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19
-
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 13 팔로워
- 4 팔로잉
- 사랑과 평화
-
19
미운까치 (@bhreu)2016-05-14 14:15
♣행복하소서♣
- 김홍성-
웃는 다는 것은
따스한 봄 날속에서
웃음꽃 터지는 꽃향기와 같은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입니다
봄날
산자락에 꽃 피우면
많은 사람이 모여 한마음과 같이
만발한 웃음꽃이
얼굴마다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웃으면
여럿 사람이 따라 웃음꽃 피우는
아름다운 바이러스였습니다
아침 풀일에 앉은 맑은 이슬이
가슴 설레이게 하 듯
동그란 꽃망울 같은
미소를 머금고 하루를 시작하면
오늘의 감사하는 마음에서
온종일 웃음꽃 머금게 됨니다
미소는 마음의 무게를 비움이요
비운 만큼 새로움이 채워지는 가슴에
사랑의 향기가 채워지니
언제나 가슴마다 웃음꽃 피우시고
하룻길 행복하소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5-10 13:57
♣모래의 의미♣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얀 모래를
두 손 가득히 움켜잡았습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손을 들어 올리자
모래가 손가락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입니다"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 보려 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입니다"
다행이도 손안에는
흘러내리지 않고 남아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움입니다."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입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모래를 통해서도
인생 전부를 느낄 수가 있네요.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5-07 12:48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꾸자.
웃음이 안나온다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내지 말고
그러려니하자.
좋지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일은 복잡하게
자꾸 꺼집어내자
힘을내자
우리모두
후회없이 부딪히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히도
내일도 계속된다.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5-03 14:57
♣ 얼굴 ♣
늙을수록 얼굴에
웃음이 그려져야 합니다.
늙은 얼굴은 자신 인생의
성적표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들어 얼굴에 짜증과 불안
우울을 담고 있다면
당신 인생의 낙제점으로
모두에게 공개하는 것이 됩니다.
이만큼 살아 왔으니 마음도 이만큼
넓어지고 따뜻해졌다는 것을 우리는
얼굴의 표정을 말 할수 있어야 합니다.
나도 그언젠가 스스로
생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확연히 느낄 때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때 나의 얼굴 표정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날이 오지 않아도
그날의 표정은 알수 있습니다
지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얼굴 표정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면
삶에 거짖은 있을 수 없습니다.
먼 훗날 내 얼굴에 그려질 표정들이
따뜻하고 넉넉하기를 바라며 살아갑니다.
- 출처:좋은글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4-30 16:46
♣세상을 사노라면♣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 민주현의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4-26 13:39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감♣
정겨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툭 터지고 행복해진다.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보면
머리를 감싸고 있던 고통으로부터
맑고 깨끗하게 벗어날 수 있다.
삶의 압박과 어떤 시련도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달래주고 부드럽게 빗겨준다.
움츠리고 싶었던 마음이 넉넉해지고
흔들리고 위태로웠던
마음에 균형이 잡힌다.
내 발끝이 어디로
가는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 삶이 가야 할 길을 안내해 준다.
서로가 마음을 열고
아무런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떤 욕심도 발동하지 않아
밝게 웃으며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 용혜원-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4-23 11:21
♣ 사랑 ♣
보이지 않아도 볼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
사랑은
되돌려 받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는 기쁨으로 주면 됩니다.
그러면 주는 사람은 마음에도 몸에도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자주 만난 적 없는 사람이
밝은 미소와 격려로 전해 줄때
가슴속에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과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다면
나도 또한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사랑을 주는 사람에게 마련된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 출처 :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4-20 14:23
♣내마음의 우물♣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 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내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내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은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내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갈증이 해소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
비난이나 경멸의 말.
돌던짐에 내마음의 우물은
어떻게 반응 할까요?
내마음의 우물은
얼마만큼 깊고 넓을까요?
- 출처 :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4-18 16:48
♣가끔 우연에 기댈 때가 있다♣
바다를 사랑한 시인이 그랬다
등대는
외로운 사람들의 우체통이라고
누군가를 기다리며
바닷길을 밝혀주는 등대는
기다림을 먹고 산다.
바다를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 있는 등대처럼
내 그리움을 묶고
또 묶어 편지로 보내면
바다건너 누군가가
받아줄 것만 같다.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고
풀리지 않던 일도
해결 된다는 지혜를
우두커니 서 있는
등대에게서 배운다.
언젠가는 깊은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듯
등대는 말없이
우두커니 서서 기다린다.
언젠가는
그가 비추는 불빛이
가려진 내 속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며
나를 토닥이는
그런 날이 있으리라 믿으며
나도 등대처럼
우연에기대여본다.
- 김정한의 에세이집 중에서 -
댓글 0
-
19
미운까치 (@bhreu)2016-04-15 15:21
♣철길은 왜 둘인가..♣
길은 혼자서 가는게 아니라는 뜻이다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철길은 왜 나란히 가는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간다는 뜻이다..
토닥 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도 기울지 말고
높낮이도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철길은 왜 서로 닿지 못하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 하다는
뜻이다..
서로 등을 돌린 뒤에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 하는 둥근 거리이다.
- 안도현의 아침엽서-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