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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포레스트⋆┈⊰ 마음톡톡 ⊱┈⋆
ﾐ☆ﾐ· · ·──┼▷ 시간의 숲에 가둬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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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혜빈(@tkfkrk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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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5 11:06
하늘을 봐도 나무를 봐도
울컥 솟아오르는
그리움 하나 있네
그리움으로 시를 써
바람에 부치고
남은 그리움으로
그림을 그려 하늘에 걸었네
그러나,
세상이 온통 그리움이었네
봄 여름지나
가을가고, 겨울이와도
언제나 내게는
아름다운 느낌으로
그리움이 커지고 있네
-늘 그리움하나 있네 - 정유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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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5 10:47
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것을
그리워하는 나는 어찌해야 할까요
잊을 만 하면 찾아와
그리운 것을 더 그립게 하고
출렁이는 그리움에 빠져 허덕이다가
나는 그저 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움은
사람이었는지 물건이었는지
시간이었는지 전부였는지
나는 모든 것을 품은 채로
그리움이 되어 그리움으로 살아갑니다.
-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 안소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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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5 10:28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두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가
갈 거에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그리움이 오면 - 도종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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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4 16:14
똑 하고 그대와의 추억 한방울 흘리자
한없이 퍼져 걷잡을 수 없다.
꾹꾹 눌러 담은 당신에 대한 기억들을 꺼내볼 때가 있다.
함께한 추억이 있는 곳을 우연히 지나치며
머릿속으로 나 혼자 떠올릴 때,
술한잔에 담담히 그대를 그리워할 때,
고작 많은 추억 중 한부분,
그리움의 한마디에
정처없이 다른 기억들도 떠올라
내마음에 번지더라.
- 걷잡을 수 없는 -
.
.
.
번지는 그리움에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아려오더라.
시간이 지나도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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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4 14:40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자잘하고 소박한 것들로
마음껏 행복해 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혼자 누릴수 있는 자유,
그 여유가 좋다.
서로가 소진되는 관계는 잠시 내려놓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 좋은 건 같이 봐요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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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4 08:13
봄에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꽃도
나비도
햇살도
바람도
그리고
내 옆에 있는 너도
- 봄봄-
.
.
.
차 밀리고 사람많고
복잡한곳을 싫어하는 내짜꿍~
나를 위해 봄나들이로
데려가 준 산수유 축제~^^
고마움과 행복으로 가득채운 봄날
이렇게 추억이 또 하나 쌓여가나 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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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3 20:05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때 곁에 있어줄 수 있고,
어려울 떄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니
서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이 되어가고 맙니다.
- 동행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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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3 19:59
누군가를 조금의 의심도 없이
완전히 믿으면
그 결말은,
다음 두가지 중 하나이다.
일생의 최고의 인연을 만나거나,
일생의 최대의 교훈을 얻거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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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1 13:04
이제 어떠한 문제에도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기로 했다.
한 번 옳은 답을 골랐으니 앞으로도 괜찮은 답을 낼 수 있겠지.
하나의 문제에 무수한 정답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정원은 알려주었다.
내 삶에도 수많은 정답이 있을테니,
더더욱 걱정하지 않는다.
혹여 오답을 고르더라도 상관없다.
거기서도 배울 점이 있을테니까.
이 답을 내기까지 참 오랜 세월이 걸렸다.
- 초록이 좋아서 에세이 - 177p-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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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tkfkrkek)2025-03-21 12:53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자.
운명은 그 틈 사이로 찾아올 수 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만큼 말이다.
그건 사랑도 인연도 마찬가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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