사랑에 담아
    보름달처럼 가득 업고 계신다
     

    오늘도... 오늘도...
    업고 계신다.
     

    엄마의 등은 보름달 같은 사랑이다

    댓글 0

  • 1
    주목지기 (@kjhcheju)
    2015-05-27 23:43
    꽃잎 한 쌍이 나란히 날아다닌다
    날아오르던 꽃잎이 담 밑으로 날아간다
    노랑꽃 민들레가 시멘트 담벼락 틈에 끼여 있다
    하얀 꽃잎 두 쪽이 노랑 꽃잎에 앉아 부채질을 한다
    할 말이 끝났는가 하얀 꽃잎 한 쌍이 날아오른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가고 있다

    꿈이 높았거든
    신은 꽃잎 닮은 나래 한 쌍을 주시었지
    무겁고 거추장스럽지 않게 꽃잎만 한 것으로
    여리고 작아도 바다를 건너고 대륙을 횡단할 수 있지
    땅바닥의 꿈을 버리면 땅 위를 얻고
    땅 위를 버리면 하늘도 얻게 되지
    꽃의 꿈을 버리고 꽃잎 나래를 얻었듯이.

    시인  유안진의    = 나비, 날아다니는 꽃잎 한 쌍 =


    꽃잎으로 팔랑거리는 나비를 보며
    신은 인간에게도
    나비처럼 왜 날개를 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땅바닥의 욕심을 버리면 그보다 높은 땅 위를 얻고
    땅 위의 욕심을 버리면 그보다 넓은 하늘도 얻게 된다는데요...
     
    님이 좋아하신다는
    그 나비는....

    다만 마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새털처럼 가볍고 투명한 날개가 아니었을까요?
     
    날아서 살포시 어디에 앉아 계실런지.....


    댓글 1

  • 1
    주목지기 (@kjhcheju)
    2015-05-27 23:24

    이연(異緣)
                                                      원 태 연
     
     

    당신 친구들이 당신의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켜 주었을 때
    내 친구들은 힘없이 물고 있던 내 담배에 불을 붙여 주었고,
    당신이 오늘 약속에 입고 나갈 옷을 고르고 있을 때
    나는 오늘도 없을 우연을 기대하며
    당신이 좋아했던 옷을 챙겨 입고 있었고,
    당신이 오늘 본 영화 내용을 친구들과 얘기하며 그 영화에서
    느낌이 좋았던 장면을 떠올리고 있을 때
    나는 우리가 왜 만났고 왜 싸웠고
    얼마나 행복하게 지냈는지를
    빈 술잔을 채우는 친구에게 얘기하며
    채운 잔을 또 비우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아무 생각 없이 호출기에 메시지를 남기면
    연락드리겠다고 녹음 했을 때
    나는 그 목소리라도 밤새도록 반복해 들으며
    전할 수 없는 메시지를 달래고 있었고,
    당신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놀라
    어느 처마 밑으로 피해 있을 때
    나는 내리는 그 비를 다 맞으며
    당신이 피한 그 처마 밑을 찾으러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일기장에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을 때
    나는 보여주지 못한 편지를 그적이며
    어김없이 찾아올 내일을 두려워하고 있었고,
    당신이 그 해의 첫눈이 반가와
    누구를 만날까 생각하고 있을 때
    나는 당신이 내 호출기 번호를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호출이 올 때마다
    철렁 내려앉는 가슴을 느끼며 첫눈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책상 정리를 하다 미처 버리지 못한
    내 편지를 읽으며 의미 없는 미소로
    아무런 느낌 없이 그 편지를 휴지통에 넣을 때
    나는 그 옛날 내가 보낸 편지의 어느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머릿속으로 라도 다시 고쳐 쓰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새로 나온 음반의 어느 가사가
    너무 좋다 라며 음미하고 있을 때
    나는 나하고 절대 상관없는 슬픔인지 알면서도 무너지는
    그 가사에 또 한 번 가슴이 내려앉아 함께 무너지고 있었고,
    ……
    당신이 한 남자를 얻었을 때
    나는 영원히 한 여자를 잃었습니다.

    댓글 0

  • 1
    주목지기 (@kjhcheju)
    2015-05-27 22:37

    비타민을 먹으며
                                이해인
     


    "이젠 수녀님도
    건강을 좀 챙기셔야죠."
     

    얼굴이 박꽃 같은 간호수녀가
    앙징스런 통 속에
    각종 비타민을 분류 해 넣으며
    희게 웃는다.
     

    "이걸 드시면
    감기도 몸살도 덜하실 걸요"
     

    월화수목금토가 그려진
    약통 속에서 빛깔 고운 알약 하나
    꺼내 먹으며 신신 당부한다.
     

    살아 있는 날까지
    사랑에 지치지 않는
    힘을 주면 좋겠다고
     
    매일 매일 인내하고
    절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효약이 되어 주면
    더욱 좋겠다고
     
     
    Andr

    댓글 0

  • 1
    주목지기 (@kjhcheju)
    2015-05-25 23:29

    가난한 이름에게           김남조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로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겨울 밤
     
    고독 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갑니다
     
    불신과 가난 그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 때문에
    어딘지를 서성이는 고독한 남자들과 허무와 이별
    그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 때문에
     

    때로 골똘히 죽음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머리를 수그리고 당신도 고독이 아쉬운 채 돌아갑니까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에

    고독도 과해서 못 가진 이름에
    울면서 눈감고 입술을 대는 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는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댓글 0

  • 29
    s상큼한하루s (@scs4117)
    2015-05-11 23:47



    너무 많이 사랑해버린 당신 ♧
     
    얼만큼 거리를 두고 사랑하다가
    가끔씩 잊어 버리고
    살 수 있을만큼 사랑할려 했었는데.
    당신이 나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이토록 싫을줄이야
    중년의 나이에
    한 사람쯤 마음에 품고
    가끔씩 그윽한 카페에서
    따뜻한 눈빛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매일같이 오지 않는
    전화기만 쳐다 보는 것은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해버린 탓인가
    함께 있지 못할 당신이기에
    가슴저리게 그리울 때도 있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참지 못할정도로
    오열을 터트리며
    당신의 보고픔이 서러움이 되어
    눈물이 되어 흐를정도로
    당신을 사랑할줄이야
    내가 당신을
    너무 사랑해 버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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