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19
-
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 13 팔로워
- 4 팔로잉
- 사랑과 평화
-
19
미운까치 (@bhreu)2025-04-08 12:47
♣빈방♣
내 마음속에
빈방 하나 만들고 싶다.
문은 열려 있지만
어떤 사람도 감정도
들어가지 못하는 방.
후회와 사랑이
아무리 기웃거려도
들어올 수 없는 방.
햇살과 바람이 간간이 들어가
쌓인 먼지만 닦아 내고
조용히 나가는 방.
그동안 지켜 온 모든 것과
동떨어져 있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빈방 하나
내 마음 한켠에 두고
간혹 혼자 들어가
엉엉 소리 내어 울고 싶다.
- 정 용철 '좋은 생각' 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4-01 14:29
♣내 4월의 향기를♣
- 윤 보영 -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의 피었던 꽃향기와
4월에 피게 될 꽃향기
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
눈빛 가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나누며
향기를 즐기며
아름다운 4월로 만들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을 수 있게
마음을 열어 두어야겠어요
4월에는
한 달 내내 향기 속의 나처럼
당신에게도 향기가 났으면 더 좋겠습니다
마주 보며 웃을 수 있게
그 웃음이 내 행복이 될 수 있기에...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3-31 14:16
♣기적은 봄비 처럼♣
행복이란 항상 선물이며,
언제나 기적이다.
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기적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기적은 단지 일어날 뿐이다.
그리고 기적은 항상 하늘에서 내려온다.
언제나 예기치 않은 순간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기적이
우리를 비켜가지 않도록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된다.
- 안젤름 그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3-27 12:35
♣희망을 가진 자의 행복♣
만일 우리 인간에게
희망이라는 것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해 보자
인간의 삶을
고통스런 바다라고 표현한다면
그것은 그만큼
삶이란 괴로운 것이란 뜻이다
인간은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내일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괴로움과 좌절과 실패를
극복해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시인은
"우리의 생활이
뼈에 사무치도록 슬퍼도 좋다.
우리는 푸른 들길에 서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그리움이 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 한
슬픈 짐승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 ''내 마음을 살찌우는 소중한 비타민'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3-20 11:33
♣불평이 없는 삶♣
인간의 가슴 안에는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감사"라는 음악입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감사라는 음악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장 추하고 쓸모 없는 "불평"이라는
음악을 애용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은 우리가 불평이라는
음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 마음속에 울리는
불평의 음악을 이제 꺼 두십시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불평,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당신 인생 전체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커다란 힘을 지닐 테니까요.
- 박 성철의 "행복 비타민" 중에서-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3-13 14:15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삶♣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요.
햇빛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줍니다
웃는 얼굴은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됩시다' 중에서-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3-06 12:44
♣친구에게 봄을 보낸다♣
친구에게...
나는 너에게 봄을 보낸다.
이 봄은 지난해의 봄도
그 전의 봄도 아니야.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새롭고 완전한 봄이야.
어느 날은 싹이 날 꺼야.
어느 날은 꽃이 필 꺼야.
어느 날은 보슬비가 내리고
어느 날은 꽃바람이 불 거야.
언젠가 본 듯하지만
사실은 모두 새로운 거야.
그리고 모두 네 것이야.
친구야!
너는 오늘부터 새 사람이야.
이 세상 어느 들판의 봄보다
어느 호숫가의 봄보다
너는 더 새롭고 놀라운 봄이야.
내가 너에게 봄을 보냈으므로
네 삶의 이름을
오늘부터 "희망"이라 부를 거야.
- '좋은생각' 중에서-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2-26 14:10
♣실망에 대한 두려움♣
낙엽지는 거리를 그대와 함께 거닐며
문득 나 진정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강열한 느낌에 사로 잡혔습니다.
순간 현기증이 일어
나는 눈을 감고 멈춰 서야만 했습니다.
생기를 되찾은 봄 새처럼
즐겁게 얘기하던 그대를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 보았지요.
우정의 등 돌림이 준 실망
늘 흔들리기만 하는 감정
주춤거리고만 하는 어리석음
누가 내게 관심을 가져주랴 싶어
움치리기만 하는 나.
배신을 당하면 어쩌나
또 다시 괴로움을 맛보고 싶지 않다는
자기 보호 본능이 꿈틀거리며
머리를 듭니다.
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느끼며 생각하는지
문을 닫아 걸고 사는 것이
이젠 몸에 배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대여
난 누구보다도 잘압니다
내가 나를 나누지 않으면
진정한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를 변화시키는 사랑을
만날수 없다는 것을
그대여
그대가 나의
그런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 U.사퍼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2-19 14:16
♣말의 씨♣
'말'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 됩니다.
이를 풀이하면
'마음의 알갱이'란 뜻이 됩니다.
말은 마음의 알갱이에서 나옵니다.
말이란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말을 곱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말을 험하게 쓰는 사람은
마음을 험하게 쓰는 사람입니다.
말에는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거나
"말이 씨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 윤 태익의
'당신 안에 모든 답이 있다'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25-02-06 14:01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으면♣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 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