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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이 머무는곳

글을 쓴다는 건, 진짜 나와 마주하는 일.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을 노래하는 사람 – 죽비.
  • 9
  • 🍁죽비(@semsil)

  • 9
    🍁죽비 (@semsil)
    2025-07-08 11:47
    🎵 Don't Go Tonight

    Why do you always leave so soon?
    I barely taste your touch, you're gone like the moon
    You say it's just a moment, not love
    But can't you see, it still hurts enough

    I’m not asking for forever
    Just hold me like you care, just for now

    Don’t go tonight
    I don’t wanna sleep alone
    Even if this isn't right
    I need someone to hold
    Don’t go tonight
    Don’t leave me in the cold
    Stay for the silence
    Stay for my soul

    Your footsteps echo through my head
    Like promises that no one ever said
    You say we’re better off this way
    But why do I beg you to stay?

    You say hearts don’t owe each other
    But mine, it bleeds when you walk away

    Don’t go tonight
    I don’t wanna sleep alone
    Even if this isn't right
    I need someone to hold
    Don’t go tonight
    Don’t leave me in the cold
    Stay for the silence
    Stay for my soul

    You don't have to love me
    You don’t have to lie
    Just stay until morning
    Then say goodbye

    Don’t go tonight
    I don’t wanna sleep alone
    Even if this isn't right
    I need someone to hold
    Don’t go tonight
    Don’t leave me in the cold
    Stay for the silence
    Stay for my soul

    장르: Soulful Pop Ballad / Gospel Influence
    분위기: 슬프고 진심 어린, 고백처럼 속삭이는 감성

    설명:
    단 한 번의 밤이라도 혼자 있고 싶지 않은 여자의 간절한 부탁.

    댓글 0

  • 9
    🍁죽비 (@semsil)
    2025-07-08 11:19
    🎵 그대 같은 사람

    이름조차 부르지 못한 채
    그댄 먼 길을 떠났죠
    행복하다 들었어요
    웃는 모습 상상했죠

    참 못난 사랑이었네요
    미안하단 말도 못했죠

    그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 없겠죠
    그댈 보낸 건 나지만
    후회만 남아
    매일 밤 그댈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만
    가슴속에 살고 있어요
    그대 같은 사람...

    날 떠나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단 말
    이젠 내겐 거짓말 같아요
    버틸 수 없네요

    시간이 약이라 했지만
    더 아파오는 이름 하나

    그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 없겠죠
    그댈 보낸 건 나지만
    후회만 남아
    매일 밤 그댈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만
    가슴속에 살고 있어요
    그대 같은 사람...

    그대 같은 사람
    정말 없단 걸 알아요
    뒤늦은 후회라도
    전하고 싶었죠
    눈물 삼켜 부를수록
    그대 목소리 떠올라
    가슴 깊이 새겨졌네요
    그대 같은 사람...

    그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 없겠죠
    그댈 보낸 건 나지만
    후회만 남아
    시간이 모두 흘러도
    내 맘은 그대뿐이죠
    가슴속에 살아 있네요
    그대 같은 사람...

    그대 같은 사람…
    정말 없네요...

    장르 : 락발라드 , 보컬 : 남

    사랑을 잃고도 잊지 못한 남자의 고백.
    행복을 빌어주려 했지만, 결국 후회와 그리움만 남은 이야기.

    댓글 0

  • 9
    🍁죽비 (@semsil)
    2025-07-08 06:13
    🕊️ 그 자리에 머문다

    살다 보면
    인연이란 이름으로
    다가왔다가 떠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기다린 적도, 붙잡은 적도 없지만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바람은 스쳐가고
    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대의 마지막 그림자까지도

    댓글 0

  • 9
    🍁죽비 (@semsil)
    2025-07-08 05:49
    #독존의 시대

    모두가 남보다 앞서가기를 원한다.
    함께 걷기보다, 혼자라도 빨리 가고 싶어 한다.
    길 위엔 늘 누군가의 발자국이 겹쳐 있지만,
    그 누구도 서로의 속도를 맞추려 하지 않는다.

    공존은 말뿐이다.
    협력보다는 경쟁, 나눔보다는 축적,
    손을 잡기보단, 손 위에 올라서려 한다.

    언젠가부터 인간은
    함께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서로를 딛고 올라가야 할 존재가 되었다.

    이 세상은 점점
    '우리'가 아닌 '나'로만 구성된다.

    그리고 그렇게,
    모두가 각자의 외로움을 들고
    똑같이 부딪히며 살아간다.

    댓글 0

  • 9
    🍁죽비 (@semsil)
    2025-07-08 05:25
    #마음이 닿는곳


    마음이 닿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눈빛 같은 따스함을 찾아
    덜컹이는 지하철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그리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렘과 두려움 사이
    조금은 흔들리는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바라본 하늘과 구름들처럼
    멀리 있어도 같은 꿈을 보며
    조용히 걸어가네
    마음이 닿는 곳으로
    그대에게 닿는 곳으로


    수많은 사람들 속에도
    외로움은 익숙하고
    그대만은 느낄 수 있어
    내 마음의 깊은 곳을

    때로는 멀어지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그 자리에
    늘 그대가 있을 것 같아
    아무 말 없이도


    우리가 바라본 하늘과 구름들처럼
    멀리 있어도 같은 꿈을 보며
    조용히 걸어가네
    마음이 닿는 곳으로
    그대에게 닿는 곳으로


    햇살이 부서지는 그 길로 가네
    바람에 내 몸을 맡긴 채
    그대의 이름을 속으로 부르며
    다시 그곳으로


    마음이 닿는 곳
    그대가 머무는 곳
    미소처럼 따뜻한
    그 자리에 내가 있을게

    마음이 닿는 곳으로
    그대에게 닿는 곳으로

    노래가사 "마음이 닿는곳"

    댓글 0

  • 9
    🍁죽비 (@semsil)
    2025-07-08 04:16
    # 마음과 마음사이

    어떤 거리는 발로 잴 수 없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보다
    더 멀고 더 가까운 거리가 있다

    한 번의 눈빛으로
    십 년의 시간을 뛰어넘기도 하고
    매일의 만남이
    여전히 낯설기만 한 것도

    마음의 거리는
    시계로 재지 않는다
    어제 만난 사람이
    평생 함께한 사람보다
    때로는 더 가깝다

    진짜 만남은
    가면을 벗는 순간
    서로의 상처를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그 조심스러운 발걸음에서

    수백 명의 연락처
    수백 개의 인사
    그런데 왜 이렇게 외로울까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홀로 있는
    이 모순의 시대를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일은
    한 걸음 다가갔다가
    두 걸음 뒤로 물러서는
    그런 춤을 추는 것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닿는다
    서로의 마음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바로 그 순간이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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