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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 1
  • 에취(@welbeing)

  • 1
    에취 (@welbeing)
    2013-03-17 09:10




     
    진실되지 못한 목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거나,
     
    순수한 마음에 흔들려 줬다고해서,
     
    비웃음을 품고 밀었다 당겼다하는
     
    부끄러운 일들은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공기놀이 하듯이 던졌다
     
    잡았다하는 그 모습은, 공기가 되어져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가여운 모습보다
     
    훠얼씬 부끄러운 모습이 된 자신이라는걸
     
    알기는 할까..?
     
    사랑을 앞세워 작전을 쓰는 사람들은
     
    사랑을 받아본적 없거나,
     
    삶이 그러했으리라..
     
    내 감정이 소중하면 상대의 입장과 감정또한
     
    소중한법...
     
    상대를 밀어뜨리면서 내 감정을 세운다는건
     
    사랑이 아니다.
     
    또 다른 목적을 숨긴 작전이겠지..
     
    하여, 사랑을 앞세우는 자..
     
    사랑이 고픈자...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없는 자리에서 사랑하라.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3-13 19:20




     
     
    나뭇잎들은 왜 강 아래로 내려가지요?
    은빛 연어가 신기해 하면서 묻자,
     
     
    그건 거슬러 오를 줄 모르기 때문이야, 하고 초록강이 말했다.
    거슬러 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이랄까, 희망같은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안도현의 <연어>중에서-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3-12 14:07




     





     
     
    대부분의 우리들은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칠때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거나 원망하고파 할때가 있지요...
     
    주변사람들은 내게 주어진 사랑할 존재들인데,
     
    마음이 지치고 힘들땐 너때문이야..너땜에 못살아...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줏어 담지 못하면서 할 때가 있지요...
     
    오죽하면...마음이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이해는 하겠지만
     
    화창한 봄날에 희망 한송이씩 마음에 심었으면 합니다..
     
    희망을 품지 않은 자는 절망도 할 수 없다...(조지 버나드 쇼)는 말처럼
     
    희망을 품노라면 절망이 와도 원망이 와도,
     
    언젠가는 피워낼 꿈이 있기에 웃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3-11 20:28




     
     
    Hello...
    내가 당신에게 했던 말.
     
    Hello...
    당신이 내게 했던 말.
     
    Hello...
    당신과 내 마음이 열리는 말.
     
    Hello...Hello...
    당신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언어의 시작...
     
    Hello...
    가슴에서 나오는 이말...
    사랑이 시작되는 참~이쁜말..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3-10 13:20




     
    행복/청마 유치환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방울 연연한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3-09 22:25







    아이들과 조금 외곽으로 나가서 타이 레스토랑 런치를
     
    맛있게 먹구 들어오면서 달달한 포도나무 두그루...
     
    귤나무, 레몬트리(얘두 나무인데 왜 레몬은 나무. 이거보다
     
    트리라구 해줘야 제대로인게나~ㅡ.ㅡ; 암튼..)를 사갖구
     
    기분좋게~들어왔다...
     
    나무야, 나무야, 달달한 포도나무야~~어서어서 자라서,
     
    달콤한 열매를 맺어주렴~~~먹고싶다~~ㅠ.ㅠ
     
    포도나무는, 내가 아론이네 집에서 먹어본 포도가 맛있다구
     
    오빠가 심어주는 포도나무다~ 아론이네 집에꺼랑 같은거..
     
    아..근데 어느세월에 열매를 맺겠늬~~~~~~~~~
     
    암튼, 애들이랑 재잘대구 여유로운 가족 나들이를 해서
     
    가뿐한 날이었다~ 담달이나, 담담달엔....놀이공원
     
    가기루 했는데..ㅠ.ㅠ 난 고소공포증 있어서 무시무시한건
     
    못타는데 말이지..ㅠ.ㅠ 간다구 해놓구 안간다 할 수도
     
    없고~~그래두 늘..우리들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오빠가 알아서 해주겠지~~아자!~놀이공원!~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3-09 14:12






     
    귀요미송/하리ㅇ
     
     
    초코 머핀 한 조각 시켜놓고
    고소한 우유한잔을 기다려요
    오빠하고 나하고 꼭 마주 앉아서
    서로 손바닥 위에 예쁜 낙서를 하죠


    1더하기1은 귀요미
    2더하기2는 귀요미
    3더하기3은 귀요미
    귀귀 귀요미 귀귀 귀요미
    4더하기4도 귀요미
    5더하기5도 귀요미
    6더하기6은 쪽쪽쪽쪽쪽쪽 귀요미 난 귀요미




    요즘 오빠에게 가르쳐줘서 열심히 뮤비로
     
    학습(?)을 하고 있는 노래다~
     
    (율동과 함께~ㅡ.ㅡ;)
     
     

    댓글 2

  • 1
    에취 (@welbeing)
    2013-03-06 05:49




     
     
    비단 안개
                            
    김소월님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차마 잊지 못할 때러라.
    만나서 울던 때도 그런 날이오,
    그리워 미친 날도 그런 때러라.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홀목숨은 못살 때러라.
    눈 풀리는 가지에 당치맛귀로
    젊은 계집 목매고 달릴 때러라.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종달새 솟을 때러라.
    들에랴, 바다에랴, 하늘에서랴,
    마지 못할 무엇에 취(醉)할 때러라.
     
    눈들이 비단 안개에 둘리울 때,
    그때는 차마 잊지 못할 때러라.
    첫사랑 있던 때도 그런 날이오
    영 이별 있던 날도 그런 때러라.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3-06 05:46




     
    그리운 악마
     
    이수익님
     
     
    숨겨둔 정부 하나 있으면 좋겠다
    몰래 나홀로 찾아드는
    외진 골목길 끝,
    그집 불 밝은 창문
    그리고 우리 둘 사이
    숨막히는 암호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
     
    아무도 눈치 못챌
    비밀 사랑,
    둘만이 나눠 마시는 죄의 달디단
    축배 끝에
    싱그러운 젊은 심장의 피가 뛴다면!
     
    찾아가는 발길의 고통스런 기쁨이
    만나면 곧 헤어져야 할 아픔으로
    끝내 우리 침묵해야 할지라도,
     
    숨겨둔 정부
    하나 있으면 좋겠다
     
    머언 기다림이 하루 종일 전류처럼 흘러
    끝없이 나를 충전시키는 여자,
    그 악마같은 여자 ..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3-06 05:41




     
    사랑의 굴레

    동목 지소영님
     
    겨울비였다
    처마 밑 풍경 소리에
    흔들리는 고드름이었다
     
    내 바다였다
     
    거친 파도 막는
    깊은 저항 꺼지지 않는 등대였다
     
    내 천국이었다
     
    사랑하다
    사랑하다 지친 길 돌아와
     
    들녘 바람에
    고개 숙이는 들국화였다
     
    세상을
    이기지 못해
    버릴수 없었던 댓가
     
    내 사랑의 굴레는
    슬픔과 기쁨의 소리
    찰랑이는핏빛 향기였다
     
    별이 뜨고,
    달이 지고
    해무리 감싸는 아침 안개
     
    날마다
    그렇게 죽었다가
    다시 아침을 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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