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1
-
에취(@welbeing)
- 12 팔로워
- 14 팔로잉
- 소속 방송국 없음
-
1
에취 (@welbeing)2013-04-06 12:07
4월의 노래--안성란 님
4월. 그대는 천진한 아이처럼
장난스러운 언어로
행복한 웃음을 만드는
더듬이를 달고
추억을 찾아가는 즐거움으로 시작되었다.
그대는 새로움을 창조한
희망의 초록빛 여린 싹을 잉태하고
꽃피는 날
아름다운 색채로 수채화를 그리는
들녘에 푸릇한 새날의 축복을 낳아
꽃들의 향연이 열리는 푸른 초장으로
안내하는 초대장을 보내 주었다.
꽃의 향기는 조용히 와서
재잘거리며 수다를 떨다가
행복한 미소로 덮어놓고
우리네 삶에 새 생명을 주는
4월. 그대는 희망을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다.
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4-05 20:36
맑은 꽃--김여정 님
눈물보다 더 맑은 꽃이 있을까
4월은 꽃이 많은 계절
4월은 눈물이 많은 계절
맑은 꽃 속의 샘물에 뜨는 별
예사로이 보면 안 보이는 별
별이 안 보이는 눈에는
눈물이 없지
사람들은 꽃만 보고
눈물은 보지않는다
사람들은 샘물만 보고
별은 보지않는다
광장에는 꽃의 분수
4월의 눈물이 솟는데...
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4-05 19:19
치약 짜는 습관과 성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약 짜는 습관과 성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치약을 짜는 습관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치약을 중간부터 짜는 사람은 '충동적이고 화제의 중심 혹은 인기쟁이' 의 성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래서부터 말아서 쓰는 사람은 ‘근검절약, 우울할 때가 많은 사람'이고,
반대로 치약의 윗부분부터 짜서 쓰는 사람은 '고집이 세고 한 박자 느린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양치질을 하지 않아 치약을 쓰지 않는 경우 '반사회적, 나쁜 입냄새가 난다'고 분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치약 짜는 습관과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근거가 있는 건가", "정말 그럴 듯 하네", "마지막 반사회적 유형에서 빵터
짐!", "저런 거 안 맞아서 싸우는 부부가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라고..하는 말들을 모셔왔음.ㅡ.ㅡv
.근데..성격이고 모고..치약 잘~~깨끗하게 짜서 씁시다 머~.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4-01 07:49
서시-윤동주님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4-01 07:38
갈대-신경림님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4-01 07:33
독작獨酌 - 박시교님
상처 없는 영혼이
세상 어디 있으랴
사람이
그리운 날
아, 미치게
그리운 날
네 생각
더 짙어지라고
혼자서
술마신다.
댓글 1
-
1
에취 (@welbeing)2013-03-31 20:33
오해/천서봉님
씨줄과 날줄로 엮은 스웨터를 입고 있다.
풀리지 않는 당신은 영원히 따뜻하다........
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3-31 20:18
그냥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는 사이..
멍~~~~~~~~한 표정인듯해두
마음은 계속 주목하는 따듯한 사이..
무심한듯 한 마디에 서운할듯 해두
속마음 다 헤아려 가슴 설레이는 사이..
순수한 아이들 같은 맑고 깨끗한
사랑 나누는 우리사이 좋은사이...
-------------------------------------------------------------
이런 좋은 사이들이 여기저기서 무럭무럭
자라주길.....
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3-31 20:03
봄.봄.봄.
이쁜 싹이 돋듯이
메마르고 시린 가슴에
사랑의 미풍이 불어 오기를.
사랑하고픈 이들에게
사랑받고픈 이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젊은 날 같은
사랑의 바람이 불어 주기를...
사랑을 나누고 있는 이들에게
좀더 가까와 질 수 있는 신뢰의 샘이 솟아
흔들리지 않게 사랑하게 되기를..
이별의 아픔일랑 그 사랑에 없는 단어이기를...댓글 0
-
1
에취 (@welbeing)2013-03-31 19:46
아주 오랫만에 메일함을 정리하다 눈에 띈 그림...
오래전 내 삶의 한 기억속에 있는 친구...
이 그림을 보면서 그 친구 모습이
떠올라..웃음이 빙긋~지어졌던.
그 친구는 무얼하며 잘지내나
지나고 보니..난 언제나
감사한 마음 뿐이다..
잘 지내고 있니?
^________^*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