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의 산책길에서~~``
엄마.아빠.오빠가 무척 보고싶은 철부지~`입니다 아름다운 소풍길에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머물다 돌아가고 싶습니다^^-
36
-
언제나 인라이브르와나발리_(@secret999)
- 83 팔로워
- 92 팔로잉
- 소속 방송국 없음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6 17:52



봄 같은 겨울날 산책길에서 ....
어느 노부부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이후 할머니는 입을 닫고, 할아버지에게 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때가 되면 밥상을 차려서는 할아버지 앞에 내려놓고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식사를 마칠 때 쯤이면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 놓기만 했습니다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할머니가 말 한마디를 안 하니 답답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머니의 말문을 열게 할지
할아버지는 한참 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마른빨래를 개서 옷장 안에 넣고 있었습니다
말없이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옷장 문을 닫고 나가자
옷장 문을 열고 무언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뒤지며 부산을 떨던 할아버지는
옷장 속에 있던 옷들을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본 할머니는 저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치우는 것은
할머니 몫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뭘 찾으시는데 그러오?"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이제야 임자 목소리를 찾았구먼."
할아버지의 지혜로운 화해 요청에 할머니도 따라서 웃고 말았습니다
오늘하루도 웃는날 되셨는지요?
남은시간도 웃음속에 보내시길....
댓글 1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3 22:57
여자가 언제나 바라는 것은
자신의 결점을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 프레보 ................
댓글 3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3 22:49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카락 하나가
소 네 마리가 끄는 힘보다 강하다
......... 덴마크속담 .........
댓글 2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3 22:42
사랑의 첫 번째 의무는 상대방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폴 틸리히 .....
댓글 2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3 22:36
생명은 둘도 없이 귀중한 것인데도
우리는 언제나 어떤 것이 생명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진 듯이 행동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란 무엇인가
...... 생텍쥐페리 .....
댓글 1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3 22:32





겨울이 겨울같지 않던 어느날
마지막 라운딩인가~? 하는 마음으로 출발(후훗 새해 첫 란딩이다)
내가 가기엔 멀고도 먼곳에 예약을 했네?
가는도중 비가 내리고 날씨는 영~ 꼬꼬무리 한것이 별로이다
썩 내키지 않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바람쐬러 가는날은 언제나 즐겁다
영동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다가 중부에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그담은 완전 대관령 고개같은 국도를
경유해서 도착한곳..............MARONNEWDAY
아침은 클럽하우스에서 배추된장국 & 황태해장국 먹고
커피한잔씩 들고 스타트~
겨울이라 잔디는 그렇다치고 페어웨이에 모래(돌멩이)가 넘 많았다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겨울이라 삭막하기만 풍경
그나마 가끔 햇님이 고개를 살포시 내밀어서 따듯했다
멀리 구름이 예뻐서 찍으려니
개구쟁이 포즈를 취한 이쁜이 (찡찡이)ㅋㅋㅋ
기념사진한장 찰칵..
이번엔 꼭!!!
연습장 등록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스코어카드도 찰칵 !!!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우린 나인턴후 두부김치에 막걸리.정종을 마시고
후반도 열심히 싸우면서 쳤다 ㅎㅎㅎ
점점 날씨가 좋아져서 우린 27홀로 첫 라운딩을 마쳤다
돌아오는길에
인터넷 맛집 검색에서 득템한 석갈비집에 갔는데
맛은 좋았지만 친절하지는 않아서 ★로....
저녁식사후
차한잔 하러 공방에 들러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가
헤어나서 각자 집으로 향했다
휴~ 갈길이 무쟈게 먼데..
가는길에는 톨비를 6200원 냈는데
돌아올때는 8700원이라니....
그래도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했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선물같은 하루였다
댓글 1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10 21:40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 공자님 말씀中
댓글 0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7-01-08 21:55
소소한 일상속에 소소한 행복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 탈무드 .....
댓글 1
-
39
수정소리 (@opai65)2017-01-02 12:03
발리님ㅁㅁ 새해 건강하시고~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1
-
36
르와나발리_ (@secret999)2016-12-19 22:29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댓글 1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