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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인연이 아니면 스치지 말기를...
  • 1
  • ii환한미소ii(@yhm745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35
     

     
     
     
    ☆너무 멀리 가지 말아요..
     
     
     
     
    너무 멀리 가지 말아요
    내가 손뻗을 때
    내 손에 당신 닿을 수 있도록
    그 정도 거리에만  있어주세요
     
    내가 유리 그릇이였다면
    당신은 유리 그릇에
    담겨 있었던 사랑 구슬이예요
     
    사랑 구슬 쏟아 놓고
    다른 사랑 구슬 넣고 싶은 마음
    죽어도 없어요
     
    더럽히지 않도록
    늘 깨끗하게
    씻어 놓고 살면서 기다릴래요
     
    너무 멀리 가지말아요
    내가 너무 허전하여
    내가 너무 그리움에 지칠 때
    당신을 다시 담아야 할지 몰라요
     
    알아요 제 욕심이라는 것을
    그러나 당신 아니면
    내 유리그릇에 들어와
    밝혀 줄 기쁨이 없다는 것을
    당신이 더 잘 알잖아요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당신이 나를 떠나지 않으리라 믿어요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35
     

     
     
     
    ☆비가 와서 참 좋아요..
     
     
     
     
    비가 와서 참 좋아요.
    나는 당신의 그리움이 되고
    당신은 영롱한 별빛이 되어
    빗물을 삼키는 보고픔으로
    한 걸음에 달려가
    당신을 만날 수 있어 참 좋아요.
     
    당신의 눈빛으로
    빗물에 젓은 그리움이
    떨어지는 별똥별 무리를 이루어
    아름다운 빗소리에
    그리움의 노래를 불러 주는
    노랫말이 고와서 비가 오면 참 좋아요.
     
    나는 이슬이 될래요.
    그러면 당신은
    별빛을 닮은 빗방울이 되어 주세요.
     
    나는
    투명한 구슬이 되어 있을게요.
    그러면 당신은
    수정구슬로 만든 우산이 되어 주세요.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33
     
     
    ☆햇살과 행복 나누기..
     
     
     
     
    "자기야!"
    하고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 토끼 눈을 하고 뒤를 돌아보았어요.
     
    "자기야!"
    하고 또 부르는 소리에
    베란다 창쪽으로 달려가 보았어요.
     
    "어머나?" 하고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창문을 열고
    상큼한 미소를 활짝 안았어요.
     
    "자기야!" "행복하니?"
    하고 묻는 소리에
    망설임 없이 "응!" 하고 대답해 버렸지요.
     
    "그럼 우리 약속하자!"
    "꼭- 행복만 하기로."
    "그래 그러자!" 하며
    새끼손가락 꼬아서 약속을 했어요.
     
    행복한 아침
    햇살이 주는 사랑을 품에 안고
    밤새 젖었던 쓸쓸함을 말끔히 말려 버렸어요.
     
    두 팔 벌려 심호흡하며
    "행복하다." "네가 있어 참 좋다."
    사랑이 있는 세상에 우리가 있어서 참 좋아요.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32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31
     

     
     
     
    ☆여유 있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천천히 흐르는 물이 아름답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이 평화롭습니다
     
    걸어도 천천히 앞 뒤를 바라보며
    생각도 조금 더 천천히 했으면 합니다
     
    할 수 있다면 당신에게 사랑 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고 많이 해 드리고 싶습니다
     
    거치른 자갈밭을 걸어가는 세상살이
    옥토 밭이 될수 있다는 신념으로
     
    새 한마리 되어 넓은 세상속으로 자유롭게
    날아 들어가는 여유 있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31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살다 보면
    힘들 때도 있고, 억울할 때도 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럴 때
    제일 필요한 게 희망아닌가?
    우선 나부터 다른 사람에게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 주자.
     
    그러면 희한하게도
    그 사람에게도 힘이 되지만
    나에게는 더 큰 힘이 된다.
    이것이 바로 희망의 전염이다.
     
    당신이 지금 지쳐 있다면 다른 사람을
    힘나게 하는 말을 건네 보라.
    바로 되돌아온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29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 맞는 벗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흉금을 털어놓는 광경은 참 아름답다.
    아무 속셈도 없다. 굳이 말이 오갈 것도 없다.
     
    바라보기만 해도 삶은 기쁨으로 빛나고
    오가는 눈빛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친다.
     
    하긴, 행복이 별 게 아닙니다.
    마음 맞는 벗들과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바라만 보아도 좋은 것,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어제처럼, 지금처럼.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28
     

     
     
     
    ☆따뜻한 사람들..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
    눈길 하나에도
    손길 하나에도
    발길 하나에도
    사랑이 가득하게 담겨 있어요
     
    이 따뜻함이 어떻게 생길까요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요
    행복한 마음
    욕심없는 마음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 마음을 닮고
    그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어요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27
     

     
     
     
    ☆아름다운 욕망..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애뜻하고 순수한
    욕망으로 봐 주세요
     
    내가 당신을 사랑 하는 것은
    피할 수도 없고
    버릴 수 없는 인연의 사랑이예요
     
    보고 싶을 때
    갈증의 그리움을
    커피 한잔으로 메우지만
     
    아름다운 욕망 앞에
    당신 가슴에 살짝 기대는
    여리고 순수한 마음이고 싶어요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0-10-09 09:26
     

     
     
     
    ☆숨기지 말아요..
     
     
     
    조용한 속삭임
    하찮은 이야기도
    우리 숨기지 말아요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다지만
    우리들의
    작은 이야기는
    어떠한 보석 보다 예뻐요
     
    숨기지 말아요
    상대방의 마음과 몸 짖
    받아 주고 또 받아 주는
    사랑의 속삭임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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