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위한 즐겨찾기
머물고 싶은만큼, 머물 수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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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방송봄처럼(@story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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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story07)2021-05-10 23:25
오늘의 음악 : The Fray - Be Still
차(茶)는 쉼이라 하는데
어느 날은 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일이 될 때가 있다.
느리게, 조용하게, 정성스럽게
차 한 잔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일이다.
복잡하게 엉킨 마음을 풀어내기 위해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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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story07)2021-04-15 08:18
오늘의 음악 : Bread - If
"반 쪽씩을 버림으로써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 안으로 다른 한 쪽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움을 갖출 때
드디어 사람이 사람다워진다."
김병기. 「김병기의 수필이 있는 서예 축원 · 평화 · 오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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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story07)2021-04-12 16:18
오늘의 음악 : Black Coffee - Nicki Parrott
날씨 예보가 잘 맞는 요즘, 봄비 소식에 마중을 나서는 길에 커피 한 잔은 당연히 동행이다.
비와 커피. 언제부터 이렇게 찰떡같은 궁합이 된 것일까?
축축해진 공기 사이를 비집고 퍼져나가는 커피 향은 전파력이 강하다.
조금 먼 거리 눈 인사를 나누는 타인의 손에도 커피 한 잔을 들게 만들어버렸다.
말없이 전해지는 같은 생각, 비 오는 오후의 짜투리 시간의 휴식에
빗소리, 커피 한 잔, 무언의 미소 하나 더해지니 더 할 나위 없이 편안해진다.
음악이 후다닥 찬조출연하는 창가에 빗방울이 툭툭 문을 두드린다.
문득 오래 전 다녀온 운여해변의 고즈넉함이 마음에 들어와 앉았다.
언제 또 나서보려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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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story07)2021-03-12 22:56

변함없다,
긍정적으로 보면 믿음이 가고 안심이 되는 말이지만
약간의 부정적 측면에서 보면 발전 없이 늘 제자리라고 핀잔을 줄 지 모른다.
'늘 그대로 있겠지'는 편안함을 기대하는 반 강요의 표현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피하고 싶은 욕심일 지도...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일상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편안함에 안주하던 내 위치를 확인 시켜 주었다.
많은 것들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에 무방비로 부딪히면서도
무슨 자신감으로 발걸음을 떼지 않고 머물러 있었을까.
모두가 앞질러 간 듯 텅 빈 길 위에 혼자 서 있는 기분이다.
계절을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의 질서는 변함없는 것일까?
미처 알아채지 못한 그들만의 흐트러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마음에
한참을 꽃들에게 향한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
예쁘다. 신기하다. 꽃들은 그냥 그대로,
내가 알고 있는 그대로 피고 지고 그렇게 있어주기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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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LOVEPINK (@pinklovepink)2016-07-26 12:39
본격적인 여름이 익어가네요.
작년에는 몸살 하느냐고 꽃이 피지 않더니 올해는 배롱나무가 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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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LOVEPINK (@pinklovepink)2016-06-17 11:09
아직 날자는 6월 중순인데..기온은 7, 8월 같습니다.더위가 익어 가는 듯 합니다.
건강하세요.건강이 최고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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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story07)2016-04-12 18:19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김애양. ≪아프지 마세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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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LOVEPINK (@pinklovepink)2016-04-05 10:22

아침에 짙은 안개가 걷히고이슬 머금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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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LOVEPINK (@pinklovepink)2016-03-25 09:56
이제 또 봄이 왔습니다.사진이 하나만 올라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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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LOVEPINK (@pinklovepink)2015-12-16 10:15
이제는 겨울이 익어 갑니다.눈이 탐스럽게 내리고 있네요.
서울의 거리를 다닐 때는 힘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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