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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만큼, 머물 수 있는 만큼.
  • 19
  • 정규방송

    봄처럼(@story07)

  • 1
    PINKLOVEPINK (@pinklovepink)
    2013-05-07 13:17


    이제는 봄이라기에는 쑥스러울 정도로 더움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나 아침저녁은 여전히 쌀쌀 하고요.
    지난주 집에 내려 갔더니 작은새가 알을 품고 있는것을 보았답니다. 참으로 이쁜 그림이었답니다. 이쁜 꽃을 찍어 오셨네요. 아름다운 봄을 흠뻑 느끼세요.
    ^^*

    댓글 1

  • 19
    봄처럼 (@story07)
    2013-04-29 15:19




    타인에 대한 배려란 그런거다.
    상대의 실수를 용서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실수했다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물론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설령 상처 주었다 해도
    상대가 상처가 아님을 믿게 하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배려다.
     
     

    댓글 0

  • 1
    PINKLOVEPINK (@pinklovepink)
    2013-04-16 16:18
    그렇게 세월은 흘러 봄이 가고 있습니다.
    주말에 시골 집에 갔는데 거기는 아직 겨울의 끝을 붙들고 못 놓고 있더군요.
    서울은 봄놀이 한다고 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이번주나 다음주에 집에 가면 벚꽃이 아주 활짝 필것 같아요.
     

    가슴으로 가득 받고 싱그러움을 즐기세요.
    ^^*

    댓글 1

  • 19
    봄처럼 (@story07)
    2013-03-24 17:07



     

     


    사람이 살아가면서 늘 처음같은 마음으로 살 수는 없으나
    하지만...
    그리 살려 애쓰는 마음은 가지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
     
    늘 처음같을 순 없겠지만
    늘 처음인 듯 아끼며
    그리워하며 그렇게.......

    댓글 2

  • 1
    PINKLOVEPINK (@pinklovepink)
    2013-02-27 20:38
    오셨다 가셨군요.
    세월은 그렇게 흘러 흘러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언제나 추울 것 같던 깊으 겨울이 다시 지나 갑니다.
    오늘은 참 따뜻한 날이었어요.
    반가운 음악은 언제 다시 오픈 하나요?
    ^^*
     
    이 밤도 밝은 보름달 같은 밝은 마음의 밤 되세요.

    댓글 2

  • 1
    PINKLOVEPINK (@pinklovepink)
    2013-02-22 17:52
    안녕 하세요? 이제는 더 이상 방송을 안 하시나 봅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정말 많은 일이.....
    다시 음악 들을 날을 기다려 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댓글 1

  • 19
    봄처럼 (@story07)
    2012-12-05 01:24


    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 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 월간. 좋은 생각 -

    댓글 0

  • 19
    봄처럼 (@story07)
    2012-11-29 03:29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

    제삶에 이유였던것
    제몸에 전부였던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도종환-

    댓글 0

  • 19
    봄처럼 (@story07)
    2012-11-05 04:38



     
    Hurt(1961)

    Timi Yuro(1940-2004)

    I'm so hurt
    to think that you lied to me
    I'm hurt way down deep inside of me
    You said our love was true
    And we'll never, never part
    Now you've got someone new
    And it breaks my heart

    너무 고통스러워요...
    당신이 나를 속이는 것을 생각하니...
    내 마음의 상처가 가슴 속 깊은 곳 까지 저미는군요.
    당신은 항상 제게 우리의 사랑은 진실하다고 말해왔어요.
    그러니 결코 헤어지면 안 되요, 결코..
    지금 또 다시 다른 사람을 찾는다면
    그럼 전 비탄에 빠질 수 밖에 없어요.

    I'm hurt
    Much more than you'll ever know
    Yes darling, I'm so hurt
    Because I still love you so
    But, but, Even,
    Even though you hurt me
    Like nobody else could ever do
    I would never hurt, hurt you

    너무 괴롭군요
    지금껏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래요, 전 지금 너무 고통스러워요.
    난, 아직도 그대를 너무나 사랑하나 봐요.
    그래서,그래서, 더욱 더...
    그 누구도 견디기 힘들 만큼.
    당신이 내게 더 많은 고통을 안겨 준다 해도.
    전 결코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을거예요...

    댓글 0

  • 19
    봄처럼 (@story07)
    2012-08-19 23:37


    The Messiah Will Come Again - Roy Buchanan
     
      세상이라는 작고 외로운 도시에 어느 날 낯선 이가 나타났고
    슬펐던 그 도시는 행복해졌지만
    의심하고 모함하는 사람들 탓에 그이는 떠나갔고
    세계라는 이 도시는 전보다 더욱 슬퍼졌다.
    난 가지 말았어야 할 곳을 많이도 걸어 다녔지만 , 알고 있어. 메시아 그가 다시 오리라는 것을...
    ...............

     
    작은 도시가 있었다. 거기 한 사람이 다녀갔다.
    도시가 더 외로웠는지, 그이가 더 외로웠는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그이는 예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만, 그가 쓰고 연주한 'The Messiah Will Come Again'은 외로운 영혼을 달래려
    지금도 세계 어딘가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와 도시의 밤,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더불어 들어볼 음악 : Gary Moore - The Messiah Will Come Again
                           JEFF BACK - Cause We've Ended As Lovers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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